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에 가장 바보스러운 고집으로 헤비메탈 그 한길만을 파고드는 밴드 ' 다운헬 ' 새 미니 앨범이 발표된다. 오는 7월 드디어 발표되는 정규 2집 발매전 공개되는 EP로서 가장 힘든 시기를 거쳐 완성했기에 더욱 더 뜻깊은 작품이다. 지난 2008년 하반기 Karma EP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개시하였으나 , 드러머 One의 갑작스러운 현역 군입대로 인해 안타깝게도 라이브 공연 자체가 중단이 되어 활동에 큰 지장을 받았다. 게다가 이미 알려진대로 Downhell의 스튜디오 작품은 세계적인 드러머 Mike Terrana의 연주이기에. 그를 대체할 드러머는 찾기 힘든것이 현실. 게다가 베이스 Ziwoo의 방송 활동으로 인해 ` Downhell ` 은 아쉬운 휴지기를 겪게 된다.
하지만 드러머 Mike Terrana는 신보에 대한 아이디어와 연주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내왔고 , 그런 열정에 감격한 멤버들은 신보 작업에 전념하는데 역시 독일에 거주하는 Mike Terrana와 서울의 거리탓에 앨범 최종 녹음은 많이 지연이 되었다. 그리고 약속한 앨범 발매도 미루어지게 되는데. 이에 Mike Terrana는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저렴하게 EP를 발표하고 그 즉시 앨범 발매까지 이어진다면 프로모션 효과도 거둘수 있지 않겠느냐 라는 조언까지 하면서 지원하게 된다.
이번 EP 에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곡이 너무 좋아 걱정.. 이라고 할 정도로 헤비메탈 밴드로서는 대중적인 메탈 넘버 ' Runaway' 와 Aggressive Dogs의 커버곡 ' Tap Out 2 ' 그리고 3곡의 라이브 트랙이 담긴다. 라이브 인기곡으로만 선곡된 곡들과 한국팬들을 위한 Runway의 한국어 버젼 一切唯心(일체유심) 까지 총 6곡이 있는 소중한 작품이다. Downhell은 이번 EP를 발표하고 즉시 2집의 최종 믹싱/마스터링 작업에 돌입하여 오는 7월 22일 새 앨범 출시를 앞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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