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 지병으로 타계하여 그녀가 남긴 마지막 레코딩이자 유작이 되어 버린 월드 뮤직계를 송두리째 뒤흔든 빅 이벤트이자 그녀의 음악인생을 총 정리하는 의미의 뜻깊은 작품이다.
까에따노 벨로주, 찰리 가르시아, 조앙 마뉴엘 세라, 피토 빠에즈, 본작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을 면면을 살펴봐도 그녀가 차지하는 음악적 위상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몇 년째 이어지는 지병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향한 그녀의 열정은 40여곡에 이르는 본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듀엣 발매작에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오리지널 넘버의 절반인 19곡으로 추려 완성한 인터내셔널 버전 발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 소사의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발매반 [Cantora] 1과 2에는 인터내셔널 버전에는 접할 수 없는 방대한 양의 듀엣곡을 수록하고 있다. 이중 앨범 [Cantora 1]은 2009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Best Folk 앨범 및 Best Album Package상 수상 및 올해의 앨범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영화 [작별]의 주제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 명곡 'Aquellas Pequenas Cosas', 실비오 로드리게즈의 곡으로 소사의 음성으로도 잘 알려진 명곡 'La Maza', 까에따누 벨로주의 명곡 'Coracao Vagabundo', 비올레타 파라의 곡 'Violetas Para Violeta'는 물론 페드로 아즈나르와의 듀엣곡 'Deja La Vida Volar',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싱어 송 라이터 레온 히에꼬와 함께 한 'Himno De Mi Corazon' 등 앨범 인터내셔널 버전에선 접할 수 없었던 다수의 명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본국에서 특별히 제작된 [Cantora : Un Viaje Intimo (Book)]에는 앨범 [Cantora 1]과 [Cantora 2], 앨범 제작 과정을 상세히 담은 Dvd와 함께 메르세데스 소사의 면면을 소개하고 있는 72페이지 분량의 디럭스 컬러 책자가 포함되어 있어 전세계 월드뮤직 컬렉터들의 필수 소장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앨범 [Cantora]는 민중의 자유와 조국을 항상 생각하고 사랑했던 메르세데스 소사의 일대기가 투영된 숭고한 음악적 유산임과 동시에 까에따노 벨로주, 레온 히에꼬, 페드로 아즈나르, 조앙 마뉴엘 세라 등 일일히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라틴 아메리카 문화권에서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거장들의 현재 모습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음악적 자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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