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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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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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 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 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 숨결 속에 숨겨놓은 이 떨림을 그대 눈치 채면 안되요 이 떨려오는 맘 잡을 수가 없어 단 하나의 맘으로 한 사람을 원하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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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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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나를 넘어뜨리려 해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이제 잡은 두 손을 다신 놓지마 그대 이렇게 다시 떠나가는 날 이젠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지 우리 이렇게 헤어지면, 언젠가는 또 다시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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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1 | ||||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 까요?
평소엔 찾질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편지에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설레는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 까요? 평소엔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편지에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설레는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 까요? 평소엔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 했었는지 혹시나 내 마음을 들키진 않았을지 언제쯤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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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2 | ||||
그 땐 눈물이 많아서
어떻게 참아야 하는지 알 수 없었고, 미안하다는 말들도 그렇게 힘이 들었는지 할 수 없었던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손 내밀면 잡힐 것 같던 시간과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가쁜 숨이 힘겨워 몰아 내쉬던, 스무 살 어딘가 얇은 유리와 같아서 닿으면 깨어질 것 같던 나의 마음도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손 내밀면 잡힐 것 같던 시간과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가쁜 숨이 힘겨워 몰아 내쉬며, 문득 외로워질 때 내 것 아닌 웃음들에 슬퍼지고 바람 다시 불어와 스쳐가는 모든 것이 아련한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손 내밀면 잡힐 것 같던 시간도 안녕, 안녕 잘 지내고 있니? 비틀대며 외로이 춤을 추었던 스무 살 언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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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6 | ||||
아직도 생각해 그 날을
아무 의심 없이 너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 이상한 일인지, 물었잖아? 두렵지 않았어 그 밤은 너는 나와 닮았고, 나는 너와 같았기에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 이상한 일인지, 물었잖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걸 내 무력함이 나도 화가나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는걸 그 순간을 나는 후회하지 않아 I Don't Understand You Sorry I Don't Understand You Sorry I Can't Live Without You I Don't Understand You Sorry You Don't Understand Me Baby I Can't Live Without You - S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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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13 | ||||
8. |
| 3:52 | ||||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이
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테니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갤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테니까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저기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이 아직도 손에 잡힐 듯 어딘가 아쉬운 마음도 때로는 서운한 마음도 언젠가 함께 했었던 그 약속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갤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테니까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은 비록 여기에서 끝이 난다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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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9 | ||||
퍼즐 조각처럼 들어맞을 순 없나요?
누군가가 아프지 않아도 되잖아요 사랑이란 한 쪽이 이기고 지는 전쟁 같은 게 아니라고 믿어요 그대는 아닌가요? 그대에겐 어려운 일일지도 몰라요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그런 나라도 사랑이란 봄 꽃 피고 지듯 그런 변덕 같은 게 아니라고 믿어요 그대는 아닌가요? 이 알 수 없는 멜로디 내 맘에 차오면 '안녕히' 말도 못하고 고개 돌려와도 마음 가득하게 차오르는 그대라는 이름만으로 이토록 기쁜 나를! 그대여 그대야, 널 미워하지 못해 지워내지 못해 지금 너에게 가는 걸 날개가 없이도 나는 날아 oh! please cupid- make my wish, wish come true 이렇게 미워하고 지워 아무리 애써 봐도 그대여 너는 마치 나를 가진 사람처럼 그대야, 널 미워하지 못해 지워내지 못해 지금 너에게 가는 걸 날개가 없이도 나는 날아 oh! please cupid- make my wish, wish come true 이렇게 미워하고 지워도 그대를 떠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진 않죠 그대는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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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8 | ||||
음- 음- 라라라-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까요 평소엔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예쁜 그림이 그려진 편지에 워어어-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워어어- 설렌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까요 평소엔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했었는지 혹시나 맞춤법이 틀리진 않았는지 라라라- 라라라- 예쁜 그림 그려진 편지에 제일 좋아하는 연필로 한 글자 한 글자씩 조심, 또 조심스럽게 적어요 워어어- 설렌 내 마음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마음을 표현하기 왜 이리 힘이 든 걸까요 평소에 찾지 않던 사전을 펼쳐봤죠 지우고 다시 쓰길 얼마나 반복했었는지 음- 혹시나 내 마음을 들키진 않았을지 음- hyejee0623님께서 등록해주신 가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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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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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이면 어른이 되는 걸까?
한참이나 고민했었지 겨울 바람에 얼어붙은 마음도 안아주던 그런 맛일까? 계피와 레몬에 달콤한 설탕은 적당히 붉은 그리움에 끓여 이제 한 모금 마시자 커피를 처음 마시던 날 기억해? 생각보다 쓰기만 했지 어른이라면 이런 것도 즐길 줄 알아야해 그런거겠지 계피와 레몬에 달콤한 설탕은 적당히 붉은 그리움에 끓여 이제 한 모금 마시자 헤어지는 건 어떤 마음 인걸까? 아주 가끔 생각했었지 아픈 마음도 숨길 수 있어야 해 괜찮다고 내게 말해줘 계피와 레몬에 달콤한 설탕은 적당히 붉은 그리움에 끓여 이제 한 모금 마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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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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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같았던 시간에 끝에서 널 만난건
어쩌면 우연일걸까? 아직도 웃음이 나 두 손을 마주 붙잡고 걸었던 많은 시간 때론 거짓말 같아서 아직도 웃음이 나 어쩔 수 없던 시간은 누구의 탓도 아냐 어쩌면 우연인걸까? 그래서 웃음이 나 두 손을 마주 붙잡고 걸었던 많은 시간 때론 거짓말 같아서 아직도 웃음이 나 아직도 나는 기억해 우리의 모습들을 때론 어제 일 같아서 그래서 웃음이 나 가끔은 꿈만 같아서 그래서 웃음이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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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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