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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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7 | ||||
모두다 여기 모여라 외쳐봐 오 에 오 시선을 이곳으로 돌려봐 외쳐봐 오 에오오오오 모두다 여기 모여라 외쳐봐 오 에 오 우리의 볼륨을 더 높여봐 외쳐봐 오 에오오오오 모두다 이리로 모여봐 시선을 돌려봐 엉덩이를 옮겨봐 눈에 힘 팍 주고 노려봐 너무나도 조용한 것들 때문에 목 조여와 심심해 너무 따분해 여기로 전부다 모여봐 우리는 아침마다 지겹게 눈떠 그리고 이세상은 자꾸만 나를 괴롭히는걸 한번쯤 누구나 생각해 싹 다 때려치우는 것 하지만 오늘도 집에서 혼자만 외롭게 꿈꿔 혼자 끙끙 앓아 봐도 해결은 안 될걸 다 생길 것만 같아도 넌 절대로 안 생겨 열심히 안 움직여 그럼 아마도 안 될 거야 다른 건 필요 없어 숟가락 하나만 들고 와 지하부터 꼭대기 주먹가위 보재기 삼각사각 노팬티 파솔라시와 도레미 줄 맞추려고 하지마 무질서하게 모인다 지금이 바로 총집합 어 발이 보인다 모두다 여기 모여라 외쳐봐 오 에 오 시선을 이곳으로 돌려봐 외쳐봐 오 에오오오오 모두다 여기 모여라 외쳐봐 오 에 오 우리의 볼륨을 더 높여봐 외쳐봐 오 에오오오오 모두다 이리로 모여봐 양팔을 올려봐 볼륨을 더 높여봐 목에 힘 팍주고 던져봐 지금 우린 졸려봐 따분해서 잠이 몰려와 지겨워 너무 질렸어 여기로 전부다 섞여봐 나 혼자만 안쓰럽고 친구들은 다 부럽고 이래서는 답은 없고 그게 너무 한스러워 그래선 안 되니까 제대로 즐기자 한바탕 다 때려치우고 나와 우리와 다함께 차차차 혼자 꽁꽁 숨어 봐도 해결은 안 될걸 꽉 틀어박혀 있어도 널 아무도 안 챙겨 열심히 안 움직여 그럼 아마도 안 될 거야 다른 건 필요 없어 숟가락 하나만 들고 와 학생들과 선생님, 새신랑과 홀애비 석박사와 놈팽이, 아들래미와 딸래미 발맞추려고 하지마 닥치는 대로 모인다 지금이 바로 총집합 어 발이 보인다 모두다 여기 모여라 외쳐봐 오 에 오 시선을 이곳으로 돌려봐 외쳐봐 오 에오오오오 모두다 여기 모여라 외쳐봐 오 에 오 우리의 볼륨을 더 높여봐 외쳐봐 오 에오오오오 오 어이 어이 어이 오 어이 어이 어이 모두다 여기 모여라 외쳐봐 오 에 오 시선을 이곳으로 돌려봐 외쳐봐 오 에오오오오 모두다 여기 모여라 외쳐봐 오 에 오 우리의 볼륨을 더 높여봐 외쳐봐 오 에오오오오 모두다 여기 모여라 외쳐봐 오 에 오 시선을 이곳으로 돌려봐 외쳐봐 오 에오오오오 모두다 여기 모여라 외쳐봐 오 에 오 우리의 볼륨을 더 높여봐 외쳐봐 오 에오오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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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8 | ||||
hook)
오~ 기쁜 우리 젊은 날 눈물겹구나 기쁜 우린 멋진 날 다시 두근거린다 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 verse1) 기쁜 우리 젊은 날 우린 내일없는 보름달 싱그런 색깔 가득한 오늘이 진짜배기 노른자 화통을 집어 삼켜 우린 돌멩이를 씹어 넘겨 함성을 힘껏 집어던져 오늘만큼은 다들 삐까뻔쩍 저 대지 위를 딛고 와 양팔을 펴고 뛰어와 메아리가 돌아올 수 있게 젊은 그대여 외쳐봐 자 뻥 뚫리는 숨통 새파란 싹수가 움터 우리가 그토록 원했었던 바로 여기는 젊은 꿈터 hook) verse2) 아직 이른 새벽 저 하늘엔 빛나는 샛별 우리의 두 눈마저 반짝여 하늘에 활시위를 땡겨 우리 머리위에는 붉은색 뜨거운 햇살의 둥근 해 아직 온몸은 튼튼해 오늘은 밟아도 꿈틀대 지평선을 넘어가자 오늘밤에 걸어가자 기쁜 우리 젊은 날엔 가슴을 더욱 펴라 활짝 젊음의 그 열병 더욱더 멀리멀리 퍼져 우리가 그토록 바랬었던 바로 여기는 젊은 터전 hook) bridge) 바로 지금이야 기쁜 우리 젊은 날 또 시작이야 워어어~ 워어어~ x2 h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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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5 | ||||
