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amel espreSSo, 카라멜 같은 달콤한 에스프레소.
듣기만 해도 달콤 쌉싸름 할 것만 같은 카라멜 에스프레소. 생각만해도 왠지 묘할 것 만 같은 느낌의 팀이 탄생했다. 캬라멜의 달콤한 느낌의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유종호. 그리고 에스프레소 같은 감성 보컬을 담당하는 한승만. 이들은 2007년도 제18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울음큰새’라는 팀으로 참가하여 ‘그대가 불러준 노래’란 곡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그 후 팀의 리더인 유종호는 ‘테이’의 <사랑은 엉터리다> ‘배슬기’의 <왠지 모르게> ‘조PD’의 <시간이 약이 된다고> ‘비욘드’의 <미칠 듯> 등을 편곡하며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걷는다. 그리고 한승만은 잠시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가는 듯 했는데…
마침내 이들은 2011년 ‘Caramel espreSSo’로 돌아 왔다.
카라멜 에스프레소의 첫 번째 싱글 <Like AM Radio>.
총 두 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고, 첫 번째 트랙은 ‘어떻게 시작할까’ 첫 눈에 반한 이성에게 수줍은 듯 고백하는 감성 발라드다. 두 번째 트랙은 팀명이기도 하며 싱글 타이틀인 ‘Caramel espreSSo’ 부드럽고 촉촉하며 감성적인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이다. 왠지 카페에서 커피한잔과 함께하면 딱 좋을 그런 세련된 곡이다. 잔잔한 듯 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곡의 구성은 듣는 이로 하여금 ‘well made’의 깊은 향을 느끼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