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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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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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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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미친듯이 내리는 비 길고 긴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난 자리에 눕지 눈을 감고, 숫자를 세. 하나 둘 셋. 눈을 떴을 때 어제와 같은 그곳에 서있어 며칠 째 나를 괴롭히는 악몽 나도 모르게 숨이 더 가빠져 눈에서는 눈물이 나 자꾸.. 멈추질 않아 한 순간도. 이곳은 내 안의 내 기억들이 꿈틀대는 감옥 그 가운데, 나타난 건 낯선 그림자 이게 과연 꿈일까? 싶을 정도로 생생해 그 낯선 사람은 대체 왜 내게 나타나는건지.. 익숙한 광경, 익숙한 장면. 모든 게 다 익숙한 반면 그 사람만은 익숙하지 않아. 그 사람과 마주할 때 이유없이 목이 메여와. 답답해 젖어있는 눈가. 앞이 흐릿해 멈춰있는 몸과, 맘이 뿌리채 흔들리고 있어 왠지 나도 모르게 저 그림자를 잡고 싶어 가면 갈수록 멀어져, 난 가지 말라 소리질러. 나를 가장 아프게 한 기억.. 시련.. 낯선 사람.. stra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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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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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Y.K
Stranger 우연히 길을 걷다 마주친 옛 기억의 섬광 이건 내 집착이 만들어낸 결과 날 마주하고 있는 낯선 사람을 살펴봐 커다란 눈, 또 날 바라보는 눈동자 나를 바라보곤 살짝 웃고가 검게 물든 머리카락과 가느다란 손가락, 눈이 따라가. 나를 가장 아프게한 기억, 깜빡이는 불빛이 먼 그림자를 가는 동공 곳곳에 들이밀어 오늘밤도 다른 꿈을 꾸길 빌어 But 여전히 나타나는 건 다름아닌 너 나를 떠나 가기 전을 내 기억이 기억하는 걸 미칠 것 같아 낯선 이 상황 너와 난.. 이미 찢긴 초상화 [hook] SquizZ & Y.K Stranger, stranger. Danger. Stranger, stranger. Danger. Stranger, stranger. Danger. Stranger, stranger. Danger. [verse 2] SquizZ Stranger, 낯선 사람. 처음 보는 당신은 내 꿈속에 살아 날 잘아는 듯이, 날 바라는 눈빛 미숙하지만 뭔가 익숙하기도 해 내 앞에 자꾸 잔상을 놓구 홀연히 사라지는 당신에게 또 속고 어떻게든 말을 섞고픈 욕구는 내 육신을 집어삼키듯 치솟고 왜? 라는 의문이 들 때쯤 대충 보이는 당신의 어깨춤 잡아보려고 손을 내밀어도 잡히지를 않는 건 내일 어둠과 막막해지는 순간이 찾아오면 답답해 하는 나를 놀리듯 나타나겠지. 간단하겠지. 이번에도 홀연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당신은 [hook] SquizZ & Y.K Stranger, stranger. Danger. Stranger, stranger. Danger. Stranger, stranger. Danger. Stranger, stranger. Danger. [verse 3] Y.K & SquizZ 우선 저기 저만치 서있는 너를 봐. 조금씩, 천천히 네게 걸어가 점점 흐릿해져 가기 전에 말 좀 해봐 왜 말없이 사라지는 거니? 젠장 Why? 며칠째 쉴새 없이 나타나 나를 괴롭힐 땐 언제고 어김없이 모습을 감추는 너 오늘도 실마리의 단추는 저 멀리.. 나는 또 이성을 잃어가. [hook] SquizZ & Y.K Stranger, stranger. Danger. Stranger, stranger. Danger. Stranger, stranger. Danger. Stranger, stranger. Da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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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03 | ||||
