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길 위에서 만난 우리들의 이야기”
문화사역 단체 마커스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옴니버스 앨범 <마커스 S.A(에세이)> 출시!
예배사역 단체로 잘 알려진 마커스에서 워십 앨범이 아닌 옴니버스 앨범을 냈다?!
마커스 워십 앨범을 기다려 온 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옴니버스 앨범인 마커스 S.A란 과연 어떤 음악과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을까?
“마커스가 이번 앨범을 2010년 첫 앨범으로 선보인 이유는 그동안 기독교 문화사역단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사역해 왔지만 예배 사역팀의 이미지가 오히려 더 강하게 전달되어 왔던 기존의 모습에서 “원래 마커스는 이런 곳입니다.”라고 하는 우리의 생각과 마인드를 음악으로, 책으로 말하며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프로젝트 앨범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마커스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앨범 “마커스 S.A"(Story & Art, 마커스 에세이로 읽음)에 대한 엄항용 총괄기획실장의 설명이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기독교 음반에서는 제작된 적이 없는 음악 CD와 포토 에세이집이 패키지로 엮인 기획 앨범이며 바쁜 현대인들의 삶에 들려주는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이야기로 위안을 주고 마커스의 예술성과 마인드를 소개함으로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뤄내고자 하고 있다.
‘소독차, 아이에게, 검은 별, 오직 그 분 안에 거할 때, 하루’ 등 모든 수록곡의 가사와 곡, 그리고 포토에세이에 들어가는 글과 사진 모두 마커스 멤버들이 직접 작업했으며 곡 하나, 페이지 한 장마다 마커스 각자가 세상을 향해 말하고 싶은 목소리와 마음을 담아 진실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하나님의 세계는 교회와 신앙생활을 하는 곳뿐만 아니라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삶의 전 영역을 포함하기에 세상에서 살아가는 크리스천, 즉 Urban Christian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세계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 사역을 사명으로 삼고 그것을 앞서 실천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마커스 커뮤니티.
“물론 많은 분들이 마커스의 워십 앨범을 기다리고 계실텐데요. 워십 앨범도 5월말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저희 마커스는 예배팀이기 이전에 문화사역단체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보다 좋은 퀄리티의 문화 컨텐츠를 만들고 세워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 역시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퀄리티를 위해 미국에 가서 음반의 후반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마커스의 여성 예배리더이자 총괄 행정을 맡고 있는 함부영 실장의 설명이다.
2월 말,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선 보이게 될 본 앨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커스 커뮤니티의 홈페이지나 클럽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각 서점과 인터넷 서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www.markers.kr 02)845-0421)
[참고 - 앨범에 대한 정보]
l 왜 만들게 되었나?
2010년, 마커스는 이 사회 곳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Urban Christian 과 소통하고 섬기고 도우며, 함께 연합하는 사역을 지향하기로 했다.
세상과의 본격적인 세계관 싸움을 하며 우리의 사역을 통해 그 결과물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크리스천에게 도전을 주고 마인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원년이 바로 2010년 인 것이다.
그러한 사역의 초점을 두고 만들어지는 첫 번째 열매가 바로 마커스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와 마커스의 예술적인 방향성을 직,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에세이 앨범 [마커스 S.A]”(-마커스 에세이, story and art)이다.
포토에세이와 음반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바쁘고 지극히 개인적인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지만 아날로그적 향수를 간직하면서 그러한 아날로그적인 요소들을 찾아 치유와 위로를 얻기 원하는 현대인의 특성에 맞춰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한 소통”을 이뤄내며 앨범의 내용을 접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마커스가 전하고자하는 mind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제목 : [마커스 S.A] 는 Story & Art의 줄임말로, 발음 기호상 수필을 나타내는 에세이【essei】로 읽히기 때문에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줄 수 있다.
구성 : 우리가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 9개의 곡, 연주곡, 간주곡 등을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적 흐름으로 배치하는 음반과 3 챕터와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이미지와 글, 가사를
만들어낸 과정, 가사의 내용을 담은 포토에세이 형태의 책자.
CD 케이스는 편지봉투 모양, 포토에세이집은 사진 앨범 모양으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끼면서 이야기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앨범의 컨셉을 나타내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