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멜로디, 감성 발라드 초콜릿뮤직 미니앨범 시리즈 2탄. 에스프레소_금석균
싱어송라이터 하늘해가 2008년 5월 15일 설립한 이후 깊고 진한 멜로디를 모토로 감성 발라드 음악을 발표해왔던 초콜릿뮤직에서 2011년 설립 3주년을 맞아 미니앨범 시리즈를 연달아 선보인다. 1월 스윈(SWin)을 시작으로 2월 에스프레소_금석균, 3월 디피(DP), 4월 노크(KNOCK)까지 4명의 소속 아티스트들이 발표하는 이번 미니앨범 시리즈는 앞으로 4달간 온라인 음원 서비스와 4장의 미니앨범이 수록된 2CD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아티스트인 에스프레소_금석균은 김연우와 김범수와 더불어 서울예대 3대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은 뮤지션으로 2002년 내츄럴(Natural) 2집 수록곡 ‘난 모르죠’에 객원 보컬로 참여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015B와 토이처럼 객원가수 시스템을 도입했던 내츄럴(Natural) 앨범에 이승환, 윤종신, 유희열, 성시경, 이소은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면서 감성 발라드 팬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2009년 10월, ‘오랜 기다림 끝에 깊은 울림’이라는 의미의 ‘에스프레소’라는 가수 명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Grown Up'을 발표했다. 무려 3년이라는 준비기간 끝에 발매된 앨범에는 초콜릿뮤직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하늘해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함춘호, 신현권, 강수호 등의 우리나라 최고의 세션 연주자들을 비롯하여 24인조 오케스트라가 녹음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이렇게’는 유재하 가요제 출신의 원재규가 만든 클래식한 발라드로써 드럼, 베이스, 기타 연주 없이 어쿠스틱 피아노와 24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 그리고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에스프레소_금석균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대표적인 'Slow Music'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발매에 앞서 선공개되었던 ‘두사람’은 ‘Y’ ‘그리고 그 후’ ‘수취인불명’ 등의 히트곡을 작곡했던 프리스타일의 DJ ZIO가 기존의 힙합 스타일에서 벗어나 프리스타일 특유의 멜로디 감각을 어쿠스틱 발라드로 새롭게 표현한 곡으로 현재 미국 로스쿨에 합격하여 유학 중인 가수 이소은이 출국 전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노래로 온라인 실시간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 2월 새롭게 발매되는 이번 미니앨범에는 2009년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외에도 대거 신곡이 포함되어 있는데 타이틀곡인 ‘발렌타인’(원재규 곡)은 제목만으로는 달달한 고백송을 연상할 수 있으나, 누구나 사랑을 꿈꾸는 발렌타인데이에 홀로 이별을 그리는 슬픈 발라드 곡이다. 이 외에도 에스프레소_금석균이 노크(KNOCK)와 함께 2005년부터 오랫동안 아껴두었던 곡으로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인 ‘끝인사’(노크 곡), 세상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을 테마로 한 곡으로 더 클래식의 멤버 박용준의 어쿠스틱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긴여행’(하늘해 곡)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