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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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9 | ||||
오 나의 사랑 줄리아
지금은 어디로 떠났는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나의 사랑 줄리아 나의 모든 것을 뺏어가 버린 여인아 나의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 여인아 마지막 남은 나의 웃음 마저도 송두리째 앗아가버린 여인아 여인아 너를 알고부터 슬픔은 시작되었고 사랑을 하면서 이별을 기다렸지 돌아서는 너의 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밤에 내가 운다 줄리아 줄리아~~꿈에도 못잊을 여인아 줄리아~~영원히 잊을수 없는 나의 사람아 외로움에 지친 나의 가슴을 달래주던 아름다운 너의 미소를 생각하면서 하루에 하루가 더하는 이순간에도 너만을 못잊어 내가 운다 줄리아 줄리아~~ 꿈에도 못잊을 여인아 줄리아~~ 영원히 잊을수 없는 나의 사람아 줄리아~~ 영원히 잊을수 없는 나의 사람아 아~아 ~아~~아 으~흠~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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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1:57 | ||||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바람부는 날이면 언덕을 올라 넓은들을 바라보며 그여인의 마지막 그말 한마디 생각하며 웃음짓네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들고 빗방울을 바라보며 그여인의 마지막 그말 한마디 생각하며 웃음짓네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랄라라 라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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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2 | ||||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위에 어리던 모습 그리운 그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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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18 | ||||
하늘과 땅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숙이는데 앞서간 발자욱이 두눈에 가득차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설레는것 어젯밤 꿈속에서 무지개 피더니만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햇살이 눈에들어 두눈이 반짝이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찡하는 미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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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3 | ||||
어두운 밤 구름 위에 저 달이 뜨면
괜시리 날 찾아와 울리고 가네 그 누가 만들었나 저 별과 달을 고요한 밤이 되면 살며시 찾아와 님 그리워 하는 맘 알아나 주는 듯이 하늘 나라 저 멀리서 나를 오라 반짝이네 어두운 밤 구름 위에 저 달이 뜨면 괜시리 날 찾아와 울리고 가네 그 누가 만들었나 저 별과 달을 고요한 밤이 되면 살며시 찾아와 님 그리워 하는 맘 알아나 주는 듯이 하늘 나라 저 멀리서 나를 오라 반짝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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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2 | ||||
시냇믈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간다네 저녁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의 사랑 이야기 들려 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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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6 | ||||
손을 뿌리치면서 집에 가야겠다고
화를 발칵 내며 뛰어가는 모습 이건 이런 것이고 저건 저런 것이다 암만 얘기해도 전혀 듣질 않네 정말 화가 났을까 정말 토라졌을까 밤새 잠 못자고 끙끙 앓았는데 아마 풀어질거야 아마 돌아설거야 밤새 잠 못자고 나를 달래보네 손을 뿌리치면서 집에 가야겠다고 화를 발칵 내며 뛰어가는 모습 이건 이런 것이고 저건 저런 것이다 암만 얘기해도 전혀 듣질 않네 정말 화가 났을까 정말 토라졌을까 밤새 잠 못자고 끙끙 앓았는데 아마 풀어질거야 아마 돌아설거야 밤새 잠 못자고 나를 달래보네 정말 화가 났을까 정말 토라졌을까 밤새 잠 못자고 끙끙 앓았는데 아마 풀어질거야 아마 돌아설거야 밤새 잠 못자고 나를 달래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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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7 | ||||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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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3 | ||||
네가 가면 나도갈래
저 멀리 푸른 하늘 아래로 네가 울면 나도 울고 따라갈래 저 바람속을 보이잖니 새파란 드넓은 하늘 떠오르는 둥근해가 저멀리서 반긴다 가야한다 너와 나는 푸른하늘 아래로 네가 가면 나도 갈래 저 멀리 푸른 하늘 아래로 네가 울면 나도 울고 따라갈래 저 바람 속을 보이잖니 새파란 드넓은 하늘 떠오르는 둥근해가 저멀리서 반긴다 가야한다 너와나는 푸른하늘 아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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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1 | ||||
그 고운 두눈에 눈물이 고여요
그 무슨 슬픔이 있었길래 울고있나요 내 앞에서만은 눈물은 싫어요 당신의 그런 모습을 보니 내맘이 아파요 내 사랑으로 당신에 아픔 감싸줄께요 이 두손으로 당신의 눈물 닦아줄께요 내 당신만을 변함 없이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의 슬픔 나의 슬픔이니 우리함께 나눠요 이제는 웃어요 그리고 날봐요 당신의 웃는 모습을 보니 내맘이 흐뭇해 지나간 괴로움 모두다 잊고서 당신과 나의 영원한 꿈을 이제는 꾸어요 내 사랑으로 당신의 아픔 감싸줄께요 이 두손으로 당신의 눈물 닦아 줄께요 내 당신만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의 슬픔 나의 슬픔이니 우리 함께 나눠요 이제는 웃어요 그리고 날봐요 당신의 웃는 모습을 보니 내 맘이 흐믓해 지나간 괴로움 모두다 잊고서 당신과 나의 영원한 꿈을 이제는 꾸어요 당신과 나의 영원한 꿈을 이제는 꾸어요 당신과 나의 영원한 꿈을 이제는 꾸어요 당신과 나의 영원한 꿈을 이제는 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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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15 | ||||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좋은건 없을걸 사랑받는 그 순간 보다 흐뭇한건 없을걸 사랑의 눈길 보다 정다운건 없을걸 스쳐닫는 그 손끝보다 짜릿한 건 없을걸 혼자선 알수없는 야릇한 기분 천만번 더들어도 기분좋은 말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보다 신나는건 없을걸 밀려오는 그 마음보다 포근한건 없을걸 혼자선 알수없는 야릇한 행복 억만번 더들어도 기분좋은 말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보다 신나는건 없을걸 스쳐닫는 그 손끝보다 짜릿한건 없을걸 짜릿한건 없을걸 짜릿한건 없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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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52 | ||||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 밤에
