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현 정 ‘하루 愛’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비밀… 그 가슴 아프고 숨겨진 이야기들이
이제 음악이 되어 영원하려 합니다.”
기획 옴니버스 시리즈… 그 첫 번째 비밀.
9년 동안 사랑한 한 여자… 그리고 그 여자를 다신 볼 수가 없다.
KBS 드라마 ‘포도밭 그 남자’ OST를 통해 알려진 신예가수 이현정의 애절한 보이스 ‘하루 愛’
이 곡은 실제 9년간의 사랑을 해온 연인에게, 갑작스런 여자는 이유 없이 영원히 떠나고 말았다.
충격적인 사건을 겪어야만 했던 한 남자의 아픔과 그리움에 대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미처 준비되지 않고, 너무나 급작스런 이별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남자는 그녀가 이 세상에 없는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하루하루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결국 자신의 상황이 현실이란 것을 문득 깨닫게 되고… 사랑에 대한 세상에 대한 극한 상실감에 빠진다. 하지만 늘 그렇듯, 현실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그의 이별을 모르는 듯, 모든 것들이 그대로인 것에 대한 슬픔, 아픔만 남았다.
이현정의 ‘하루 愛’는 이런 기막힌 사연을 ‘하루 동안의 사랑’이라는 뤼앙스로 응집한 곡이다.
이 곡은 10년 지기 선후배이자, 가수 나윤권, 김동희 등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임상혁이 편곡을 하고 믹싱 엔지니어 박근상이 작곡한 곡이다. 많은 악기보단, 가사와 싱어 이현정의 갸날프면서 애절한 보이스가 중심이 되어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또한 옴니버스 앨범 ‘비밀’ 를 기획한 제작사 ‘울트라슈퍼A’는, 얼마 전, 국내 뮤직비디오 감독과 북한 여성의 실제 이야기를 그려낸 ‘장석현’의 ‘그런 여자랍니다’를 필두로, 앞으로 ‘비밀’시리즈를 통해 꼭꼭 숨겨놨던 아프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하나, 둘 음악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랑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사랑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그 전부를 잃었을 때의 아픔이란,
어쩜 이런 노래 하나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그저, 다만 이 노래가…
그에게, 그리고 그들과 비슷한 아픔을 가진 또 다른 그들에게.
이 노래로 이별이라는 단어에 공감하고
현실에 조그마한 추억을 넣고 싶을 뿐이다.
To be continu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