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닮은 여성 랩발라드그룹 'SongCryGirlz'
그들이 전해주는 향긋한 '사랑노래'
대한민국 음반시장의 현 주소가 아이돌 중심적 후크송이라면 그의 반대편에는 미디엄템포의
랩발라드시장이 뚜렷이 존재한다. 수많은 랩발라드 남성가수들이 속속들이 데뷔하는 반면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여성 랩발라드 가수들은 왜 없는 것일까..?? 라는 의문은
음악을 듣는 리스너(listener)들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봤을것이다.
이런 갈증을 해소시키고자 탄생한 'SongCryGirlz'가 2010년 봄 대중들앞에 평이하면서도 촉촉한 제목의 '사랑노래'란 곡으로 드디어 가요계의 출사표를 던진다. 기존 여성랩퍼들과는 다르게 풋풋하며, 누구나 노래방등에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토크랩으로 프리스타일,타우,노블레스 등과 같은 감성어린 남성 랩퍼들처럼 편안한 랩을 선보여주고 있다.
'사랑노래'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달콤하고 듣기 편안한 사랑 노래이다. 편안한 비트에 노래와 랩이 적절히 어우러져 듣는 동안 미소를 짖게 되는 러브송이다.
멤버들 또한 모두의 달란트가 나눠져있어 보컬,랩,나레이션 등 곡의 구성에 가장 이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하여 별다른 피쳐링 없이도 랩발라드란 장르를 소화해 나가기에 충분한
저력을 갖고 있는 것이 'SongCryGirlz'의 큰 무기 중 하나이다.
남성 랩피쳐링은 지난 2월 '약속'이란 곡으로 단숨에 싸이월드 BGM 챠트 1위 및 각종 온라인시장을 섭렵하고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싸이월드 Rookie of the Month를 차지하며 가요계의 혜성같이 등장한 가수 'SongCry'의 유일한 멤버 '루야'가 참여하였다. 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두팀은 함께 기획된 프로젝트로써, 남자와 여자의 마음을 서로 각기 다른 시각에서 노래로 표현해 나갈것이다.
사랑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랑의 소중함을..혼자라면 정말 사랑을 하고 싶게끔 만드는 노랫말과 멜로디의 '사랑노래'가 따스한 이 봄 모두에게 사랑을 전해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