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에 바람이 묻고 머릿결 사이에도 선선한 바람이드는 이 가을
데이라이트와 타우가 ‘가을날의 동화’로 모두의 마음을 울린다...
랩발라드장르에 있어서 더 이상에 설명이 필요 없는 프로듀서이자, 이 장르에 보증수표가수인 타우와 여리고 소녀 적인 보컬을 가진 데이라이트가 2010년 10월 가을의 향수를 떠오르게 하는 감성표 랩발라드 곡‘가을날의 동화’로 우리의 마음의 문에 노크를 한다.
지난해 가을 각종 온라인 차트상위권에 머물렀던‘가을로’란 곡으로 이미 호흡을 맞추었던 이 두 뮤지션의 음악은 많은 관계자들이 물(?)이 올랐다는 표현을 아끼지 않는 타우의‘랩’과 공감을 중요시 하는 디테일한 그만의 가사표현법에 첫 번째 귀를 기우려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을이란 소재를 이보다 잘 표현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가사진행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데이라이트의 보컬파트에서도 느껴지는 멜로디와 가사에 애절함은 정말 가을이면 감성적인 이들은 누구나 느껴 봄직한 이야기이다.
이번 앨범에 이어 앞으로 데이라이트가 발표 예정인 겨울앨범과 봄앨범에도 기대해봄 직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