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깊이 묻어도 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 저 꽃잎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 돌아갈 수 있을까 날 기다리던 그 곳으로 그 기억 속엔 내 맘속에 새겨진 슬픈 얼굴 커다란 울음으로도 그리움을 달랠 수 없어 불러 보고 또 불러 봐도 닿지 않는 저 먼 곳에빈 메아리 되돌아 오며 다 잊으라고 말하지만 나 죽어 다시 태어나도 잊을 수 없는 사람단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나의 두 눈이 먼다 해도 난 그래도 그 한번을 택하고 싶어가슴 깊이 묻고 있어도 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 저 꽃잎 처럼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떨어진 꽃잎처럼
내게 언젠가 왔던너의 얼굴을 기억해멈춰있던 내 맘을밉게도 고장 난 내 가슴을너의 환한 미소가 쉽게도 연거야그래 그렇게 내가 너의 사람이 된 거야못났던 내 추억들이이젠 기억조차 안나나를 꼭 잡은 손이 봄 처럼 따뜻해서이제 꿈 처럼 내 맘은그대 곁에 가만히 멈춰서요한 순간도 깨지 않는끝 없는 꿈을 꿔요이제 숨처럼 내 곁에 항상 쉬며그렇게 있어주면Nothing betterNothing better than youNothing betterNothing better than you이제 꿈 처럼 내 맘은그대 품에 가만히 안겨있죠한 순간도 깨지 않는끝 없는 꿈을 꾸죠이제 숨처럼 내 곁에 항상 쉬며그렇게 있어주면Nothing betterNothing better than youNothing betterNothing better than youNothing betterNothing better than you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이세상도 끝나고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도무지 알 수 없는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