어이해 나 홀로 잠 못 이루나 넘기는 책속의 수 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 자도 뵈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전화를 걸려고 동전 바꿨네 종일토록 번호판과 씨름했었네 그러다가 당신이 받으면 끊었네 왠 일인지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어제는 비가 오는 종로거리를 우산도 안받고 혼자 걸었네 우연히 마주친 동창생 녀석이 너 미쳤니? 하면서 껄껄 웃더군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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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08 | ||||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오겠지 시간은 자꾸가는데 집에는 다와가는데 왜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 보고싶지만 손짓도 하고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 봐야지 한번쯤 돌아보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보겠지 시간은 자꾸가는데 집에는 다왔을텐데 왜이렇게 앞만보며 남의 애를 태우나 말한번 붙여봤으면 손한번 잡아봤으면 조금만더 조금만더 천천히 걸었으면 천천히 걸었으면 천천히 걸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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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6 | ||||
저렇게 많은 별들중에
별 하나가 나를 내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중에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되어 다시 만나랴 너를 생각하면 문득 떠오르는 꽃 한송이 나는 꽃잎에 숨어서 기다리리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나비와 꽃 송이되어 다시 만나랴 저렇게 많은 별들중에 별 하나가 나를 내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중에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되어 다시 만나랴 너를 생각하면 문득 떠오르는 꽃 한송이 나는 꽃잎에 숨어서 기다리리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나비와 꽃 송이되어 다시 만나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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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2 | ||||
가방을 둘러멘 그 어깨가 아름다워
옆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활짝 핀 웃음이 내 발걸음 가벼웁게 온 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가방을 흔드는 그 손이 아름다워 뒷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늘어진 가로수 내 발걸음 가벼웁게 온 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 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 보네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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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9 | ||||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왜 불러 왜 불러 토라질땐 무정하더니 왜 왜 왜 자꾸자꾸 마음 설레게 해 아니 안되지 돌어서면 안되지 아니 안되지 돌아보면 안되지 한번쯤 불러주는 그 목소리에 다시 또 속아서는 안되지 안들려 안들려 마음 없이 부르는 소리는 안들려 안들려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아 아 아 이제 다시는 나를 부르지도 마 가던 발걸음 멈춰선 안되지 애절하게 부르는 소리에 자꾸만 약해지는 나의 마음을 이대로 돌이켜선 안되지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왜 불러 왜 불러 토라질땐 무정하더니 왜 왜 왜 자꾸 자꾸 불러 설레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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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7 | ||||
동녘에 해뜰때 어머님 날 낳으시고 귀엽던 아가야
내인생 시작됐네 열두살 시절에 꿈있어 좋았네 샛별의 눈동자로 별을 헤던 시절 커피를 알았고 낭만을 찾던 스무살 시절에 나는 사랑했네 너밖에 몰랐고 너만을 그리며 마음과 마음이 주고받던 밀어 그러나 둘이는 마음이 변해서 서로가냉정하게 돌아서 버렸네 새파란 하늘처럼 그렇게 살리라 앞날을 생각하며 인생을 생각하리 커피를 알았고 낭만을 찾던 스무살 시절에 나는 사랑했네 너밖에 몰랐고 너만을 그리며 마음과 마음이 주고받던 밀어 그러나 둘이는 마음이 변해서 서로가 냉정하게 돌아서 버렸네 새파란 하늘 처럼 그렇게 살리라 앞날을 생각하면 인생을 생각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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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0 | ||||
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빠빠빠 꿈 속에서 만나던 아름다운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준 사랑의 진실 어느날 꿈속에서 나의 가슴 울리고 떠나며 가르쳐준 사랑의 진실 아~~정말 나에게는 꿈이 되어 버렸네 다시한번 그려볼까 그대모습 눈을감고 생각하다 잠이들면 나는 어떡해 꿈 속에서 만나던 아름다운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준 사랑의 진실 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빠빠빠 아~~정말 나에게는 꿈이 되어 버렸네 다시한번 그려볼까 그대모습 눈을감고 생각하다 잠이들면 나는 어떡해 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빠빠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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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2:46 | ||||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저 