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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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47 | ||||
창가에 초롱꽃
붉게 피었네 말없이 곱게도 피어있네 따스한 햇살에 고개 숙이고 깊은 시름에 젖었나 왠종일 말없이 그 누굴 기다려 외로이 피어서 눈물에 젖었나 그 누굴 기다려 피었는가 창가에 초롱꽃 붉게 피었네 말없이 곱게도 피어있네 따스한 햇살에 고개 숙이고 깊은 시름에 젖었나 왠종일 말없이 그 누굴 기다려 외로이 피어서 눈물에 젖었나 그 누굴 기다려 피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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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0 | ||||
산 너머 저 하늘이 그리운 것은
멀고 먼 고향이 그립기 때문 멀고 먼 고향이 그리운 것은 고향의 어머니가 그립기 때문 고향의 어머니가 그리운 것은 어머니보다 더한 사랑이 더한 사랑이 없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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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8 | ||||
못잊어 못잊어
못잊어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못잊어 못잊어 못잊어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사노라면 잊힐날 잊힐날 있으리다 못잊어 못잊어 못잊어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못잊어 못잊어 못잊어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못잊어도 더러는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긋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이 못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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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17 | ||||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건너마을 젊은 처자 꽃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봄이 오면 하늘 위에 종달새 우네 종달새 우는 곳에 내 마음도 울어 나물캐는 아가씨야 저 소리 듣거든 새만 말고 이 소리도 함께 들어주 나는야 봄이 되면 그대 그리워 종달새 되어서 말 붙인다오 나는야 봄이 되면 그대 그리워 진달래꽃이 되어 웃어 본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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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4 | ||||
6. |
| 2:21 | ||||
7. |
| 1:02 | ||||
8. |
| 2:26 | ||||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여라차 노를 저어라 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지며는 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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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9 | ||||
10. |
| 2:51 | ||||
오가며 그 집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오히려 눈에 띌까 다시 걸어도 되오면 그 자리에 서졌읍니다 오늘도 비 내리는 가을 저녁을 외로이 이 집앞을 지나는 마음 잊으려 옛날 일을 잊어 버리려 불빛에 빗줄기를 세며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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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27 | ||||
산들바람이 산들분다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산들바람 분다 아 너도 가면 이 마음 어이해 산들바람이 산들분다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산들바람 분다 아 꽃이지면 이 마음 어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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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1 | ||||
바우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납니다 고개 위에 숨어서 기다리던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납니다 바우고개 핀 꽃 진달래 꽃은 우리님이 즐겨 즐겨 꺾어주던 꽃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님은 가고 없어도 잘도 피었네 바우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하도 그리워 십여 년 간 머슴살이 하도 서러워 진달래꽃 안고서 눈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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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1:44 | ||||
박연폭포 흘러가는 물은
범사정으로 감돌아 든다 에 에 헤에루화 좋고 좋다 어럼마 디여라 내 사랑아 간데마다 정들여 놓고 이별이 잦아서 못 살겠네 에 에 헤루화 좋고 좋다 어럼마 디여라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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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3 | ||||
오늘아침 먼동틀때
강남의 더운 나라로 제비가 울며불며 떠났습니다 잘가라는 듯이 살살부는 새벽의 바람이 불 때에 떠났습니다 어미를 이별하고 떠난 고향의 하늘을 바라보는 제비이지요 길가에서 떠도는 몸이기에 살살부는 새벽의 바람이 부는대로 떠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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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22 | ||||
푸른 하늘에 물새가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 저어라 임 찾아 가자 두둥실 배띄워 청춘을 싣고서 여기는 황포강 노을이 붉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 저어라 임 찾아 가자 아득한 창파만리 임 계신곳 어디런가 맑은 달빛이 물위에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 저어라 고향에 가자 순풍에 돛달고 파도를 헤치며 바라다 보며는 하늘도 멀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 저어라 고향에 가자 아득한 수로만리 고향산천 어디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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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