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 락그룹의 계보를 잇는 실력파 기대주 등장!
힙합과 락 씬의 언더그라운드 무대를 오가며 지난 10년간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베테랑 신인가수 라이의 라이밴드가 드디어 정식 데뷔한다.
2000년도 인디 힙합씬의 원조로 불리는 ‘ODC’의 유일한 여자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라이는 데니정과 함께 예술의 전당에서의 콘서트를 비롯하여, 임창정, 진주, 성진우, K, 이루, 파란, 김완선 등 여러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점차 그 독특한 보이스의 영역을 넓혀나갔다. 보컬과 랩 외에도 작사, 작곡, 심지어 연기에도 욕심이 대단해, 여러 차례 연극 및 뮤지컬에도 출연하였으며, 다양한 무대 및 방송에 사회자로 서며 그 무한한 끼를 발휘하였다.
홍대 무대를 주축으로 중국 투어까지 수백회의 공연을 하며 경력을 쌓아온 라이는, 다른 여자보컬들과 차별화되는 독특한(하지만 정말 매력적인) 보이스와 열정적인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오랜 준비기 끝에 밴드를 결성하고, 2009년 동두천 락페스티발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닥터코어 911, 크라잉넛 등과 무대에 서며 이번 데뷔 앨범을 준비해왔다.
타이틀곡 ‘데려가’는 매우 중독적이고 강렬한 락발라드 곡으로, 라이의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이 듣는 이의 마음과 귀를 속 시원히 뚫어준다.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하여 애절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슬프면서도 몽환적인 곡의 느낌을 직접 전달해준다. 라이의, 라이다운, 라이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음악들로 무장한 라이밴드는, 오랜 준비 기간과 경험 및 계획을 토대로 만들어진 밴드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