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런 그대 눈은 더욱 아름다워라 그대만을(그대만을) 기다리리(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그대만을) 기다리리(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그대만을) 기다리리(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 (그대만을)기다리리(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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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6 | ||||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임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 가는 길손아 내 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임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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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6 | ||||
황혼에 물들은 시들은 꽃잎하나 물위해 띄우고
눈물 짓는다 나 멀리 떠나 갈래 그리움 찾아서 갈래 저 멀리 떠나고파 그리움찾아 가고파 울면서 떠날갈래 당-신만이 보고파서 황혼에 물들은 시들은 꽃잎하나 물위해 띄우고 눈물 짓는다 나 멀리 떠나갈래 그리움 찾아서 갈래 저 멀리 떠나고파 그리움 찾아가고파 울면서 떠날갈래 당-신만이 보고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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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0 | ||||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에서 껄껄껄 웃던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으로 찾아오라던 이왕이면 더 큰 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 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 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쳐 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원하려마 가장 멋진 웃음으로 화답해 줄게 오늘도 목로주점 흙 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간주중> 월말이면 월급 타서 로프를 사고 년말이면 적금 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산에 오르고 그래 그렇게 사막엘 가자 가장 멋진 내 친구야 빠뜨리지마 한 다스의 연필과 노트 한권도 오늘도 목로주점 흙 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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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5 | ||||
떠나면 그만인데 울기는 왜울어
나그네 갈길에 웃으며 보내주 바람이 부는대로 정처없이 걷다가 그대 생각이 나면 다시 찾아 오리다 떠나면 그만인데 울기는 왜울어 나그네 갈길에 웃으며 보내주 낙엽이 나는대로 정처없이 걷다가 그대 생각이 나면 다시 찾아 오리다 바람이 부는대로 정처없이 걷다가 그대 생각이 나면 다시 찾아 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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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5 | ||||
우리 처음 만난곳도 목화밭이라네
우리 처음 사랑한 곳도 목화밭이라네 밤하늘에 별을 보며 사랑을 약속하던 곳 그 옛날 목화밭 목화밭 우리들이 헤어진 곳도 목화밭이라네 기약도 없이 헤어진 곳도 목화밭 이라네 서로 멀리 헤어져도 서로가 잊지 못한 곳 조그만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잠시라도 정말 잊지 못한 곳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그옛날 목화밭 목화밭 나 이제사 찾아온곳도 목화밭이라네 그리워서 찾아온 곳도 목화밭이라네 그 소녀는 어디가고 나만 혼자 외로운 그 옛날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잠시라도 정말 잊지 못한 곳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그옛날 목화밭 목화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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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5 | ||||
그대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땐 잊혀진데도
그대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땐 떠나간데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간주중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이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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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6 | ||||
음 생각은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간 일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되면 다시필걸 서러워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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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5 | ||||
바람부는 하늘엔 흰구름 흘러가고
흰구름 가는 곳에 내마음도 따라간다 누가 갈래 내마음 가는곳에 누가 갈래 아름다운 꿈을 찾아 낙엽지는 골목에 가로등 외로이서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웃음진다 누가 갈래 가로등 불빛으로 누가 갈래 아름다운 꿈을 찾아 어느곳을 가면은 내님을 만나려나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는 밤은 간다 누가 갈래 그리운 님을 찾아 누가 갈래 아름다운 꿈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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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18 | ||||
흥에 겨워 여름이 오면
가슴을 활짝 열어요 넝쿨 장미 그늘 속에도 젊음이 넘쳐 흐르네 산도 좋고 물도 좋아라 떠나는 여행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사랑이 오고 가네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갈숲 사이 바람이 불어 한낮의 더위를 씻고 밤이 오면 모닥불 가에 우리의 꿈이 익어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갈숲 사이 바람이 불어 한낮의 더위를 씻고 밤이 오면 모닥불 가에 우리의 꿈이 익어요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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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2 | ||||
