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발표되어 꾸준히 불리우고 있는 “꽃”을 현악 4중주로 새롭게 편곡하여 수록하였다. 작곡가 현덕의 공식적인 첫번째 가스펠 앨범이며, [성밴드]의 보컬이었던 나혜선의 1집이다. ‘사랑으로’, ‘나의 주님’ 등 잔잔한 생활성가와 Ave Maria 등의 중창/합창곡, 팝 스타일의 가스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Ave Maria, gratia, plena Dominus tecum, benedicta tu in mulieribus et benedictus fructus ventris tui jesus Sancta Maria, Mater Dei, ora pro nobis peccatoribus, nunc et in hora mortis nostrae Amen, Amen, Amen.
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miserere nobis 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miserere nobis 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dona nobis dona nobis pacem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오 하느님의, 오 하느님의 어린 양이여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평화 내려주소서 자비를 베푸소서 Agnus Dei, Agnus Dei
하늘이 바람이 햇살이 구름을 타고 내게 와 길을 내어주네 환한 빛으로 불안한 듯 흔들리는 나의 첫 걸음을 지켜주던 너의 목소리가 들리네 한 걸음 다시 또 한 걸음 페달을 구르면, 한 번씩 다시 또 한 번씩 넘어져 다쳐도 일으켜 준 너의 작은 위로가 힘이 돼, 저기 저 끝 빛을 향하네
언젠가 마음이 다쳐 힘들 때도,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흘러내릴 때도 내 뒤를 따르며 내가 넘어지지 않도록 그 빛을 지켜줬던 너의 빈자리가 너라는 걸 아픔 속에서는 잠시 잊었던 그 빛이 소중한 추억이 되어 날 비춰주네 자꾸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았던 맘, 다시 우리 함께 달려가네 저 빛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