verse1)
눈을 깜빡 코를 싹 베어가는 곳 희로애락이 매일매일 태어나는 곳 누구나 발걸음을 재촉하는 곳 오늘도 난 서울을 해쳐가는 걸 제일먼저 한강은 서울의 찬가 하지만 가끔 다리위에서는 반란 퇴근시간 서울의 불치병 도로위의 차는 절대 안 움직여 택시와 버스기사 아저씨들의 끼어들긴 절대 얄짤없지 회사가 망해서 지하철 안에선 천 원짜리 딱 한 장만 받겠어 수많은 인파들 속에서 긴장하며 혼자서 중얼거린다 서울에 적응하기가 힘드네 그래도 서울의 달은 우릴 비추네 hook) 눈뜨자마자 헐레벌떡 버스를 타니 왁자지껄 여기는 대체 어디고? 내 코는 대체 어디로 TV를 켜니 난리법석 창문을 여니 시끌벅적 여기는 대체 어디고? 내 코는 대체 어디로 verse2) 여긴 너무나도 넓어 음메 기죽어 껌뻑 입이 떡 벌어져 내 눈은 이미 번쩍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너무 넘쳐 지하철 노선표는 내겐 혼돈 청량리와 서울역 강변 명절이 되면 이곳은 서울을 삼켜 강남과 신촌 또 홍대와 건대 불이 절대 꺼지지 않는 그 동네 신림과 노량진 좁은 방안에는 빛나는 보랏빛 지친 외국아줌마의 잠이 확께는 쇼핑의 천국 동대문과 남대문 그래도 여기 사람은 살아 그 사람의 꿈을 먹고 도시는 자라 모두의 꿈이 뒤섞이는 곳 제1의 도시 바로 여기는 서울 hook) hook)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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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0:58 | ||||
5. |
| 4:03 | ||||
verse1)
난 오늘도 신발 끈을 꽉 묶어 빛나는 태양 난 너와 눈을 맞추고 크게 심호흡해 조용히 맘을 가다듬어 타는 목을 축여가며 긴장을 풀어 이곳을 가득채운 관중의 함성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수많은 감정 이미 흥분되기 시작한 이 붉은색 트랙은 벌써부터 꿈틀대 탕! 귀를 스치는 출발의 신호 난 첫발을 디뎌 오늘은 기적을 믿어 이제부턴 힘든 외로운 나의 질주 돌이킬 수 없어 끝없이 달릴 뿐 두근거리는 내 심장의 박자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힘차게 박차 이마에 땀이 맺힌다 이건 내 두 다리가 외치는 행진가 hook) 뜨거운 저 아스팔트 위 그 위를 달린다 나는 오늘도 터질 것 같은 심장은 더 뛰고 이마에 맺힌 땀은 식질 못해 쉼 없이 달리는 내 생에 마라톤 (Hey~) 저 멀리 결승점 보이지 않아도 (Ho~) 오늘도 달린다 누가 날 말려줘 (Hey~) 길이 보이니까 난 그 길을 달려 달리고 또 달려도 내 선택은 (Say Ho!) verse2) 이글대는 아스팔트 위, 그 위에서 내 다리는 바람을 가르지 부서지는 햇빛 가득한 하늘 위 그 위에 떠있는 구름 그 뒤를 따르지 어느새 주변은 열기로 뒤덮여 벌써부터 내 온몸은 땀으로 뒤범벅 42.195km 너무 가혹해 난 힘들고 지쳐있어 더욱더 쉼 없이 흐르는 땀 더 이상 안 움직여 힘없이 흔드는 팔 그래도 난 땅을 절대 쳐다보지 않아 두 눈은 언제나 저 높은 하늘을 봐 거친 호흡 또 숨이 막히는 순간 터질 것 같은 내 심장은 다시금 불타 흘러내리는 값진 땀 끝까지 나는 너와 함께 달린다 hook) bridge) 포기 말고 달려 지금 나는 목이 몹시 말러 (Hey~) 오기로 난 달려 환호성이 여기저기 날려 (Ho~) x2 hook)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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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8 | ||||
