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견뎌내는 희망과 설렘을 시적 선율로 승화시킨 Secret Garden의 7집 [Winter Poem]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감성을 음악에 실어내는 혼성 크로스오버 듀오 Secret Garden이
정규 7집 앨범 [Winter Poem]을 들고 다시 팬들 곁으로 다가왔다.
앨범의 문을 여는 ‘Make A Wish’는 데뷔 시절의 투명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해내고 있는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이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동반하고 있는 곡으로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가벼운 떨림을 전해주며
한국 팬들에게 사랑 받았던 이들의 음악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새 음반은 초기부터 선보여온 서정적인 Secret Garden표 음악은 물론,
보컬곡, 민속 음악의 요소를 담아낸 음악과 스케일 큰 사운드를 선보이는 작품에 이르기까지
지난 16년간 Secret Garden의 사운드를 집대성한 음악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여전히 진화 발전하는 Secret Garden을 만나볼 수 있는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