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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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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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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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갈은 뜬 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 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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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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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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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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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노래
1. 목련꽃 그늘 아래에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이름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후렴)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2. 목련꽃 그늘 아래에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바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아래서 별을 보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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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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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마음>...................정영자 님
나실재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재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뉘시며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엾어라 어려서 안고 업고 얼러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아를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엔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 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니의 마음 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요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ㅠ_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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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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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 집 뒷산에는 풀이 푸르고
숲 사이 시냇물 모래 바닥은 파란 풀 그림자 떠서 흘러요 그리운 우리님 어디 계신고 날마다 피어나는 우리 님 생각 날마다 뒷산에 홀로 앉아 날마다 풀을 따 물에 던져요 2.흘러가는 시내에 물이 흘러서 내어던진 풀잎은 엷게 떠 갈제 물살이 해적해적 품을 헤쳐요 그리운 우리님어디 계신고 가엾은 이내 속을 둘곳 없어서 날마다 풀을 따 물에 던져흐르는 잎에나 말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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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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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 가는 가을 밤에 고향 그리워
맑은 하늘 쳐다 보며 눈물집니다 시냇물은 소리 높여 좔좔 흐르고 처량하게 기러기는 울며 나는데 깊어 가는 가을 밤에 고향 그리워 맑은 하늘 쳐다 보며 눈물 집니다 어린 몸이 자라나던 고향 그리워 서쪽 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단풍잎은 바람결에 펄펄 날리고 애달프게 벌레들은 울어 쌌는데 어린 몸이 자라나던 고향 그리워 서쪽 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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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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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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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른하늘에 물새가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찾아가자 두둥실 배 띄어 청춘을 싣고서 여기는 황포강 노을이 붉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찾아가자 아득한 창파만리 임계신곳 어디런가 2. 맑은달빛이 물위에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량에가자 순풍에 돛 달고 파도를 헤치며 바라다보며는 하늘도 멀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향에 가자 아득한 수로만리 고향산천 어디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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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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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정 푸른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꿈이 깊었나 용주사 우물가에 저녁종이 울릴때 사나이 굳은마음 길이 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끔이 깊었나 깊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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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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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푸른 바다 바다 밑에서
줄지어 떼 지어 찬물을 호흡하고 길이나 대구리가 클 대로 컸을 때 내사랑하는 짝들과 노랑 꼬리치며 춤추며 밀려다니다가 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살기 좋다는 원산구경이나 한 후 이집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을 때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밤늦게 시를 쓰다가 소주를 마실 때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짝짝 찢어지어 내 몸은 없어질지라도 내 이름만 남아 있으리라 명태 헛 명태라고 음 허쯧 이 세상에 남아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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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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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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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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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필적에 나는 흰 나리꽃 향기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맘에 백합같은 내 동무야 네가내게서 피어날적에 모든슬픔이 사라진다 2.더운백사장에 밀려드는 저녁조수 위에 흰새 뛸적에 나는 멀리 산천 바라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저녁조수와 같은내맘에 흰새같은 내동무야 네가내게서 떠돌때에는 모든슬픔이 사라진다 3절 생략 ㅡ,.ㅡ 4.소리없이 오는 눈발사이로 밤의 장안에서 가등 빛날? 나는 높이 성궁 쳐다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밤의장안과 같은내맘에 가등같은 내 동무야 네가내게서 빛날때에는 모든슬픔이 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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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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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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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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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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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바람이 산들부운다
달밝은 가을밤에 달밝은 가을밤에 산들바람 부운다 아... 너도가면 이 마음 어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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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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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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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찬란한 저 태양이
숨져버린 어두운 뒤에 불타는 황금 빛노을 멀리 사라진 뒤에 내 젊은 내 노래는 찾을 길 없는데 들에는 슬피 우는 벌레 소리 뿐 이어라 별 같이 빛나 던 소망 아침 이슬 되었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