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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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2 | ||||
미쳐서 너만 하루 종일 생각나.
지쳐서 그만 눈감아도 떠올라. 위독한 내 맘 어떡해야 전해질까. Woo~ 혼자 먹는 밥 아무 맛없고 최신 영화도 하품 나와 버리고 이 나이에 혼자란 게 서럽고 긴 밤이 두려워. (Babe U're my lover) 용기 내 말할까. 뜨겁게 와락 끌어안을까. 사실 내가 이런 놈 아닌데 널 보면 갑자기 가슴 벅차는데 어떡하니. 내 맘이 닿을까. 다가와 내게 머물러 줄까. (Listen to me) 간만의 설렘이 커가는 소망이 네가 내게 주는 선물이라 고맙다. 궁금해서 전화 걸까 하다가 아니다 싶어 문자 썼다 지워봐. 노력을 해도 간지러워 그게 안 돼. Woo~ 술을 마시면 너무 외롭고 항상 비워둔 옆구리도 시리고 눈 돌리면 커플들만 보여서 난 지금 괴로워. (Babe U're my lover) 용기 내 말할까. 뜨겁게 와락 끌어안을까. 사실 내가 이런 놈 아닌데 널 보면 갑자기 가슴 벅차는데 어떡하니. 내 맘이 닿을까. 다가와 내게 머물러 줄까. (Listen to me) 간만의 설렘이 커가는 소망이 네가 내게 주는 선물이라 고맙다. 별로 잘난 건 없지만 내 곁에 와줄래. Oh~ 이 마음 다 바쳐 날마다 조금씩 내가 다가서도 괜찮겠니. 못난 게 많아서 무겁게 짐이 될지도 몰라. (Listen to me) 하지만 어느 날 따뜻한 미소로 내게 못 이긴 척 와준다면 좋겠다. 내 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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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3 | ||||
사랑아 잘 가라. 행복하길 빌겠다.
잘 가란 짧은 한마디가 가슴을 찢지만. 얼마나 지나야 낯설게 느껴질까. 그 이름도 아름다운 모습도 사랑했던 기억도. 널 놓기 싫었다. 잡고 싶었다. 내 것이던 너니까. 그런 너를 떠나보내서 아프다.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린다. 사랑이 참 나빠. 상처투성이니까. 내 오늘도 네가 없는 자리도 갈 곳 없는 마음도 널 놓기 싫었다. 잡고 싶었다. 내 것이던 너니까. 그런 너를 떠나보내서 아프다.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린다. 내 맘 다 건네주며 너를 안고 웃었던 생각이 나. 그런 너를 떠나보내서 아프다. 소리 없이 눈물 흘린다. 다 끝난 거니까 어떤 변명도 소용없을 테지만 내 가슴이 넘쳐가도록 그립다. 처음이자 마지막 너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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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1 | ||||
니가 걷는다. 하얀 꽃길 위로
꽃보다 더 고운 니가 오늘 떠난다 너는 모른다. 너의 손잡은 지금 그 사람 보다 너를 사랑했던 날 노랠 부른다. 넌 시작이고 내겐 끝인 노래 항상 너의 곁에서 말 하지 못한 나의 사랑 대신...해줄~ 노랠 부른다. 넌 행복하고 내겐 슬픈 노래 영원히 나의 기억에 아프고 아플 노래가 되지만...이젠~ 니가 웃는다. 그걸로 난 됐다. 오늘처럼 그렇게 나의 오랜 사랑 행복하기를.. 내가 웃는다. 이제 다신 널 바라보는 일조차 할 수 없는 나지만.. 노랠 부른다. 넌 시작이고 내겐 끝인 노래 항상 너의 곁에서 말 하지 못한 나의 사랑 대신...해줄 노랠 부른다. 넌 행복하고 내겐 슬픈 노래 영원히 나의 기억에 아프고 아플 노래가 되지만...이젠 멀어져간다. 이제 나는 없다 내사랑은 이렇게 끝나지만 너는 행복하기를... 행복하기를...제발...행복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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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9 | ||||
오랫만야... 목이 메인 한 마디...
잘 지냈니... 내 눈물 섞인 두 마디... 혹시라도 내 앞에 니가 꿈일까봐 맘 편하게 숨을 쉬기 어려워... 내 입술엔 미치도록 그리웠단 그 말만 자꾸 맴돌아... 오랫동안 차갑게 멈춘 내 심장도 다시 터질 듯이 뛰고 있는 것 같아...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 이렇게 너를 향해 맘속으로 하고픈 말... 이별 한 날부터 두 번 다신 못 볼 것만 같아서 몰래 눈물처럼 흘렸던 말... 널 사랑해...널 사랑해...널 사랑해... 촌스럽던 내가 여전하다며 미소짓는 널 따라 웃고 있는 나... 너만 보면 얼굴 붉히던 그 바보가 아직 너를 사랑하고 있단 말이야...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 이렇게 너를 향해 맘속으로 하고픈 말... 이별 한 날부터 두 번 다신 못 볼 것만 같아서 몰래 눈물처럼 흘렸던 말... 널 사랑해...너 하나뿐이야... 한 순간도 잊지 못했어... 니 향기...숨결...그 미소 하나까지... 꼭 다시 한번 사랑하자... 가슴이 간절하게 큰 소리로 외치는 말... 혼자인 날부터 죽을만큼 니가 보고 싶어서 매일 버릇처럼 굳어진 말... 널 사랑해...널 사랑해...널 사랑해... 다시 한번... 다시 한번...사랑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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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6 | ||||
yeah, nothing in this world
is more precious than you girl 손이 가득했을 때 쓸 데 없는 욕심이 급해 그땐 내게 필요한 게 뭔지도 모르고 그저 숱한 먼지만 쫓고 I know 바보 같았던 나 너로 인한 내 세상의 대 변화 this winter night with you i'll give my life to you it's true 무엇도 너와 비교할 수 없고 무엇도 너를 가릴 수는 없어 그 무엇도 네 앞에선 두렵지 않아 이런 게 너니까 그게 바로 너니까 bitter sweet winter 걷다 지쳐 거친 새벽 바람속에 찢겨진 맘 눈감은 가로등이 비춰 주는 텅빈 거리속에 잊혀진 밤 축쳐진 어깨의 너의 손길이 맘속에 불을 지펴 오 세상의 무질서 속에 작은 쉼터 너 땜에 숨을 쉬고 있어 무엇도 네게 숨길 수가 없고 무엇도 내게는 아깝지 않아 그 무엇도 너와 바꿀 순 없을 거야 그게 너니까 내가 사는 이유이니까 늘 나에게 사랑을 주는 그대에게 감사할 뿐이야 가슴 저릴 뿐이야 하얗게 세상을 덮은 눈처럼 우리의 사랑도 쌓여 가겠지 하루하루 너에게만 하고 싶은 말 널 사랑한다고 너무 사랑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