거슬러오름에 파도친다 바다처럼
휘몰아치기에 내달린다 바람처럼 저산은 높이 솟고 저 강물을 흐른다 난 그들처럼 내 노래를 목 놓아 부른다 의미 없이 솟고 흐르는 게 아니듯이 난 그들처럼 그렇게 내 세상을 꿈꾼다 나의 외침은 허공에 흩어져버리고 내 목소리는 파도처럼 부서져버려도 그때마다 크게 눈 부릅떠 꿋꿋하게 혼자만의 서투른 춤을 춰 어떤 이는 내 땀을 깎아내리곤 해 그 땀에서 핀 꽃을 쉽게 꺾어버리곤 해 하지만 산은 하늘로 조용하게 올라가 저 강은 바다를 향해 유연하게 흘러가 내 손에 쥔 씨앗하나와 작은 땀이 비록 아무리 작아 보여도 큰 나무와 강을 이뤄 그래 그게 바로 내 세상 목청을 높여 그것만이 내 세상 거슬러오름에 파도친다 바다처럼 휘몰아치기에 내달린다 바람처럼 저 새는 높이 날고 물고기는 헤엄친다 난 그들처럼 내 노래를 힘차게 외친다 의미 없이 날고 헤엄치는 게 아니듯이 난 그들처럼 내 세상을 온몸에 새긴다 내 날갯짓은 폭풍을 일으킬 수 없고 나의 지느러미론 해일을 일으킬 수 없어 그래도 새는 창공을 힘차게 날음에 저 물고기는 강물을 더 힘차게 가름에 누가 내 지저귐을 짓밟아도 뻐끔거리고 있는 입을 틀어막아도 내 날개는 쉬지 않고 지독하게 퍼덕이네 난 온몸을 비틀고 미련하게 펄떡일래 하늘과 물에 찍어놓은 수많은 흔적 사라져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나 꿈꿔 그래 그게 바로 내 세상 목청을 높여 그것만이 내 세상 거슬러오름에 파도친다 바다처럼 휘몰아치기에 내달린다 바람처럼 거슬러오름에 파도친다 바다처럼 휘몰아치기에 내달린다 바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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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2 |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뜨겁다
우리는 아직 그때 그날처럼 무덥던.... 살결을 스치는 바람은 어느새 차가워졌고 때론 거리를 걸을 때 발걸음은 그전보다 훨씬 더 조급해 짙어져 갔던 옷 색깔은 아무도 모르게 문득 기억이나 그 무더웠던 여름 손엔 차가운 얼음 그 뜨거웠던 젊음 미련하게도 버텼지 그 청춘의 바보들 왜냐면 우리 형제는 용감했거든 등을 타고 내려오는 뜨거운 액체 바보들은 무식하게도 그것을 택해 열기와 또 먼지로 뒤덮이고 뒤엉킨 그곳에서 더 높이 날 수 있을 거라 믿었지 마이크 앞에서 옷을 벗어 던지던 그 버릇들 내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그 여름을 난 아직 기억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뜨거웠네 늘 나를 감싸고 나를 채우던 아름다운 그 밤을 기억해 늘 나를 지피고 나를 깨우던 뜨거운 그 밤은 어디에 그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을 때쯤 우리는 자주 각자의 작은 작품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 왜냐면 청춘의 열정을 담아두기엔 너무나 뜨거웠기 때문에 학교와 집 그리고 작은 작업실 우리는 말없이 그곳을 뜨겁게 달궜지 갈라진 목소리에 열기를 담았지 우리가 흘렸었던 땀은 몇 배의 값어치 끈적거리는 티와 흠뻑 젖은 