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OST [박상민] 전격 합류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공개 전부터 [박상민]의 참여로 화제가 되었던 ‘오작교 형제들’의 OST, 그 네 번째가 드디어 18일 베일을 벗었다. ‘오작교 형제들’OST Part.4는 바로 홍진영 작곡, 강우경 작사의 ‘못난이’로, [박상민]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감성을 자극하는 허스키한 보이스가 감성을 자극한다.
[박상민]은 다양한 팬층을 확보 하고 있으며 ‘박상민표’라고도 부를 수 있는 그만의 감성 발라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못난이’는 남녀간의 애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은 아쉬움을 느끼게 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욱 더 절제된 표현법으로 부르는 것에 집중하여 프로듀싱한 곡이다. 이전 박상민이 보여준 파워풀한 표현법을 좀더 차분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함으로써, 가슴 아픈 노랫말과 어울리는 거칠면서도 음악적인 완숙미가 보이는 보이스를 완성해내었다.
특히 이 곡은 이승철의 ‘소리쳐’, ‘그 사람’으로 유명한 인기 작곡가 홍진영이 직접 기타 세션을 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만든 작품으로써, 유명 기타리스트 ‘샘 리’의 세션에 보충하여 연주한 오리지널 버전은 물론, 드라마 BGM을 염두에 두고 만든 기타 솔로 버전에서는 특히 그의 출중한 연주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 기타 솔로 버전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버전에도 세션으로 참여했던 최태완의 피아노 버전도 드라마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은 매회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개성만점 오작교의 네 형제들의 좌충우돌 러브라인으로 재미를 선사하며 주말극 1위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그동안 팽팽한 신경전만 이어오던 태희(주원 분)와 자은(유이 분)의 달콤한 로맨스가 시작될 것을 예고한 대목에서 미묘한 감정이 더욱 커져가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남다른 감정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을 보여, 이들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태범(류수영 분)과 수영(최정윤 분)의 우여곡절 로맨스를 끝내고 결혼에 골인했지만, 내외부적으로 커지는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가 기대된다.
‘못난이’는 고독한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박상민의 한층 더 발전된 창법과 뛰어난 곡 해석으로 그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의 본격적인 음악 활동도 기대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