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KL) 싱글 앨범 발표
2009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총 7장의 디지털 음반을 냈던 KL이 몇 개월 정도 간의 기간 동안 여러 공부를 하여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곡으로 음반을 제작하였다. 그 동안 Mix, Mastering, Recording 을 홀로 Home Recording을 이용하여 음반 작업을 해왔던 그였지만, 이번에는 Mastering을 “Audio Guy” 라는 업체에 맡겨 제작하였다. 이번 음악에는 몇 개월간의 기간에 그의 음악성에 약간의 변화가 온 듯싶다.
그의 2011년 첫 번째 음반이 될 이번 음반 “The end of the world” 은 2 Track 으로 기본적인 음반의 구성인 음악, 반주곡의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이번에 여러 차례 곡들을 함께하였던 보컬 JJB는 들어가지 않았다. 스스로 모든 걸 제작 해왔지만 이번에는 모든 것을 스스로 하여 KL의 세 번째 솔로 음반이다. 그 동안의 그의 랩들은 힘이 들어있는 목소리 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곡의 그의 목소리는 약간 힘을 뺀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음반의 곡 “So... I Can't...” 이 곡의 주제는 가사에도 표현되었다시피 먼 거리감을 주는 그런 직업상의 인물에게 느끼는 감정을 대변하듯 보여주고 있다. 이 곡의 사운드 구성은 강한 느낌을 주면서도 차분한 느낌이 있는 음악이다. 대중적이면서도 다른 사운드를 추구하는 그의 음악이 이번 음반의 곡에 담겨있다. 앞으로도 그가 추구하는 음악성을 계속 지켜 볼 수 있길 바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