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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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2 | ||||
북녘 하늘 바라보며 내 부모 외치건만
백발의 주름진 모습 대답 없는 이 슬픈 사연 날개가 달렸다면 새라도 되었다면 생사라도 알련만 언제 통일 되려나 칠천만이 기원하는 통일의 염원을 저녁 노을 바라보며 내 형제 외치건만 분단의 아픔을 겪은 너와 나의 뼈 아픈 사연 내 생이 끝나기 전 네 생이 끝나기 전 만나야 할 우리 형제 이젠 통일 되겠지 칠천만이 기원하는 통일의 염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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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4 | ||||
지지대 고개 넘어 화령전 가는 길에
아버님 그 사연의 한 올 안고 울던 대왕 가지 많은 저 노송은 그 마음을 알고 있나 융릉제향 사도세자 세월 마저 일편 단심 한 송이 꽃이 되어 곱게도 피었구나 제암리 슬픈 역사 용주사 종소리도 제부도 파도 소리에 부서져서 우는 사연 서해 낙조 작은 포구 남양만이 어디메냐 정 못 잊어 찾아오는 나그네의 가슴 속에 한 송이 꽃이 되어 곱게도 피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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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5 | ||||
내 고향 제주항에는 물새가 날으고
굴 따던 비바리의 그리운 그 모습 돌담장 그 옛집엔 어느 누구가 물질 하던 비바리가 쉬어가는가 내 고향 제주도를 내가 어이 잊겠소 내 고향 삼다도는 물제비 날으고 유채꽃 곱게 피던 추억의 그 길을 둘이서 뛰어 놀던 어린 시절 아 언제 다시 보고픈 님 만나보는가 내 고향 삼다도를 내가 어이 잊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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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9 | ||||
정을 주고 가는 당신은
얼굴의 눈물은 닦아주면서 가슴에 눈물은 왜 못 보나요 나를 두고 가지 말아요 난 정말 지쳐 있어요 한이 되어 흐르는 내 가슴에 눈물을 당신은 왜 못 보나요 남이 되어 가는 당신은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은 보면서 가슴에 눈물은 왜 못 보나요 이대로는 가지 말아요 난 정말 지쳐 있어요 피 보다도 진한 정 내 가슴에 눈물을 당신은 왜 못 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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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6 | ||||
돌아서면 잊어버릴 우리 사이였다면
처음부터 사랑한다 그런말을 왜했나 믿는 내가 바보인가요 돌아서는 당신이 바보인가요 깨어진 꿈속에 헤매는 이 발길 내가는 길에 빨간불이 켜있네 돌아서면 잊어버릴 우리사이 였다면 처음부터 사랑한다 그런말을 왜했나 믿은 내가 야속한가요 변해버린 당신이 야속한가요 깨어진 꿈속에 헤매는 이 발길 갈길을 막는 빨간불이 미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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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2 | ||||
안녕이란 그 한마디 이별될까 못하고
가는 당신 놓치말고 잡으라고 그랬나요 사랑이란 구름같은 것 믿은 나도 아니었지만 행여나 오시려나 행여나 오시려나 기다리는 마음 이것이 정인가요 잘 가세요 그 한마디 차마 하지 못하고 눈물없이 돌아서서 보내라고 그랬나요 이별이란 바람같은 것 믿은 나도 아니었지만 어쩌다 못오실까 어쩌다 못오실까 설레이는 마음 이것이 정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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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9 | ||||
슬퍼하는 널 보며 나는 나는 울었어
한 방울의 눈물로 가슴을 채워버린 자존심은 어디 갔니 난 싫어 정말 싫어 그런 그런 너의 모습 웃는 얼굴 뒤에 숨은 또 하나의 너의 얼굴 사랑은 사랑은 그게 아니야 달콤 새콤 달콤 새콤 아기자기한 레몬 같은 꿀맛 같은 영원한 그 맛 그런 사랑이라고 너는 너는 모르겠니 내 마음을 모르겠니 사랑 사랑 반 반 이별 이별 반 반 그런 것이 아니겠니 고개 숙여 울면서 너는 너는 떠났어 떠나면서 한마디 가슴을 던져버린 자존심은 어디 갔니 넌 몰라 정말 몰라 가슴 아픈 나의 마음 슬픈 느낌 뒤에 숨은 또 한 번의 나의 고독 사랑은 사랑은 그게 아니야 달콤 새콤 달콤 새콤 아기자기한 레몬 같은 꿀맛 같은 영원한 그 맛 그런 사랑이라고 너는 너는 모르겠니 내 마음을 모르겠니 사랑 사랑 반 반 이별 이별 반 반 그런 것이 아니겠니 사랑은 사랑은 그게 아니야 달콤 새콤 달콤 새콤 아기자기한 레몬 같은 꿀맛 같은 영원한 그 맛 그런 사랑이라고 너는 너는 모르겠니 내 마음을 모르겠니 사랑 사랑 반 반 이별 이별 반 반 그런 것이 아니겠니 사랑 사랑 반 반 이별 이별 반 반 그런 것이 아니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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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1 | ||||
진달래같은 붉은 볼에 입맞춤 하면
비둘기처럼 노래하던 설 익은 처녀 성숙한 여인 되어 기다리건만 첫 사랑을 주고 가신 님은 안 오고 화산 가는 지지대에 노송도 울어 눈물이 마를 날 없는 수원의 그 처녀 초승달이 곱게 뜨던 서장대에서 꼭 돌아오마 다짐하고 떠나간 그대 그 약속 굳게 믿고 기다리건만 나를 두고 떠나가신 님은 안 오고 노송나무 가지 끝에 바람도 울어 손 꼽아 별을 헤이는 수원의 그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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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0 | ||||
정주고 내가 우네 못잊어 우네
한 마디 말도 없이 가버린 당신 왜 내가 바보처럼 정을주고 우나 맺지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바보처럼 갈테면 가라지 미련없이 가라지 아아 정주고 울었네 정주고 내가 우네 못잊어 우네 간다는 말도없이 떠나간 당신 왜 내가 바보처럼 못잊어서 우나 맺지못할 인연인줄을 알면서도 바보처럼 갈테면 가라지 미련없이 가라지 아아 정주고 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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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3 |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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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1 |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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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2 | ||||
15. |
| 2:51 |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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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45 | ||||
18. |
| 2: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