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가몽키의 리더 천둥의 프로젝트 앨범, Blakkk Banana(블랙바나나)
그 두번째 트랙 [잉여로운 날]
2월23일에 앞서 공개되었던 <부당거래>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곡을 가지고 찾아왔다. 흔히들 인터넷 용어로 쓰고 있는 잉여라는 단어는
剩餘 : ①다 쓰고 난 나머지 ②나머지 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이 트랙
제목에서는 한가한 날, 의미없는 날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사뭇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로 곡 전체를 뒤덮었던 [부당거래]와는 180도 다른 밝고 코믹한듯 하면서도 한편으론 슬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