5. |
| 4:23 | ||||
[Hook]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그 때는 웃으며 널 반길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더 네게 안길 수 있을 것 같아. 너가 돌아온다면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그 때는 웃으며 널 반길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더 네게 안길 수 있을 것 같아. [verse 1] SquizZ 둘에서 하나? 아니, 1에서 0.5 누가 본다 해도 너와 난 하나였잖아 우리를 갈라 논 건 안정감 이라 불리는 반쪽짜리 만족감.. 감쪽같이 속아 넘어가며 둘의 상처가 만들어 낸 작은 균열들이 망쳐갔던 우리 사이 마치 파도 앞에 쌓인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게 일상이 돼 많은 일과 사랑으로 지쳐있던 나. 그런 내게 너는 자주 말했지 “관심 받고 싶다고. 사랑 받고 싶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하루가 너무 길다고.” 이런 너에게 내가 줄 수 있던 건 얇은 지갑, 야근 핑계 그리고 쉽게 부리던 투정뿐. 이제서야 깨달은 건 너는 내가 돈이 한 푼 없더라도 날 사랑하는 여자였다는 것. [Hook]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그 때는 웃으며 널 반길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더 네게 안길 수 있을 것 같아. 너가 돌아온다면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그 때는 웃으며 널 반길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더 네게 안길 수 있을 것 같아. [verse 2] Y.K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 너가 떠난 후에 연애기간 뒤 집착이 남긴 건 다 후회 넌 그것 만을 남겨 둔 채 날 버린 건 최후의 선택 였지 나도 역시 엎친 데 덮친 상철 고쳐보려 고이 맘을 접었지 지금은 나도 미련 없이 살아 편해 훨씬 이젠 너 없이도 웃으며 거리를 걷지 but 가끔 네 생각이나 네가 돌아온다면 일단 집착은 버릴 거야 지난 시간이 가르쳐준 우리 문제 답이란 조건 없는 사랑 너가 원했던 건 절대 돈이 아냐 사랑할 땐 왜 몰랐을까 후회감만 남게 돼 너가 돌아온다면 더 사랑할 텐데 설마 돌아온다면? 정말 돌아온다면? 그래.. 너가 돌아온다면 [Hook]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그 때는 웃으며 널 반길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더 네게 안길 수 있을 것 같아. 너가 돌아온다면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그 때는 웃으며 널 반길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더 네게 안길 수 있을 것 같아. [Verse 3] 든솔 & 소현 마음 한 구석에 너를 안고 살아가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걸 이제야 알아버렸나봐 복잡한 머리를 비우고 정리하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네 이름 세글자가 아파. [Hook]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그 때는 웃으며 널 반길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더 네게 안길 수 있을 것 같아. 너가 돌아온다면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너가 돌아온다면) 그 때는 웃으며 널 반길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더 네게 안길 수 있을 것 같아.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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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3 | ||||
