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에그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봄, 푸른 하늘을 날자! 경기국제항공전 테마송
산뜻하게 전해지는 희망의 메시지
섬세하면서도 청량하게 펼쳐지는 감각적 사운드
따뜻함을 잃지 않는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 ‘스탠딩 에그’
<넌 이별 난 아직>, <사랑에 빠져본 적 있나요>를 통해 보여준 섬세한 감성으로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 스탠딩 에그가 봄을 맞아 새로운 디지털 싱글 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각각 한 장의 미니 앨범, 정규 앨범, 디지털 싱글을 통해 늘 다른 장르와 새로운 시도를 해온 스탠딩 에그. 이번엔 또 그 달걀 안에서 어떤 음악이 나왔을까.
이번에 발표한 는 5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안산에서 펼쳐질 경기국제항공전의 테마송으로 제작된 곡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쇼, 국내최대규모의 항공기 전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40여만 명의 관람객을 즐겁게 한 바 있는 경기국제항공전은 올해로 3회를 맞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행사다.
활동 중인 뮤지션이 한 행사의 주제가를 직접 제작했다는 점에서 참신한 시도로 평가되는 경기국제항공전과 스탠딩 에그의 합작 . 스탠딩 에그는 경기국제항공전이 열리는 5월의 풋풋함과 탁 트인 창공의 푸른 이미지를 곡 안에 절묘하게 담아냈다.
장르적으로는 어쿠스틱 포크 락 계열인 는 스탠딩 에그가 늘 시도해보고 싶었던 90년대 J-pop의 가장 큰 흐름, 비잉계열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해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꿈’과 ‘비행에 대한 환상’을 표현하고 있는 이 테마송을 통해 기본 테마에 어긋남 없이 특유의 산뜻함을 잃지 않는 스탠딩 에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탠딩 에그’ 하면 많은 사람들은 ‘봄’을 떠올리고, ‘설레임’을 떠올린다. 어쩌면 이미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곡들의 스타일과 포맷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 더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스탠딩 에그는 늘 봄처럼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선보인다는 점이 오히려 좋다. 작년 이맘때 발표한 ‘사랑한다는 말’이나 ‘la la la' 가 사랑의 설레임을 표현했다면 이번엔 잊었던 자신의 꿈을 다시 찾기로 결심하는 순간의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봄의 청량감과 생동감이 그대로 묻어나는 는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기분 좋은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짜임새 있는 연주는 유려하면서도 편안한 멜로디에 깊이를 더한다.
올 봄, 날고 싶은 마음에 몇 번인가 하늘을 바라본 적 있는 당신에게 스탠딩 에그는 자신있게 이 곡을 선사한다. 당신이 꿈꾸던 하늘이 기다리는 곳, 경기국제항공전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