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스타일, 그리고 사운드텍스쳐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계절 정원" 프로젝트.
깊은 감성과 정제된 사운드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그 첫번째 싱글,
‘봄’ (디아, Winter Garden)
2011년 2월 발표되어 많은 음악평론가들과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은 9분의 대곡 ‘Moonlight’ 의 주인공이자 현재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수상 뮤지션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천후 뮤지션인 Winter Garden의 ‘김성은’ 이 시작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사계절 정원" 이 대망의 첫 싱글 "봄" 을 통해 그 숨겨진 역량을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각각의 계절에 대한 사람들의 감성을 음악으로 대변할 수 있는 노래를 선사하겠다는 "사계절 정원" 프로젝트의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싱글, "봄" 은 특히 최근 10대, 20대의 젊은 음악팬들 사이에서 보기 드문 가창력과 음악적 동질감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여성 아티스트 "디아"가 객원 보컬리스트로 참여하여, 서로의 장점을 조화롭게 수용하면서, 신선하고 감동적인 음악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었다.
시적인 연인들의 벚꽃과도 같은 이야기-사계절 정원의 봄
전주곡에 이은 타이틀곡으로 구성된 두 트랙으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서정적인 비올라 연주와 동양적인 감성의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여우비'라는 제목의 연주곡으로 먼저 시작된다. 마치 봄이 왔음을 알리는, 하지만 그저 기쁘게만 느껴지지 않은 따뜻하고 작은 쓸쓸함마저 담고 있는 이 곡은 비올리스트 서주연과 김성은의 피아노 연주로 해석되었다.
이어지는 타이틀인 ‘봄’ 은 ‘디아’ 와 ‘김성은’의 듀엣곡으로 스산하고 아련한 계절의 기억속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소소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표현해 내었다. 지금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언제나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노래 속 두 남녀 주인공처럼, 향후에
바라보는 종착점은 음악을 들려주는 사람과 듣는 사람들 사이의 공감대라는 것을 사계절 정원 프로젝트의 "봄"을 통해 음미해 볼 수 있으며, 여름에 내려오는 비를 주제로 하여 아련한 여름을 담은 음악은 오는 6월에 다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멋진 벚꽃 사진을 앨범쟈켓으로 제공해 주신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성길완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