일사 후퇴때 피난 내려와
살다 정든곳 두메나 산골 태어난 곳은 아니었지만 나를 키워준 고향 충청도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 싶은곳 논과 밭 사이 작은 초가집 내고향은 충청도라오 어머니는 밭에 나가고 아버지는 장에 가시고 나와 내 동생 논길을 따라 메뚜기잡이 하루가 갔죠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 싶은곳 논과 밭 사이 작은 초가집 내 고향은 충청도라오 동구밖에 기차 정거장 언덕 위에 하얀 예배당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는 동네서 제일 큰집 이었죠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 싶은곳 논과 밭 사이 작은 초가집 내 고향은 충청도라오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 싶은곳 논과 밭 사이 작은 초가집 내 고향은 충청도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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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9 | ||||
나는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어느고운 바람 불던날 잔잔히 다가와 부드러운 손길로 나를 감싸고 향기로운 입술도 내게 주었지 세찬 비바람에 내몸이 패이고 이는 파도에 내뜻이 부서져도 나의 생은 당신의 조각품인것을 나는 당신으로 인해 아름다운것을 나는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우린 오늘도 마주보며 이렇게 서있네 세찬 비바람에 내몸이 패이고 이는 파도에 내뜻이 부서져도 나의 생은 당신의 조각품인것을 나는 당신으로 인해 아름다운것을 나는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우린 오늘도 마주보며 이렇게 서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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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11 | ||||
내가 살고싶은 집은 작은 초가집
내가 먹고싶은 것은 구운 옥수수 욕심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 말아 사람들아 사람들아 워워워 아아 내가 입고 싶은 옷은 하얀 저고리 내가 갖고 싶은 책은 작은 성경책 욕심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 말아 사람들아 사람들아 워워워 아아 내가 보고싶은 것은 새파란 하늘 내가 눕고싶은 곳은 푸른 잔디밭 욕심없는 나의 마음 탓하지 말아 사람들아 사람들아 워워워 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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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7 | ||||
외기러기 날아가 쉬는곳이 어디냐
구름아 물어보자 너만은 알고있지 어릴적 옛친구 지금은 무엇할까 내고향 앞산에는 뻐꾸기 울겠지 외기러기 날아가 앉을곳이 어디냐 바람아 물어보자 너만은 알고있지 외기러기 날아가 쉬는곳이 어디냐 구름아 물어보자 너만은 알고있지 어릴적 옛친구 지금은 무엇할까 내고향 앞산에는 뻐꾸기 울겠지 외기러기 날아가 앉을곳이 어디냐 바람아 물어보자 너만은 알고있지 너만은 알고있지 너만은 알고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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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52 | ||||
잠 자는 언니의 머리 맡에
쓰다만 일기장이 눈에 띄길래 무심코 한 줄을 읽어보고서 언니가 갑자기 가련해졌네 언젠가 한 번 만난 그이에게 짝사랑 하고 나서 애태우는데 사랑을 하면서 애태운다면 뭣하러 사람들은 사랑을 할까 하지만 나만은 자신이 있어 누구도 내 마음 빼앗지 못해 궁금해 또 한 장을 펼쳐봤더니 그이가 보냈다는 메모 쪽지에 파랗게 내려 쓴 낙서를 보고 언니가 갑자기 미워졌어요 아가씨 내 마음을 믿지마오 그대를 사랑할 수 없다는 말에 잠자는 언니를 바라보다가 기나긴 이 한 밤을 꼬박 새우고 내일은 그이를 대신 만나서 언니의 사랑을 고백할테야 언니의 사랑을 고백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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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0 | ||||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수 없네.
저기 개똥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 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를 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말아 가지말아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나나나나나나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두 떠나가네. 가지말아 가지말아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 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울다 잠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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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52 | ||||
때로는 당신 생각에
잠 못 이룬 적도 있었지 기울어 가는 둥근 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남몰래 달랬지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먼 훗날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 밤 또다시 당신 생각에 타는 가슴 남몰래 달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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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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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가 잘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여자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머리에 무스를 바르지 않아도 윤기가 흐르는 여자 내 고요한 눈빛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웃을때 목젖이 보이는 여자 내가 돈이 없을 때에도 마음 편하게 만날수 있는 여자 멋내지 않아도 멋이 나는 여자 껌을 씹어도 소리가 안나는 여자 뚱뚱해도 다리가 예뻐서 짧은 치마가 어울리는 여자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때 그저 바라만봐도 위로가 되는 여자 나를 만난 이후로 미팅을 한번도 한번도 안한 여자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 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 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여보세요 날좀 잠깐보세요 희망사항이 정말 거창하군요 그런 여자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 난 그런 남자가 좋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