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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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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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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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내리던 이 비가 내 바짓단을 적시네 난 아무 것도 못한 채 그저 멍하니, 빗소리를 듣네 ? 나의 이름을 부르던 그 날 너의 목소리로 닫혀진 나의 맘에 문을 두드리네, 또다시 모든것을 다 잊은 채 살아왔었는데, 참 어리석게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잊혀진 기억들은 비가되고 내 온 몸을 적시네 내 온 몸을 적시네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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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9 | ||||
Fat boy’s standing at the door Begins to knock at the door slowly But, nobody answers him. not even his own father He keeps pounding on the door He cries out " let me in. let me in" Now he wants to give it up The door’s still closed, *They tell me ‘You’re not alone, not alone. not alone’ But I’m alone nobody cares what I say ‘You’re not alone, not alone. not alone’ But I’m alone. Nobody stays with me… stays with me. He keeps pounding on the door He cries out “Let me in. Let me in” Then he thinks ‘the door is too small for me anyway’ I’m not supposed to be here I’d rather shut my e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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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4 | ||||
이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차마 다 말 못했던 얘기 하하하 웃고 있어도 눈물나는 꽃순이 얘기 꽃순이 열다섯 꽃순이 눈이 예뻤던 아마도 마법에 걸린 걸거야 꿈을 꾸고 있는 걸거야 꽃 이름 새겨놓은 꽃 같은 방에서 꽃 같은 눈물만 흘렸네 문이 열리고 햇빛이 비치는 밖으로 나왔을 때 할머니가 되었네 꽃순인 꽃신을 신고 하늘까지 날았었네 눈이 맑고 너무 예쁜 꽃순이 눈물 흘렸네 꽃순이 꽃순이 꽃순이 꽃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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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0:58 | ||||
이건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차마 다 말 못했던 얘기
하하하 웃고 있어도 눈물나는 꽃순이 얘기 꽃순이 열다섯 꽃순이 눈이 예뻤던 아마도 마법에 걸린 걸거야 꿈을 꾸고 있는 걸거야 꽃 이름 새겨놓은 꽃 같은 방에서 꽃 같은 눈물만 흘렸네 문이 열리고 햇빛이 비치는 밖으로 나왔을 때 할머니가 되었네 꽃순인 꽃신을 신고 하늘까지 날았었네 눈이 맑고 너무 예쁜 꽃순이 눈물 흘렸네 꽃순이 꽃순이 꽃순이 꽃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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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56 | ||||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내가 아주 작고 어렸던 그 때 이 만큼이나 크고 따뜻했던 손 따뜻한 느낌은 여전한데 이젠 너무나 작아져버린 엄마 *엄마도 엄마의 엄마를 엄마라 불러 참 많이 놀랬지 엄마도 엄마의 엄마를 엄마라 부를 엄마가 있었지 처음부터 엄마였던,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떼를 쓰면 뭐든 들어줄 것만 같았던 엄마를 부탁해 아마도 엄마의 첫사랑은 아빠는 아니었겠지 그러면 누구였을까 살짜기 물어나 볼까 전화해~ 아장아장 걸음을 뗄 때마다 즐겁게 웃으며 이름을 지웠던 엄만 * 남의 꿈만 꾸어왔던,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늘 거기있어야 될 것만 같았던 엄마를 부탁해 유난히 찌개가 짰던 날 뜻 모를 엄마의 눈물 여전히 알 순 없지만 자꾸만 생각이나는 그 날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부탁해 늘 거기 있어야 될 것만 같았던 엄마를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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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5 | ||||
내가 커피를 마시는 동안 뜨거운 물을 끓이는 동안 내가 커피를 마시는 동안 새 담배에 불을 붙이는 동안 너는 거리를 걷고 있거나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거나 거나 거나 내가 커피를 마시는 동안 뜨거운 물을 끓이는 동안 너는 누군가와 헤어졌거나 어둡고 컴컴한 골목을 지나거나 거나 거나 커피를 마시는 동안 동안 해는 저물고 비는 내리고 바람은 불고 눈은 내리고 거꾸로 흐르던 시간은 다시 흐르고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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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6:42 | ||||
생각없이 난 이 길을 걷다 문득 멈춰 선 텅빈 거리엔 자동차 불빛, 눈이 부시게 나를 지나네 생각없이 난 이 길을 걸어 언젠가 너와 온 것도 같은데 그게 너였는지, 그게 나였는지, 그게 너였는지 말하지 못했던 그 모든 말들은 어디에 숨죽여 있을까 사랑하고 미워했던 일들이 모두 사라져가네 *Fades away, everything around me fades away fades away, everything around me fades away 널 아프게 했던 그 많은 말들, 한 없이 웃었던 그 밤들 이젠 모든게 아무것도 아닌일이 되어 가네 ‘벽에 함께 쓴 낙서들은 모두 거기 잘있을까?’ 사랑하고 미워했던 일들이 모두 사라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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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44 | ||||
한낮에 내리는 햇살 머리는 어지럽고 어제의 내가 난 기억이 나질 않네 담배를 피워 물고 거울 앞에 서면 유령처럼 낯선 거울 속의 나 희미하게 기억 나는 건 술잔 속에 비치던 어여쁜 너의 미소 빗속을 뛰었던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소리친 것 같은데 너에게 애원한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소리친 것 같은데 난 아무도 아무것도 기억이 없네 희미하게 기억 나는 건 술잔 속에 비치던 어여쁜 너의 미소 빗속을 뛰었던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소리친 것 같은데 너에게 애원한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소리친 것 같은데 난 아무도 아무것도 기억이 없네 빗속을 뛰었던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너에게 애원한 것 같고 울었던 것 같고 난 아무도 아무것도 기억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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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21 | ||||
하루 종일 내리던 이 비가 내 바짓단을 적시네 난 아무 것도 못한 채 그저 멍하니, 빗소리를 듣네 ? 나의 이름을 부르던 그 날 너의 목소리로 닫혀진 나의 맘에 문을 두드리네, 또다시 모든것을 다 잊은 채 살아왔었는데, 참 어리석게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잊혀진 기억들은 비가되고 내 온 몸을 적시네 내 온 몸을 적시네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