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느낌의 보이스, 담희의 첫번째 앨범 [Unromantic Letter]
MK의 [49], 커피브로스의 [사랑은 쿵쿵쿵]등에서 때로는 애절하게, 때로는 통통 튀는 애교 넘치는 보이스를 들려줬던 신예 여성 보컬,
담희의 첫번째 앨범 [Unromantic Letter]가 발매된다.
오랜 시간의 보컬 트레이닝을 거쳐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앨범에 피쳐링 참여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이번 앨범도 담희만이 가진 다양한 창법과 음악성을 보여주기 위해 Roy C.,MK의 프로듀싱을 더해 그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타이틀곡 [편지]는 알앤비풍의 팝발라드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한 장의 편지로 떠올려 회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담희의 감각적인 보이스와 [딱 하나 다른 것]에서 호흡을 맞췄던 새암의 랩피쳐링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서브곡 [재회]는 연인을 떠나 다른 사랑을 찾았지만 옛 연인에 대한 그리움이 큰 사랑이였음을 깨달아 돌아온 여자와 아파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남자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발라드 곡이다. 그밖에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Say You Love Me]와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한 [사랑은 쿵쿵쿵]도 담희의 매력을 느끼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