[Hook] SquizZ
No. 시간을 돌려준다면 우리의 만남이 갈려 지나쳐 버릴 그 날 그때로. No. 돌아갈 수가 없다면 우리의 사랑이 더는 갈 길 없어 멈춰섰기 때문. [verse 1] SquizZ 굳이 말 안 해도 알아, 시간이 흐를수록 나랑 너의 오래돼버린 사랑에 부는 어색함의 바람 불 같은 연애를 할 때의 감정은 이미 한 때의 추억을 가린 안개의 차디찬 그늘 속으로.. 약속했지. 언제든 서로를 믿기로 허나 현실은 야속했지, 어린 그 약속을 미끼로 하나가 하나의 부속품인 마냥 구속했고 사랑의 두 쪽 난 말들도 끝내 부족했어 참 바보 같다고 한 말에 아파도 봤다고 사소한 오해와 착오가 쌓여 눈물이 차고 그 동안 차곡차곡 모으던 인내가 타고 애가 타고 내가 타던 추억의 파도가 아파도 아마도.. 잊지는 못할 거야 나도 하나도.. 이게 미련인 건 알아도 계속 될 수 없는 곳에 몸을 뺄 수 없는 건 수 없는 생각에 휩싸인 나도 별 수 없는 걸 [Hook] SquizZ No. 시간을 돌려준다면 우리의 만남이 갈려 지나쳐 버릴 그 날 그때로. No. 돌아갈 수가 없다면 우리의 사랑이 더는 갈 길 없어 멈춰섰기 때문. [verse 2] Y.K 사랑이란 말을 함부로 쓰던 날 기억해 두근대던 내 심장에 금이 가기 전에 우리 두 새끼 손가락이 우리 관곌 정해 그 두 손은 서로의 앞을 가리키던 이정표 그 순간부터 서로가 자기 소유라며 기어코 서로의 가슴팍에 각자의 이름을 적고 결코 어떤 것도 맘을 바꿀 수 없을 정도 허나 오래된 사진은 빛 바래고 강철같던 심장은 녹이 슬어 자꾸만 삐걱대 이건 절대 바라던 게 아냐 숨죽여 이젠 텅 빈 내 손엔 공허함의 바람만 불어 웃던 추억은 추억일 뿐 추억을 주워담고 홀로 웃어 쓸쓸한 바람에도 추워 찬 가슴을 손으로 쓸어두고 두고두고 간직했던 말들을 꺼내려다 결국 관두고 답답한 건 이런 익숙함이 날 붙잡는다는 것 입술을 떼다가도 난 눈감는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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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3 | ||||
[Verse 1] Y.K
I'm back 너네 오래 기다렸지? It's swaggering in ma originality 너를 상대하는 거? 너무 쉽지 like 1 1 음.. It's two, 2지. 나와 넌 노는 물이 달라 거물과 오물 수질 개선해 저급한 놈들 같은 Blind but 난 Stevie Wonder지 넌 기억 상실 거미 보이지 않아 아직도? 너와 나 사이 가진 차이점 When I spit 내껀 듣고 쏙쏙 박혀 반면 너껀 듣는 족족 빡쳐 watch yo, I'm so fly. 내가 날아갈 때 너는 OLLEH 발로 뛰어 또 내가 내려갈 때 너는 절해 바로 기어 (너!) 카피캣 카피랩 하는게 간지래 너같은 애들 땜에 자꾸 귀가 간질 간질 간질해. [Hook] 원숭이 엉덩이는 빠 아아알 개 빨가면 사과, 사과가 맛없어 맛없으면 바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화나나나 하나마나 가나다라마바사 원숭이 엉덩이는 빠 아아알 개 빨가면 사과, 사과가 맛없어 맛없으면 바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화나나나 하나마나 가나다라마바사 [Verse 2] P.O 밤마다 간단한 랩, 가나다라마바사 딱 하나 잔잔한 랩 하면 나는 화가 나 Sick한 비트 하나만 받아서 나간다 도태된 시대정신? 버린게 맛깔나 (냠냠냠) 지금 상황 oh! Face to face 마땅히 베낄 랩 없으니 계속할게 예전과는 다른 바른 말들 하는 반응 없는 래퍼 굳이 말 안 해도 알아요 내껀 전역 못한 군바리 flow 촌스럽단 말은 무슨말인고? 하니깐 예전에는 잘 나가는 햄토리 내가 제일 잘나갔지만, 2NE1 제꼈지 내 동네 패거리 들도 다 매번 이긴다는 보장이 없어 힘들어 게보린 달고 사는 일병.. 사제 약품 달고 사는 빈곤하고 피곤한 ‘일’병 [Hook] 원숭이 엉덩이는 빠 아아알 개 빨가면 사과, 사과가 맛없어 맛없으면 바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화나나나 하나마나 가나다라마바사 원숭이 엉덩이는 빠 아아알 개 빨가면 사과, 사과가 맛없어 맛없으면 바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화나나나 하나마나 가나다라마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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