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남자친구를 두고 고무신 거꾸로 신은 여자에게 외친다 "군인인게 죄니">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라면 자신의 이야기 혹은 전우의 경험담일 수 있는 군대에서의 이별에 공감할 것이다.
모든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군입대할때 하는말 "꼭 기다릴께" 하지만 많은 커플들은 군대에서 이별을 맞이한다.
군대에서의 이별은 군인에게는 정말 큰 상처로 다가와서 이별때문에 휴가다녀 온 장병이 복귀를 하지않는다거나 탈영을 할정도이다. 이 노래는 지금 군대에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에게 가장 들려주고싶은 노래이다.
김수영1집 타이틀곡 "군인인게 죄니"는 군인이라 어쩔 수 없이 같이 있어주지 못하고 머리도 깎아서 촌스러운 거라고 외치는 가사와 힘든 훈련인 천리행군, 유격훈련등에도 여자친구의 편지와 사진 하나로 이겨낼 수 있었다는 내용이
많은 공감을 자아낸다.
군대에 관한 노래는 대부분 입대에 관한 노래가 많지만 이번앨범은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내용을 담고있어 참신한 소재로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슬픈 내용이지만 미디엄이라는 장르와 잘맞아 쳐지지 않는 미디엄 발라드로 만들어졌다.
"군인인게 죄니"는 수빈의 "너 다시 군대가"를 만든 작곡가 정필승의 군대 시리즈 두번째 곡이다.
특히 "너 다시 군대가"를 부른 수빈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하여 관심을 끈다. 너 다시군대가에서는 남자친구한테 이별을 당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군인인게 죄니"에서는 이별을 통보하는 입장으로 참여하여 재미있는 요소를 만들어주고있다.
남자들의 술자리에게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소재중 하나가 군대이기때문에 많은 남성들의 공감할수있고 웃고 얘기할수있는 곡을 만들고싶었다면서 앞으로도 군대시리즈곡을 몇곡 더 만들예정이다.
군대간 남자친구를 두고 고무신 거꾸로 신지말라는 귀여운 경고 "군인인게 죄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