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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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 가는 가운데 내 인생속에
더 이상 내 꿈은 어디에 필요없는 삶과의 전쟁 쓸데없는 내 영혼 처절히 무너져만 가고 넘어짐에 쓰러짐에 너무나 지쳐버린 나 내 인생 비켜 저리 비켜 현실속에 내 자신을 찾아 헤매어봤자 결국에 남는 것은 내 영혼의 무지 와 현실 속에 숨겨진지 오래 나 엉망이 된 내 인생의 고뇌 영화에서나 봤었던 흔해빠진 말라버린 액션 비젼 대책없는 미래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세상 그 속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느껴지는 비애 절대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세상과의 의미없는 부질없는 거래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탐욕스런 자들로 주윈 북적거리고 거리에선 모두가 거짓에 웃음짓고 한데 엉켜 뒹굴러 그 순간을 즐겨 쾌락만이 가득한데 어둠이 깔리고 나를 유혹하는 불꽃과도 같은 뜨거운 시선이 싫어 이 세상이 싫어 두려워 가까이 갈 수 없어 점점 멀어져 오늘도 할일없이 나는 포장마창 앉아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을 논한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아침이 오고 인생의 낙을 알아가고 배워가고 요 안녕하세요 나는 현대판 김삿갓 사시사철 하는 거라곤 진실과 거리먼 이 세상 살려고 하는 몸부림 암세포처럼 번져가는 저짓말 주워담긴 너무 커져버린 이미 늦어버린 그냥 여기어디아닌 다른 곳으로 달아나고만 싶어 새롭게 다시 한 번 시작하고 싶어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82 로 또 왔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시인들이 code82로 또 왔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