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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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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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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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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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uh uh check check it 다 들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hey) 목소릴 더 키워봐 (ho) Hook X2 Stand up! 일어나 x 4( L R 팬) 일어나 네 목소릴 키워 너를 가둘 수 없어 그 아무도 너를 가질 수 없어 그 아무도 Verse 1 학벌 강점기에 내려진 단발령 머릴 자르지 않는다면 니가 잘려 여전히 쌍팔년식 대응 어른이 하라면 해 아니꼬우면 좋은 대학이나 가면돼? 십대들의 얼굴에 깔리는 검은 카펫 알람에 조여오는 목 모두 poker face 친구의 발전을 겁내야해? 내민 친구의 손에 독약을 건내야해? 무한 경쟁시대 꿈관 무관해 선생질에 더 더 베팅해 아직은 어린데 벌써 어깨위에 곰 세마리와 눌러앉은 무거운 기대 누가 소년을 옥상으로 내몰았나 의지박약이라고 혀를 차고 손가락질 하는 넌 당당한가 돌아봐 우리가 만든 세상은 아냐 so who did Hook2 자리에서 일어나 나 나 나 Let me hear your voice now now now 당신의 중심을 세워 stand up 진짜 너의 모습을 깨워 rise up Verse 2 무슨 죄목으로 족쇄를 채우나 학원 문 뒤에 가두면 세상을 배우나? 술 담배 거짓말 다 따지고 보면 누군가가 보여주고 따라했을뿐 환상으로 남은 퇴폐 길거리 추태 이래라저래라 할 자격이나 있나 쏟아지는 질문에 왜 답대신 회초리를 대 뺨을 향하는 구둣발이 사랑의 매? 배운건 남들과 같아지는 법 적당히 껴서 적당히 안잘리는 법 티끌처럼 살다 슬쩍 사라지는 법 절대 그렇게는 못살아 자리에서 일어서 Bridge 나와 같은걸 원한다면 손을 위로 모두가 들을 수 있게 목소릴 키워 세이 ah~~yeah (ah~~yeah) Verse 3 우린 제임스 딘이 아냐. 이유 없는 반항은 그 어떤 반향도 못 일으켜 만약 뭔갈 원한다면 방향을 확실히 해 한 때의 탈선이란 비아냥과 시비에 휩쓸리지 않게 널 보여줘 확신 있다면 니 믿음을 더 조여둬 기억해 취하고 쩌드는 어른놀이 말고 키워 네 삶의 volu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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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0:33 | ||||
5. |
| 4:12 | ||||
Intro 한국 verse 1 학교갔다 야자하고 또 과제 주말엔 학원 갔다와서 또 과외 사는게 지하철 열차같아 기점에서 종점으로 왔다갔다 자는 시간도 막차때쯤 깨는 시간도 대충 첫차떄쯤 쉬엄쉬엄하라니 모르는 소리하지말어 이렇게 해서 중간이라도 하면 고민하지않어 그만두고 싶어 첫단추부터 잘못꾄듯 싶어 입이 얼어붙어서 부모님한텐 아무 말도 못했어 약해지신 어깨 무너질것 같애서 꿈을 향해 달리래 여기저기서 장래희망 말고 내게 꿈이 어딨어? 사실 있었지만 이제는 희미하게 멀어져 니가 부럽다 임마 ssabi 고개 돌려봐도 온통 어둠 자릴 옮겨봐도 검은 벽뿐 상자 속안에 머물긴 싫은데 벌써 이 곳에 익숙해 지는데 Verse 2 나? 요즘 별 일 없어 여전히 별 볼일 없어 학교 학원에서 멍 때리다가 시간 흘러가는대로 따라가 종일 시계만 바라봐 어차피 똑같을 하루 skip 하고 싶어 그저그런 내 모습 피하고 싶어 하고싶은거? 얻고싶은거? 그러고 보니 싫은 것만 많았지 실패한 적없이 겁만 많았지 나도 너처럼 하고 싶은거하며 빛나고 싶어 10년넘게 중간치기 역할도 지쳐 취업하는 것도 하늘에 별 따기래 SKY 나오고도 종일 학원 다닌대 나같은 애들은 백수되기 딱이네 넌 걱정 없지? 나도 랩해볼까 막이래 Ssabi Verse 3 그래 오랜만이네 연락한 것도 연락못해 미안해 정신이 없어서 학교에 앨범에 한번에 해내는게 생각보다 힘이드네 잠도 요즘엔 다섯시간쯤 밖에 못자 준비 못하고 망친 모의고사 성적도 신경 쓰이는데 파도처럼 밀려오는 내일에 어쩔수 없이 휩쓸리게 돼 야, 수능 준비는 왜 하냐고? 난 대학 안가냐 바로 군대 가라고? 걱정 없긴 난 두배로 해 한국의 랩퍼로 또 고딩으로 두개골 깨져 매번 난 된다고 잘난 체하고 다녔더니 다 괜찮아 보이는가봐 눈앞이 밤보다 더 깜깜한 오늘이 지나도록 잠이 안와 Ssabi Out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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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5 | ||||
