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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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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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로 고갯길을 같이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이 거리를 잊지 말자고 거니는 발자욱에 새긴 그 사랑 날이 새면 지워질까 삼일로 고갯길 삼일로 가로등을 세며 가던 그날 밤 영원토록 그 등불을 잊지 말자고 거니는 순간에는 즐거웠지만 내일이면 추억남길 삼일로 고갯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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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1 | ||||
아득한 지평선에 해가 저무는데 나를 반겨줄 사람은 오늘도 없네 흘러간 반평생이 하도 허무해 껄껄웃고 떠나간다 방랑 삼천리 발길이 닫는대로 나는 가련다 가다가다 맞는 곳이 고향이로다 지나온 타향살이 괄세도 많아 쓴웃음을 지며간다 방랑 삼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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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1 | ||||
낯설은 남남간에
너와 내가 만난 것은 가난해도 웃고 살자 마음 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용서해 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애당초 너와 내가 좋아서 만났는데 호강하자 살았더냐 마음 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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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2 | ||||
5. |
| 2:48 | ||||
그대는 가고 쓸쓸한 거리에
낙엽은 지고 황혼이 지는데 아 사무치는 아 그리움에 아득한 옛 추억을 못 잊어서 나 홀로 운다 그대는 떠나 세월은 흐르고 강물도 흘러 슬픔을 씻는데 아 흩어지는 아 그 목소리 아득한 메아리가 그리워서 나 홀로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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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08 | ||||
7. |
| 3:01 | ||||
언제나 만나면 타이러 주던말
언제나 만나면 일깨워 주던말 그때는 몰랐지만 이젠 알아요 지난일 거울삼아 내일을 살죠 언제나 만나면 늘하던 그말이 언제나 만나면 늘하던 그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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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7 | ||||
즐거웠던 그 날이 올 수 있다면 아련히 떠오르는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에 내 심정을 전해보련만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잃어버린 그 님을 찾을 수 있다면 까맣게 멀어져 간 과거로 돌아가서 못다한 사연들을 전해보련만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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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7 | ||||
다 그런거지 뭐 그런거야
아 그러길래 미안 미안해 다 그런거지 뭐 그런거야 아 그러길래 미안 미안해 처음 만나 연애할땐 상냥하던 그녀가 이렇게도 변할 줄 이야 하루종일 무슨 불평 그렇게도 많은지 그러길래 여자인가 봐 다 그런거지 뭐 그런거야 아 그러길래 미안 미안해 다 그런거지 뭐 그런거야 아 그러길래 미안 미안해 처음 만나 연애할땐 자상하던 그이가 이렇게도 변할 줄 이야 하루종일 말도 없고 멋이 없는 그 사람 속상해요 어쩌면 좋아 다 그런거지 뭐 그런거야 아 그러길래 미안 미안해 다 그런거지 뭐 그런거야 아 그러길래 미안 미안해 다 그런거지 뭐 그런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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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4 | ||||
너와 내가 맹세한
사랑한다는 그 말 너와 내가 맹세한 사랑한단 그 말 차라리 듣지 말것을 애당초 믿지 말것을 사랑한다는 그 말에 모든 것 다 버리고 별이 빛나는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 말 사랑한다는 그 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머나먼 하늘위에 별들이 빛나던 밤 그리워요 사랑해요 유성처럼 사라져버린 별이 빛나던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 말 사랑한다는 그 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머나먼 하늘위에 별들이 빛나던 밤 그리워요 사랑해요 유성처럼 사라져버린 별이 빛나던 밤에 너와 내가 맹세하던 말 사랑한다는 그 말은 별빛따라 흘렀네 별이 빛나던 밤에 별이 빛나던 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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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5 | ||||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 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걸을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보니 십년 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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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3 | ||||
잊을수야 없겠지만
잊을수야 없겠지만 밤이슬이 내리는데 지금도 순아 너만 외롭게 서서 꽃처럼 고운정 수놓으던 마음이 그리운 사람 생각하며 별을 헤고 있었구나 생각이야 나겠지만 생각이야 나겠지만 밤이슬이 내리는데 지금도 순아 너만 외롭게 서서 꽃처럼 고운정 수놓으던 마음이 그리운 얼굴 헤아리며 달을 보고 있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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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24 | ||||
돌아서서 말 못하는
수 많은 얘기가 있고 나도 모르게 흘러 내리는 눈물이 있네 소녀의 그 모습이 눈물 속에 비칠때 아련히 떠오르는 그 눈동자여 보내지도 않았는데 그녀는 떠나가고 그사람 가는 곳에 내 마음 가야하네 영원한 너의 미소를 잊을수 없는 날이면 마음은 한없이 하늘 저 멀리 소녀에 그 모습이 눈물 속에 비칠때 아련히 떠오르는 그 눈동자여 보내지도 않았는데 그녀는 떠나가고 그사람 가는 곳에 내 마음 가야하네 내 마음 가야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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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37 | ||||
바람결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지금은 그대의 마음 변했나 영원토록 변치말자던 님의 말이 지금은 이슬같이 사라졌네 * 차라리 몰랐던들 몰랐던들 이 마음 그대 생각 않을 것을 이 마음 그대 생각 않을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