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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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02 | ||||
구름처럼 어디로 가게될까 알 순 없어도 바람부는 춤을추는 언덕의 나무들처럼 오늘하루 감사하게 만나보기를 한걸음더 가볍게 나서길 기도해 이른아침 아직은 잠이 덜깬 거리로 나가 우쭐한듯 스스로 기특해하는 기분으로 오늘하루 감사하게 만나보기를 한걸음더 가볍게 나서길 기도해 어디선가 걷고있는 나를 본다면 그댈위해 걸어볼께 즐거운 나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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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3 | ||||
봄이 오면은 꽃나무아래 앉아 싹이 트는 소릴 듣고 싶어요 흩날리는 꽃잎 향기에 취해서 기지개를 켜고 싶어요 여름이 오면 따가운 햇살아래 작은 개울가에 발을 담그고 손가락 사이로 송사리 흘려보내며 더운 땀을 식히고 싶어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우린 기다리죠 언제나 다가올 봄과 여름 나의 아름다운 계절 우리가 사랑하는 계절 가을이 오면 파란하늘 저 멀리 바람 타고 날아가는 저 새들 은행잎 단풍잎 주워서 손을 흔들며 길 떠나는 친구에게 드려요 겨울이 오면 흰 눈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거리마다 손을 잡은 연인들 아무리 추워도 괜찮아 손을 꼭 잡고 봄이 오길 기다리네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우린 기다리죠 언제나 다가올 가을겨울 여느때와 같은 계절 우리가 사랑하는 계절 라라라라~ 라라라라~ 우린 기다리죠 언제나 봄여름 가을겨울 나의 아름다운 계절 우리가 사랑하는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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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3 | ||||
4. |
| 3:10 | ||||
미안해요 미안해요 정말 이렇게 될 줄 몰랐죠 미안해요 미안해요 나를 미워하진 말아줘요 나 원래는 이런 사람 아녜요 나도 내가 이럴줄은 몰랐죠 사실 그건 모두다 당신을 위한거죠 나중에 갑자기 이런 일을 당했다면 얼마나 당황했을까 그래서요 미안해요 정말 이렇게 될줄 몰랐죠 미안해요 미안해요 내가 다시는 이러지 않아요 나 원래는 이런 사람아녜요 실수니까 한번 넘어가줘요 그건 그렇고 말예요 보기보다 당신은 상처를 잘받는 사람이란걸 왜몰랐을까 미안해요 미안해요 정말 이렇게 될줄 몰랐죠 미안해요 미안해요 나를 미워하진 ?말아줘요 그래서요 빌잖아요 내가 더이상 어떻게해요 아 몰라요 미안해요 나는 할만큼 다한것 같아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나를 미워하진 말아줘요 다시는 이러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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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3 | ||||
눈오는날은 생선을 굽는거야 눈 구경할 핑계삼아 현관문을 활짝 열어놓고 지글지글지글지글 커다란 창문이 있다면 코코아를 끓였겠지만 반지하 우리집 창문에선 눈이 보이질 않아. 생선을 꺼내 어제밤 일기예보대로야 생선을 꺼내 혹시 몰라 미리 해동시켜둔 정말 눈이와 정말 눈이 와 정말 눈이와 정말 눈이와 정말 눈이 현관문 밖에 내리는 눈을 보며 행복해지는 이 마음 누구라도 알 수 있을꺼야 간질간질간질간질 무작정 문을 열어 놓기엔?날씨가 너무 춥잖아 이런 나를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지 기타를 꺼내 어제밤 일기예보대로야 기타를 꺼내 혹시 몰라 미리 해동시켜둔 정말 눈이와 정말 눈이 와 정말 눈이와 정말 눈이와 정말 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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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8 | ||||
햇살 아래 반짝이는 파도소리 들려오는 해변에 누워 다 잊어요 마음어려웠던 일 나무그늘아래 기타메고 노랠 불러봐요 아름다운 소녀들 모여와 사랑해 말할꺼야 지난 날은 잊어요 단지 필요한건 모두 누구에게나 힘이되줄 친구 친구가 필요했을뿐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기를 눈을 감아봐요 시간마저 여기 잠드네요 아름다운 그대와 언제나 사랑해 말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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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8 | ||||
달빛아래 새벽 강가에서 작은배위 홀로 앉아서 기다리네 아침이 오기를 그리워도 그립다 말하지 않고 침묵으로 기다림을 채우는 그대만이 그대만이 나를.. 외롭고 어두운 밤이 끝날것 같지 않아도 날감싸 안아 주는 그대의 노래 언제나 날 비취주는 달빛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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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2 | ||||
9. |
| 3:26 | ||||
예전 처음 만난 시절 돌아가는 기분이에요. 얼마나 설레여왔었던가요. 언제나 그리웠지만 세상은 내맘같지 않죠 어른이 된 우리 서로 보겠죠 날 알아 볼까요 내 이름 불러줄까 미안한맘 뿐이지만은 용서하고 이해하길 떠나야 했을 그때는 먼길이 될줄 몰랐었죠 이제서야 우리 서로 보아요 어색할까요 많이 변했을까 시간따위 우리사이를 흐리지만 않았기를 다시만날 그날에는 우리둘만의 춤을 춰요 얼마나 기다려 왔었던가요 얼마나 기다려 왔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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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2 | ||||
은행잎 떨어진 노란길 따라 걸으면 나를 기다리는 십일월의 그대 소매틈 사이로 싸늘한 바람 불어와 날 위해 불으켠 십일월의 그대 십일월의 그대는 그하늘에만 보이는 그대는 어디에서 오시나요 눈물처럼 비가 그길을 흘러가버린 노랜잎새같은 십일월의 그대 나를 기다리는 십일월의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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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7 | ||||
너는 물속에 모든것 그 무게를 잃고서 한없이 가벼워진 우리의 사랑 멀리 저 강물에 흘러가네 찻잔조차 들지 못하는 나 너는 물속에 모든것 그 무게를 잃고서 한없이 가벼워진 우리의 사랑 멀리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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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3 | ||||
봄이 오면은 꽃나무아래 앉아 싹이 트는 소릴 듣고 싶어요 흩날리는 꽃잎 향기에 취해서 기지개를 켜고 싶어요 여름이 오면 따가운 햇살아래 작은 개울가에 발을 담그고 손가락 사이로 송사리 흘려보내며 더운 땀을 식히고 싶어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우린 기다리죠 언제나 다가올 봄과 여름 나의 아름다운 계절 우리가 사랑하는 계절 가을이 오면 파란하늘 저 멀리 바람 타고 날아가는 저 새들 은행잎 단풍잎 주워서 손을 흔들며 길 떠나는 친구에게 드려요 겨울이 오면 흰 눈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거리마다 손을 잡은 연인들 아무리 추워도 괜찮아 손을 꼭 잡고 봄이 오길 기다리네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우린 기다리죠 언제나 다가올 가을겨울 여느때와 같은 계절 우리가 사랑하는 계절 라라라라~ 라라라라~ 우린 기다리죠 언제나 봄여름 가을겨울 나의 아름다운 계절 우리가 사랑하는 계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