[intro]
다들 어딘가로 가는것만 같아 나만 제자린것 같아 x2 [verse1] 내일이 오고 또 가는게 무섭네 피곤하지 않은데 눈꺼풀이 무겁네 떠난지 1분만에 돌아오는 초침끝을 겁내 숨으려 이불을 머리까지 덮네 어두운 방안에서 생각해 내가 뭐가 잘났나 그동안 뭐가 당당하고 자신있어서 떵떵거리고 살았나 뒤를 보니 뭐하나 해낸게 없잖아 답답한 마음에 짚앞에 나갔어 빽빽한 도로, 집채만한 학원차가 더 마음을 조여와 내 각져있던 맘 구석까지 부담이 차와 러닝머신같은 세상 멈추면 밀려난대 나 정말 지쳐 잠깐만 쉬면 안돼? 항상 누구보다 깨어있다 생각했던 난데 늦잠에서 깨어난 것 같애 [HOOK] 그대와 나 지친 맘의 삶이란 흘러간 시간이란 모두 이 도시속에서 yeah 그대와 나 지친 맘의 삶이란 흘러간 시간이란 모두 이 도시속에서 [verse2] 사내놈이 혼자 걷는게 무섭네 가방을 안매도 어깨가 무겁네 남자답고 싶은데 자꾸 쳐지는 어깨 자기최면을 걸어봐도 I ain't okay 한숨쉬는 버스들 절뚝대는 차들 이미 어두운 거릴 매운 암울한 표정의 초중고생들, 괜히 또 먹먹하네 언제쯤 길이 보일까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다 보니까 붕뜬 기분이야 이 고립감 벌써부터 꿈꿨던 시간과 내가 사는 이 싸이클 사이에 이질감이 들기 시작해 억울한것 같기도 하지만 미약해 다 뒤집기엔 뭐가 두려운지 모르지만 두려워 매일 아침 꿈을 지워 매일 밤 꾸면서 [HOOK] [verse3] 시계 초침소리 들리는 새벽 벽에 기대 전화번호부를 오르 내려 어색해진 친구가 몇 명 얜 너무 어려, 얜 너무 어렵고 멀어 나와 웃고 떠들던 수백명중에 지친 나를 기댈 사람하나 없음에 궁상맞게 혼자서 눈물을 머금네 창문을 열어봐도 탁하고 거북해 아무생각 없이 살던때로 돌아가고 싶어 헌대 내 고향관 멀어지고 있어 내가 욕하던 가식 위선 지금 날 봐 똑 닮아가고 있어 난 누군가에게 어떤 의미일까? 마주치면 인사하는 애 그뿐일까? 없어지면 아쉽긴 할까 내가 있을때완 다르게 살까? [HOOK] x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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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0 | ||||
언젠가 끝난단 걸 알았지만 달력 한 두 장에 담길 짧은 시간 만에 끝나게 될 줄은 몰랐어. 당장 슬프기 보다는 놀라서 눈물도 안 나와. 침대 위에 앉아 가만히 벽만 봐. 내가 한게 사랑이 맞나? 한 때의 장난 곧 기억도 안나. 어린 날의 추억일까? 난 모르겠어. 며칠 전까지만 해도 널 위해서 모든 걸 할 수 있었는데 뭐를 해도 이젠 의미가 없어. 이제 니가 없어. 어떡해야 돼? 난 길을 잃었어. 통화목록도 하루 일과도 너를 빼놓고 보니 아무 것도 남지 않아. 그동안 너와 나만 봤나봐. 내 머리, 눈 앞에도 너만 남아. [hook] 빈자릴 채우겠지만 왠지 널 대신 할뿐이잖아. 얼마 후면 지우겠지만 너가 두고간 난 그대로잖아. 사실 별다른 추억도 없어. 그래서 더 선명해 져. 너의 표정, 말투, 목소리, 문자들 너와 한 문자들, 사소한 장난도 너와 함께한 하루를 혼자 지낸 하루마다 지웠어. 벌써 넌 없어. 근데 기억에 하루를 덧씌울 때 마다 더 깊어져 점점 널 보내기가 힘든게 스스로가 한심해. 조금 뒤에 말끔히 괜찮아질게 뻔한데 왜 난 숨고만 싶어지고 니 흔적에서 도망만가게 돼? 게으르고 싶은 나의 핑계일까? 내년엔 얼굴 붉어질 허세일까? 잘 모르겠어. 난 진심이었어. 넌 닐 움직이는 유일한 힘이었어. [hook] 빈자릴 채우겠지만 왠지 널 대신 할뿐이잖아. 얼마 후면 지우겠지만 너가 두고간 난 그대로잖아. [bridge] (X2) 빨리 들어가란 말도 일찍 잠들라는 말도 꼭 내 꿈꾸라는 그 말도 이젠 못 하겠지 못 하겠지 [hook] (X2) 빈자릴 채우겠지만 왠지 널 대신 할뿐이잖아. 얼마 후면 지우겠지만 너가 두고간 난 그대로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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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4 | ||||
9. |
| 3: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