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선율로 돌아온 Supremacy(슈프리머시), [흑과 백]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보컬, 랩, 코러스까지. 나홀로 만들어낸 전작 [Secret], [착각]으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나고 있는 Supremacy(슈프리머시)가 더욱 성숙해져 돌아왔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Synopsis
직업이 형사인 남자가 퇴근길에 피곤한 몸상태로 과속을 하다 갑자기 나타난 여자를 치고 사고를 내고 만다. 차는 폭발하고 남자는 간신히 살아났지만 여자는 숨을 거두었다. 하지만..그
여자는 자신의 애인이였다. 자신의 손으로 가장 사랑하는 애인을 죽였다는게 믿을 수가 없었다. 남자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보다 자신도 그녀의 곁을 따라 가겠다고 결심하고 허리에 차두었던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에 겨냥해 총을 쏴 자살을 한다. 죽은 뒤 애인과 만나 마지막 작별을 하고 남자는 지옥으로 여자는 천사가 되어 천국으로 올라간다.
타이틀곡인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는 피아노 메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슈프리머시의 애절한 랩이 가슴 아픈 사연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고 있다. 서브곡인 [사랑해 마누라]는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여자 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순수한 마음 그 자체로 담았고, 후렴구의 멜로디를 따라 부르기 쉽게 만들었다. 보사노바풍의 편곡과 슈프리머시 자신의 실제 경험을 가사에 그대로 표현한 밝은 느낌의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