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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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33 | ||||
아무도 모르게 떠나자 그 어디 그 언제 너만 있다면 걷고 싶다던 샹젤리제 거리처럼 때론 로마의 휴일 그 아이스크림처럼 설레는 표 한 장 몸을 싣고 눈물도 짜증도 잠시 안녕 새파란 하늘 그 어딘가 있을 내 꿈으로 난 떠난다 미치도록 아름다운 그 세상 속으로 나만의 여행 Shall we take a journey 쏟아지는 햇살 속에 내 마음을 던져봐 지겨운 하루를 접어두고 내 마음 닿는 곳 그 어디든 영화처럼 천국 같은 풍경들로 흐르는 바람 따라 난 떠난다 미치도록 아름다운 그 세상 속으로 나만의 여행 Shall we take a journey 쏟아지는 햇살 속에 내 마음을 던져봐 나만의 여행 Shall we take a journey 쏟아지는 햇살 속에 내 마음을 던져봐 Shall we take a journey Saturday Brunch 그대와 꿈같은 시간 모닝 크로와상 달콤한 커피 속 하늘 나만의 여행 Shall we take a journey 쏟아지는 햇살 속에 내 마음을 던져봐 나만의 여행 Shall we take a journey 내 마음을 던져봐 쏟아지는 햇살 Shall we take a jour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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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0 | ||||
너에게 숨겼던 비밀이 있는데 언제쯤 말할 수 있을까 오랫동안 곁에 있었지만 내 맘은 가까이 가지 못했어 너의 일상에 난 어떤 사람인지 가끔은 궁금하기도 해 하지만 나 걱정이 앞서서 맘처럼 너에게 갈 수 없는 걸 그거 아니 내가 요즘 네 생각에 밤이 길어졌어 쓸데없는 걱정 쓸모없는 바램 괜히 나도 몰래 소심해져 순간순간 마주치는 너의 눈에 내 가슴이 뛴단 말야 어떡해야 하니 나 그냥 이대로 널 좋아해도 되나요 멀리서 비춰진 우리의 거리는 잴 수 없을 만큼 좁은데 오늘도 나 네 옆에 설 때면 아쉬운 공기가 느껴지는 걸 그거 아니 내가 요즘 네 생각에 밤이 길어졌어 쓸데없는 걱정 쓸모없는 바램 괜히 나도 몰래 소심해져 순간순간 마주치는 너의 눈에 내 가슴이 뛴단 말야 어떡해야 하니 나 그냥 이대로 널 좋아해도 되나요 시간이 갈수록 더 뭔지 모를 사이에 마음만 복잡해져 너의 슬픈 눈빛에 내가 들어갈 수는 없나요 보고 싶어 듣고 싶어 내 맘 나누고 싶어 고갤 돌려 나를 봐봐 난 항상 가까이에 있는데 언제쯤 내 맘을 들을 수 있을까 가끔씩은 혼자 울기도 해 순간순간 느껴지는 너의 상처에 나도 아프단 말야 언제쯤 닿을까 내 맘이 닿을까 나 좋아하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