낡은 신발 그리고 꿈쩍도 하지 않을 강심장 또 마지막으로 한 가지는 자신감 그것들만 믿고서는 출발했으니까 기나긴 여름이 지나가고 긴팔이 찾아왔지만 아직도 주변은 무덥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뜨겁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뜨겁다 늘 나를 감싸고 나를 채우던 아름다운 그 밤을 기억해 늘 나를 지피고 나를 깨우던 뜨거운 그 밤은 어디에 점점 굳어지는 밤 그 뜨거웠던 여름날 그때를 지금 난 회상해봐 수없이 쏟아내곤 했던 열기와 땀 과연 그때 우리는 무엇을 느꼈던가 (x2) 늘 나를 감싸고 나를 채우던 아름다운 그 밤을 기억해 늘 나를 지피고 나를 깨우던 뜨거운 그 밤은 어디에 (×2)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뜨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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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0 | ||||
verse1)
마치 이곳은 캐스트 어웨이의 그 무인도 매일 매일을 숨죽이고 더욱 움츠리던 답답한 이곳에서 날 던지고 싶어 이제 방문을 열고 냅다 번지점프 하루온종일 쳐다보는 친구의 그 이름은 왠지 말 못할 것 같은 윌슨 미안 이젠 니가 지겨워져 바지 붙잡지 마 내게서 비켜서줘 song) 저 창문 틈 사이로 새는 햇빛이 날 훔쳐보는데 내게 속삭이네 어서 날 쳐다봐 커튼을 걷어봐 이 기쁜 오늘날 그대여 내게로 안겨봐 hook) 거짓말처럼 다가와 콧노래처럼 떠나가 기억저편에 남겨진 그대 품안에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verse2) 아 눈부셔 나만의 은둔처 어색하지만 좀 참아 이제나 불을 켜 오랜만에 빛이라 조금은 어질어질해도 정신없이 계속 또 어리버리되도 이 누더기는 뭘까 나 빨리 벗고파 큰일이야 나겠어 난 방문턱을 넘고파 후들대는 다린 더 비틀대 머리는 지끈지끈해 그래도 안녕 윌슨 (헤이~) song) 내리쬐는 햇살이 너무 따뜻하네 향기로운 풀잎이 내 코를 스치는데 어서 널 쫒아 갈 거야 이 기쁜 오늘날 그대여 내게로 안겨봐 hook) hook)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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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1:38 | ||||
10. |
| 4:53 | ||||
[Verse1] Yeah 오늘은 이사하는날 날씨 진짜맑은날이 방에추억과도마지막잘별인사하는날 방한구석 내 이삿짐으로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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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1 | ||||
12. |
| 3:47 | ||||
[Verse1] 어허 칵 크음 이건 내 청춘의 기록 Yeah 스물 여덟살을 사는 지금의 내모습 얼굴엔 청춘의 상징이었던 열꽃도 찾아볼수 없으 백점만점에 삼십점이 바로 내점수 주머니속엔 만원짜리 하나가 나의 전부 자신에게 수고했다며 작은선물조차하나도 재대로 할수없는 그 슬픈 젊음 눈동자의 초점은 흐려져 자존심은 이미 다 구겨져 나도 알어 지금 쯤이면 차곡 차곡 모아돈 둔 돈으로 애들에게 밥도사고 해야되는것도 알고말고 하지만 도대체 언제쯤살거냐고 내 현실은 진짜 못난오빠 못난동생 못난선배 못난친구와 못난아들인걸 이게 지금의 날 표현 해주는 단 한 줄인걸 [Hook1] 이건 오늘을사는 