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1에도 저희 워십인이 라이브 워십 실황으로 한국의 예배자들을 찾아 뵙니다!!
워십인의 이름대로 참된 예배안에서 참된 예배자를 세우기 위해서 이번 앨범도 참신한 기획과 기도로 준비되어져서 지난 6월 달에 서빙고 CGN스튜디오에서 집회를 가졌고
그 예배를 음원과 영상으로 담게 되었습니다.
1. 타이틀 할렐루야!!
할렐루야는 예배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단어입니다. 익숙하기에 감동을 잃어버린 단어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할렐루야를 많이 부르는 것보다 한번을 불러도 제대로 불러야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한국교회의 영적 현실은 하나님 보다 교회가 사람이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많이 높아져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높이는 사명을 회복하자 라는 의미에서 할렐루야를 타이틀로 했습니다. 5번째 곡으로 수록되어있는 할렐루야 곡은 가사가 길지 않습니다. 사람의 감성을 자극해서 짜내지 않습니다. 다만 주님을 높일 수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한 예배자의 마음과 중심을 담은 곡입니다. 진정한 할렐루야는 내 삶이 어떠할지라도 주님을 높이는 것이 사명인 것을 아는 예배자자의 것입니다. 주님은 그 할렐루야에 기름 부으셔서 이 땅에 다시 예배의 부흥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2. 한국교회 현실에 맞는 규모의 예배
실황을 준비하면서 우연치 않게 브라이언 덕슨 예배실황을 보게 되었는데 작은 창고에 50-60명의 예배자들이 소규모로 예배를 드리는데 화려하지 않지만 깊이 있는 예배를 드리는 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 대형교회 외에 많은 교회의 규모는 100-200명 이라는 것!! 대형교회는 나름 잘 하고 있다고 볼 때 한국교회 예배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같은 규모의 예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앨범을 사고 그것을 통해서 새로운 예배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100-200명 규모의 교회의 예배 사역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규모를 크게 하지 않고 한국교회 현실에 맞게 기획하였습니다.
3. 무대와 조명의 차별화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 그 전부터 예배사역자들의 제사장적 영성에 대한 마음을 많이 주셨는데 브라이언 덕슨 실황앨범 보면서 아이디어를 갖게 되었습니다. 제사장은 무대에서 자신을 뽐내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백성의 중간에서 하나님도 보고 백성도 보는 위치라는 의미에서 사역자들의 예배하는 위치가 옆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회중은 앞쪽 자막 있는 쪽을 보고 사역자들은 옆에서 함께 자막 있는 쪽을 보고 옆에 사역자들을 보게 됩니다. (사진참조)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컨셉이죠!! 사람이 보여지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지는 예배를 위해서 디자인 된 것입니다. 그래서 조명도 화려하지 않게 각 곡에 맞는 컬러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집중력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4. 새 노래
이번 워십인 라이브는 더 많은 창작곡이 수록되었습니다. 1번 트랙 ‘기다리며 기도하네’ 4번 트랙 빛나고 높은 보좌와 찬송가 후렴, 8번트랙 ‘십자가 십자가’ 9번 트랙 ‘나의 하나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11번 트랙 ‘주의 영광으로’ 5곡 수록되어있습니다. 모두 다 이상진 목사가 만든 곡으로 워십인의 영성을 담은 곡들입니다.
또한 한국교회에서 많이 불려졌으면 하는 해외에 새 번안 곡들이 수록되어있는데 힐송의 ‘주 사랑’(It’s Your Love), ‘내 주되신 주’(For Who You Are), 미국 패션 크리스 탐린의 우린 택하신 주의 세대(Chosen Generation), 영국 소울 서바이버의 ‘Hallelujah’, 폴 발로쉬의 ‘주 사랑으로’(Because Of Your Love)가 수록되어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찬송가 워십을 수록했습니다.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와의 예배안에서의 충돌이 각 교회마다 일어나는데 기존 찬송가를 젊은이들도 부를 수 있는 템포와 비트 그리고 더 깊게 예배할 수 있는 후렴을 만들어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5. 새로운 시도
- 첫 번째는 한국 예배자들이 너무 좋아하는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를 국악 악기인 해금과 기타와 인도자와 회중 소리로 화려한 사운드는 아닌 마음 다한 헌신의 고백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렸던 가장 은혜가 많았던 곡입니다.
- 두 번째는 페인팅 워십입니다. 6번 트랙의 주 사랑(It’s Your Love)를 김지원 자매가 예배인도할 때 포토샵으로 무대뒤에서 형제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그림을 노래하는 중에 그리게 되고
아무 그림 없는 배경에서 그림이 그려지는 모습을 보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했습니다.
- 세 번째는 DVD로의 업그레이드입니다. 저번 앨범에는 VOD로 예배실황을 함께 나눴는데 이번에는 온누리교회의 CGNTV와 협력하여서
모든 실황을 수준 있는 DVD로 담게 되었습니다. 예배자들의 표정과 예배하는 모습 등 그 때의 현장을 역동적이면서 은혜 있게 담게 되었습니다. 음원 뿐만 아니라 DVD영상을 보면서 많은 도전과 비전들이 잉태되리라 기대됩니다.
6. 전체 영적 흐름
워십인 사역이 고집하고 있는 것이 예배를 처음부터 통으로 그대로 녹음 녹화하는 것입니다. 녹화 후에 곡을 재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 때 찬양을 선곡 하듯이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영적 흐름과 의도를 가지고 선고했고 그 흐름에 맞게 예배했습니다. 예배인도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술은 영적 흐름에 맞게 선곡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앨범은 예배인도자가 흐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임재 초청(1번 곡) -> 선포찬양(빠른 곡/2,3번 곡) -> 높은 찬양과 깊은 경배(4,5번 곡) -> 십자가와 부활(6번 곡) -> 삶의 고백(7,8번 곡) -> 헌신(9번 곡) -> 부르심(10번 곡) -> 비전(11번 곡) 으로 이어지는 선곡으로 예배자들이 예배 안에서 드려야 할 참 예배의 요소들을 모두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7. 함께한 사람
이번에도 2010 앨범과 같이 예수전도단 캠퍼스 워십팀이 협력해서 도와줬습니다.
당일 집회 음향 조명과 후반 작업 및 DVD 작업까지 도와주셨고, CGNTV 에서 함께 해 모든 실황을 녹화 편집해주셨습니다. 회중으로는 두란노 예배학교 지체들과 강동온누리 성도님들이 함께해주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