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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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1 | ||||
지하철을 타고 네게 갈 때
그 설레임과 작은 불안 눈을 마주치면 무슨 말을 할지 바보처럼 계획을 세웠지 늘 생각처럼 되진 않았어 날 기다리던 네게 갈 때 그 두근거림과 작은 희망 눈을 마주치면 어색해지더라도 계속 너와 함께 걷고 싶었지 늘 생각처럼 되진 않았어 시간을 넘어 너와 함께 처음 가본 그 곳에서 나의 손을 잡았을 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눈을 감아버렸어 날 기다리던 네게 갈 때 그 두근거림과 작은 희망 눈을 마주치면 어색해지더라도 계속 너와 함께 걷고 싶었지 늘 생각처럼 되진 않았어 시간을 넘어 너와 함께 처음 가본 그 곳에서 나의 손을 잡았을 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눈을 감아버렸어 그리고 서로가 뒤돌아서야할 때 늘 생각처럼 되진 않았지 그렇게 시간에 흘러 멀어져 갔지만 난 가끔 그 곳을 떠올려 시간을 넘어 너와 함께 바라보던 하늘 그 곳에서 너의 시선 느꼈을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시간을 넘어 너와 함께 처음 가본 그 곳에서 나의 손을 잡았을 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눈을 감아버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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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0 | ||||
내려온 노을빛 햇살, 스치는 파란 교복은
희미한 기억을 떠오르게해 차가운 공기의 회상, 여전한 바람 향기에 아련한 추억은 날 미소짓게 하지 This colour, this people, this willow, this yellow, You can feel it... if I could be a sleeping cloud, I would remember this melody 어디선가 들려오는 끊어질 듯한 voice if I could be a shallow sea, I would remember this scenery 언젠가 전해줄 이 풍경을 이 두 손 안에 간직한 채 나아갈래 어느새 부어버리 눈, 어지런 카라멜 향기 아련한 추억을 난 다시 그리워하지 This moment, this sunset, this moonlight, this deep night, You can feel it if I could be a sleeping cloud I would remember this melody 어디선가 들려오는 끊어질 듯한 voice if I could be a shallow sea, I would remember this scenery 언젠가 전해줄 이 풍경을 이 두 손 안에 간직한 채 나아갈래 If I can be a white soul, I will never close my eyes again 흘러나온 기타 소리 구름 위에 그렸어 If I can be the violet sky, I won't forget this scenery 누군가 그렸을 이 풍경을 이 두 손 끝에 지닌 채 나아갈래 내려온 노을빛 햇살, 스치는 파란 교복은 희미한 기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