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반복되는 일상 속 지긋지긋한 업무에 시달리는 진동제과 마케팅부 직원들은 신제품 홍보를 위해 직장인 밴드를 결성한다.
성공을 위해 달려 나가는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다룬 밴드뮤지컬 <6시퇴근>이 OST음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존의 뮤지컬 음악이 스토리를 이끌어가기 위한 극의 대사를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면,
이 앨범은 음악 그 자체를 중심으로 해석되고 만들어져 한 장의 독자적인 음반을 듣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국내외 할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 <네바다51>이 음악 감독을 맡아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 했으며, 타이틀만이 아닌 진짜 록음악을 통한 창작 뮤지컬을 완성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간절한 소망은 그냥 일찍 끝나기만을 위한 '6시퇴근'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집 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직장에서는 진실되고 따뜻한 동료들과 발전적이고 즐거운 직장생활을,그리고 직장 밖에서는 '직장 일' 외에 오래동안 묻어 두었거나 이제부터 찾아야 할 ' 진정 내가 하고 싶은 것 = 꿈'을 위해 6시 퇴근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닐까.
밴드뮤지컬 '6시퇴근' 만의 진짜 밴드 음악을 통해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음악 바람과 함께
보다 더 꽉 찬 마음으로 겨울을 즐겁게 기다려 보는 것은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