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에 숨겨졌던 다이아몬드 ‘ Rp-Q '의 첫 번째 싱글 앨범!
10년의 기다림 끝에 나온 자기 소개서, 타이틀곡 ‘나도 이력서’
이승철, 인순이 세션... 연극 ‘양동근의 관객모독’ 주인공. 오랜 시간의 기다림...
■ 앨범소개
2010년 4월 매서웠던 겨울이 움츠러들 때 쯤, 반가운 봄 햇살과 함께 ‘Rp-Q’ 의 첫 싱글이 세상의 첫 발을 내딛었다. ‘Rp-Q’의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 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속 사정을 들여다 보면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신인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오직 힙합 음악을 위해서 홀로 미국행, 한국에 돌아온 후 오랜 기다림, 소속사와의 갈등, 군대, 10년이란 시간 많은 것을 겪으며 고생 끝에 나온 첫 번째 싱글앨범이다.
하지만 그냥 그렇게 시간만을 지냈던 것은 아니었다. 고등학교때는 캘리포니아 한인 사회에서 ccm힙합크루 H2m을 만들어서 활동했으며, 실력파 뮤지션 ‘길미‘ 와 함께 뮤지컬 <관객모독>의 주인공을 맡았었다는 사실 또한 새롭다. 얼마전 전역한 영화 배우 ‘양동근’이 새롭게 각색 연출 해서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관객모독>에서 연기를 배우며 <관객모독> 주인공으로 활동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표면에 들어나지 못 했던 시간 중에도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국내 정상급 가수 (이승철, 인순이 등...) 세션을 하며 무대 경험을 탄탄히 쌓아오고 있었다.
Rp-Q의 앨범은 1세대 힙합을 아는 사람은 다 알만한 국내 최초의 언더그라운드라고 할 수는 ‘ODC‘ 의 리더 J-Lim 이 프로듀서를 맡았다는 것 또한 새롭다. ‘내 음악 인생 17년 동안 만나 본 Rapper 중에 ’최고‘ 라고 생각 된다. 어디서 이런 보석이 숨겨져 있었는지 모르겠다.’ 라며 흔치 않은 호평을 털어놓은 J-Lim 이었다.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 <나도 이력서>는 다이나믹 듀오의 ‘이력서‘, 나 ’다시 쓰는 이력서‘ 처럼 첫 번째 앨범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그동안 겪어왔던 일들을 진실한 감정과 내용을 담아 만든, 일명 자기 소개서이다. 노래 중간에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랩 좀 했으면~“ 등의 위트있고 솔직한 가사는 노래를 듣는 재미를 한층 더 해 준다. 뮤직 비디오 또한 Rp-Q의 꾸며지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앨범을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두 번째 트랙인 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부드럽고 감성적인 느낌의 R&B 비트가 잘 표현된, Rp-Q가 실제로 연인과 헤어졌을 때 느꼈던 힘들었던 느낌을 진실한 감정으로 써내려간 노래이다. 팝페라 베이스' 박상우' 가부른 를 다시한번 Rp-Q에 어울리게 편곡된 는 이전 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을 얻을수 있다.
10년 가까운 오랜 기다림 속에 탄탄한 실력과 경험을 쌓아온 ‘Rp-Q’의 첫 번째 싱글앨범, 기존에 이미 알려져 많이 익숙해진 Rapper들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힙합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아티스티의 첫 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