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이별 [안녕.. 타이푼]
2010년 2월, 솔비와 함께하는 [타이푼]으로서의 마지막 싱글 [운명]이 공개된다.
지난 2009년 2월을 마지막으로 [타이푼]으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솔로 활동에 전념해 온 솔비가 공식적으로 [타이푼]과의 이별을 결심하고 마지막 싱글 [안녕.. 타이푼]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타이푼의 싱글 [운명]은 2008년 발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타이푼의 “그리울 사랑”을 작사, 작곡한 백민혁이 작업한 곡으로, 애절한 슬픈 운명적 사랑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죽어서도 함께하고 싶은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운명]은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솔비의 호소력 짙은 감성적 목소리와 함께 우재와의 하모니로 대중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해본다. 특히 지환의 슬픈 듯 읊조리는 랩핑이 인상적인 곡이다.
2006년 데뷔이후 [타이푼]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지난 5년의 시간동안의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한 기억들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솔비와 우재, 지환의 마음을 담고 있고 있는 [안녕.. 타이푼]
이번 싱글을 마지막으로 세 명이 함께하는 [타이푼]이 아닌 솔비, 우재, 지환이라는 각자의 이름으로 2010년을 준비하고 있는 그들이 또 다시 최고의 모습으로 우뚝 설 것을 기대해 보며, [타이푼]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과 그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그들 각자의 이름과 함께 [타이푼]이라는 이름 또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