내 청춘의 기록 오늘과내일이매일젊음의기로 아직도 끊임없이 해매는 지도 눈물로 얼룩져 찢겨버린 지도 이건 오늘을사는 내 청춘의 기록 오늘과내일이매일젊음의기로 아직도 끊임없이 해매는 지도 눈물로 얼룩져 찢겨버린 지도 [Verse2] 좋은음악 하겠다며 그렇게 살겟다며 세상에 쿨한척 혼자서 전부다 하면서 지내왔지만 내 미뤘던 명함은 백지 채찍질 해보지만 내 기대치 완 비대칭 몇번의알바로받았던대가 아무생각 하기 싫어 마신 술과 담뱃값 서글픈 내 청춘의대한 자책감 그건내가 치러야할 자신의대한 죗값 또이렇게 술취한밤 밀려드는 불안감을 억누르기위해서 차가운물한잔 들이키고 잠에들어본다 부모님얼굴이 스쳐지나간다 집에손벌리기싫어서 억지로 거짓말했어요어머니 미안해요 자랑 하지 못하는 아들을둔 아버지의자존심에게도 미안해요 [Hook1] 이건 오늘을사는 내 청춘의 기록 오늘과내일이매일젊음의기로 아직도 끊임없이 해매는 지도 눈물로 얼룩져 찢겨버린 지도 이건 오늘을사는 내 청춘의 기록 오늘과내일이매일젊음의기로 아직도 끊임없이 해매는 지도 눈물로 얼룩져 찢겨버린 지도 [Hook2] Yeah 그늘 진 내 삶 대체 꿈은 있는가 내청춘을향해고함치고부르짖는다 결국엔다부서지고치뤄지는가 오늘도술몇잔에난 무너지는가 그늘 진 내 삶 대체 꿈은 있는가 내청춘을향해고함치고부르짖는다 결국엔다부서지고치뤄지는가 오늘도술몇잔에난 무너지는가 [Hook1] 이건 오늘을사는 내 청춘의 기록 오늘과내일이매일젊음의기로 아직도 끊임없이 해매는 지도 눈물로 얼룩져 찢겨버린 지도 이건 오늘을사는 내 청춘의 기록 오늘과내일이매일젊음의기로 아직도 끊임없이 해매는 지도 눈물로 얼룩져 찢겨버린 지도 [Hook1] 이건 오늘을사는 내 청춘의 기록 오늘과내일이매일젊음의기로 아직도 끊임없이 해매는 지도 눈물로 얼룩져 찢겨버린 지도 이건 오늘을사는 내 청춘의 기록 오늘과내일이매일젊음의기로 아직도 끊임없이 해매는 지도 눈물로 얼룩져 찢겨버린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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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08 | ||||
verse1)
잠깐만 나 너한테 할 말 있어 지금은 집에 가지마 딱 열두시까지만 시간을 내줘 오늘은 너한테 꼭 해야 될 말이 있으니까 집에 부모님이 걱정한다는 말은 제발 하지 마 요즘 들어 뜬눈으로 밤을 새는 날이 늘어 해가 뜨기 전까지 잠을 자기 힘들어 이불을 덮어도 이리저리 뒤척일 뿐이야 이제는 말할게 그냥 사실은 다 너 때문이야 내가 본 넌 마치 하얀색 도화지 근데 딴 남자와 똑같이 대할 대마다 난 조바심이 나서 어제 밤도 꼬박 니 생각으로 아침을 맞이해 생각보다 니가 훨씬 더 좋아지는 것 같애 변변치 못한 지금의 내말솜씨부터 제대로 갖춰진 곳이 아니라 속으로 욕할런지도 모르겠지만 대답해 어서 거절하는 거? 그건 내 계획엔 없어 hook) verse2)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이 다 처음은 아닐 거야 많이 있어야 한둘이겠지 (아니 그것도 무리겠지?) 니가 내 첫사랑이 아닌 것쯤 벌써 다 알아 난 솔직히 말이야 오히려 그게 더 좋은 것 같아 왜냐면 우리는 지금까지 서로를 배려하는 법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채워가는 법이나 때론 참는 법까지 다 예전 그 사람들에게서 전부 배워왔는걸 내 멋대로 한 고백 듣고 많이 놀랬겠지만 니 옆에서 내 좁은 어깨라도 빌려줄 수 있게 해준다면 난 좋겠는데 니가 볼 땐 어때? 넌 그냥 고개를 끄덕이면 돼 지금의 니 표정대로면 어떻게 해 걱정돼 그래도 어쩔 수 없어 대답해 어서 거절하는 거? 그건 내 계획엔 없어 제발 거절하지 마 그건 내 계획엔 없어 ho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