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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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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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 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 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날에 외로운 동백 꽃 찾아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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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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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이 길은 꽃가마 타고
말 탄 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여기든가 저기든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의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시집 가던 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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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5 | ||||
4. |
| 2:57 | ||||
떠도는 몸이라서 사랑마저도
내 마음 내 뜻대로 하지 못하고 한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둥 쳐도 잊을 수 없는 여인 내 마음의 여인 못 씻을 상처 입고 그대를 두고 떠나야 하는 사정 말 못할 사연 한 맺힌 가슴 안고 나는 가지만 이 목숨 지기 전에 다하기 전에 잊을 수 없는 여인 내 마음의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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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7 | ||||
6. |
| 2:50 |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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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던 시절엔 둘이서 가던 길을
눈 내리는 계절엔 나 홀로 걸어갔네 사랑한다고 변치말자고 맹세하던 그 님은 어디로 가고 첫눈 내린 이 거리엔 슬픔만 가득 찼네 새 울던 언덕을 둘이서 걸어가며 변함없이 살자고 기약한 그 사람아 언제까지나 함께 살자고 믿고 믿은 그 마음 어디로 가고 첫눈 내린 이 거리를 나 홀로 걷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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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7 | ||||
9. |
| 2:52 |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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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i겨 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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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1 | ||||
12. |
| 2:32 | ||||
아네모네는 피는데 아네모넨 피는데
아련히 떠오르는 그 모습 잊을 길 없네 해가 져도 달이 떠도 가슴 깊이 새겨진 아~ 그 사람은 전할 길은 없는가 이슬에 젖은 꽃송이 아네모넨 지는데 별빛에 피어나서 쓸쓸히 시들 줄이야 마음 바쳐 그 사람을 사모하고 있지만 아~ 그 사람은 달랠 길은 없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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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2 | ||||
눈 녹은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눈 녹은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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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0 | ||||
15. |
| 2:50 | ||||
비 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 못하고 사나이 가슴 속에 비만 내린다 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떠났어도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 속에 비만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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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9 | ||||
17. |
| 3:05 | ||||
1. 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일생 2.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스스로 내마음을 달래어 가면서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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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1 | ||||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여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했던 너 와 내 가 아니야 세월이 가~도 너도 또 가고 나만혼자 외로이 그때그시절 그리운시절 못잊어 내가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