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윤창서의 솔로프로젝트 dyne(다인)!
2009년 여름, [트리플]의 드라마음악 참여와 ‘스윗소로우’, ‘메이트’ 등과 함께한 [더하고 나누기] 공연을 통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그가 3트랙(2곡 + Remix ver. 1곡)을 담은 싱글음반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동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가사와 밝고 귀여운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타이틀 곡 ‘깐따삐야에서 온 소녀’와 그리워하던 사람을 다시 만난 설레임을 경쾌한 록비트로 전해주는 ‘재회’, 그리고 일렉트로닉 적인 분위기로 다시 편곡한 ‘재회 Remix Ver.(Arr. 재목)'의 총 3트랙을 담은 이번 싱글은 첫사랑의 설레임과 뜨거움을 동시에 간직한 사춘기 소년을 만나는 듯한 느낌이다. (재회 Remix Ver.)은 ‘파니핑크’의 재목이 일렉트로닉적인 분위기로 새롭게 편곡하여 음반의 다채로움을 더해주었으며 ‘파니핑크’의 여성보컬 ‘묘이’는 ‘깐따삐야에서 온 소녀’의 코러스에 참여하여 곡의 귀여운 느낌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이번 싱글에서 윤창서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답게 수록곡 두곡에 대한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기타와 건반, 드럼프로그래밍까지 거의 대부분의 연주를 직접 소화했다. 내년 정규앨범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그는 정규앨범에 앞서 두곡을 담은 싱글음반을 한 번 더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싱글에서는 이번 싱글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그가 자신의 색깔을 간직하면서도 얼마나 다양한 음악들을 풀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