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18 | ||||
너를 사랑할 땐 한없이 즐거웠고
버림을 받았을 땐 끝없이 서러웠다 아련한 추억 속엔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빨리 온 인생의 종점에서 싸늘하게 싸늘하게 식어만 가는 아 아 아 아 내 청춘 꺼져가네 너를 사랑할 땐 목숨을 걸었었고 버림을 받았을 땐 죽음을 생각했다 지나간 내 한 평생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짧았던 내 청춘 종점에서 속절없이 속절없이 꺼져만 가는 아 아 아 아 한 많은 내 청춘 |
||||||
2. |
| 4:21 | ||||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웃으면서(웃으면서) 말하리라(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간 ~ 주 ~ 중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나 깊이 맺힌 그 날밤 입술 긴 긴 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웃으면서(웃으면서) 말하리라(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웃으면서(웃으면서) 말하리라(웃으면서)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
||||||
3. |
| 1:57 | ||||
키다리 미스터김은
싱겁게 키는 크지만 그래도 키스터김은 마음씨 그만이에요 세상에 키크고 싱겁지않은 이 없다고 말은 하지만 그래도 그이는 그렇지않아요 정말로 멋쟁이에요 건들건들 걸을때는 매력이 흘러넘쳐요 키다리 미스터김에게 나 홀랑 반했어요 키다리 미스터김은 언제나 털털이지만 그래도 미스터김이 세상에 제일좋아요 제눈에 안경이 이러쿵 저러쿵 말씀을 할진몰라도 그이를 안보곤 그런말 마세요 정말로 멋쟁이에요 싱글벙글 웃을때는 내마음 미쳐버려요 키다리 미스터김이 없으면 난못살아요 없으면 난못살아요 없으면 난못살아요 |
||||||
4. |
| 2:44 | ||||
1/ 오실땐 단골손님 안오실땐 남인데~~
무엇이 안타까워 기다려지나~ 달콤한~ 그말씀도~ 달콤한 그말씀도 오실때는 좋았지만~~ 안오시면 외로워지는~~ 안오시면 외로워지는~ 아~ 아~ 아~ 단골손님~~ 그리워~ 라 단골손님 ~~ 2/ 오실땐 단골손님 안오실땐 남인데~~ 어느새 정들었나 기다려지네~ 살며시~ 손을 잡던~ 살며시 손을 잡던 그날밤이 좋았기에~~ 오늘밤도 기다려지는~~ 오늘밤도 기다려지는~ 아~ 아~ 아~ 단골손님~~ 그리워~ 라 단골손님 ~~ |
||||||
5. |
| 2:56 | ||||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연락선을 타고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 꽃잎처럼 아가씨들 예쁘고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울렁울렁 울렁대는 처녀가슴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가요 육지손님 어서와서 데려가요 나를 데려가세요 나를 데려가세요 |
||||||
6. |
| 3:20 | ||||
사랑이란 즐겁게 왔다가 슬프게 가는 것
훌라춤의 흥겹던 기쁨도 모래알에 새겨진 사연도 파도에 부서지는 이 순간 아아 가버린 그 사람 그 사랑 하와이안 기타에 목 놓아 나 여기 웁니다 사랑이란 살며시 왔다가 괴롭게 가는 것 야자수 그늘 아래 단꿈도 외이키키해변의 맹서도 파도에 부서지는 이 순간 아아 가버린 그 사람 그 사랑 하와이안 기타에 목 놓아 나 여기 웁니다 나 여기 웁니다 |
||||||
7. |
| 3:48 | ||||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랫소리 멎은 지 오래 일세 |
||||||
8. |
| 2:49 | ||||
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 않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내 설움 네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 곳은 많지마는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밤을 새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 놓고 털어 놓고 새로운 아침 길을 걸어가 보자 |
||||||
9. |
| 3:52 | ||||
1.
목숨걸고 쌓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그 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2.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봐도 한번가신 그 님이 다시 올소냐 사나이 붉은순정 그 님은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
||||||
10. |
| 2:39 | ||||
마로니에 나뭇 잎에 잔별이 지면
정열의 불이 타던 첫사랑의 시절 영원한 사랑 맹세하던 밤 아~~~ 흘러간 꿈 황혼의 엘리지 ~ 간 주 중 ~ 황혼이 되면 지금도 가슴을 파는 상처의 아픈 마음 다시 새로워 눈물을 먹고 이별하던 밤 아~~~ 흘러간 꿈 황혼의 엘리지 |
||||||
11. |
| 2:38 | ||||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아무리 못생긴 아가씨도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사랑을 하면은 꽃이 피네 사랑을 하면은 꽃이 피네 아무리 호박꽃 아가씨도 사랑을 하면은 꽃이 피네 못 생긴 여자들은 모두 다 사랑하소 사랑을 하면은 모두 다 미인되네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사랑을 하면은 꽃이 피네 키다리 뚱뚱보 아가씨도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 간 주 중 ~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아무리 못생긴 아가씨도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사랑을 하면은 꽃이 피네 사랑을 하면은 꽃이 피네 아무리 호박꽃 아가씨도 사랑을 하면은 꽃이 피네 못 생긴 여자들은 모두 다 사랑하소 사랑을 하면은 모두 다 미인되네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사랑을 하면은 꽃이 피네 죽은 깨 여드름 아가씨도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
||||||
12. |
| 2:47 | ||||
13. |
| 3:26 | ||||
나뭇잎이 푸루던 날엔
뭉게구름 피어나듯 사랑이 일고 끝없이 퍼져나간 젊은 꿈이 아름다워 귀뚜라미 지새울고 낙엽 흩어지는 가을에 아~ 꿈은 사라지고 꿈은 사라지고 그 옛날 아쉬움에 한없이 웁니다 |
||||||
14. |
| 2:43 | ||||
거치른 세상바다
물결만 드높은데 이 어린 가슴속에 원한이 맺힙니~~다 괴롭고 애달~픈 인생의 가시밭~길 울~면서~ 헤매어도 인~정은~ 박하여라 눈보라 기둥치는 매정한 서울 거리 그리운 아버지는 어디에 계시온~~지 목메여 불러~도 사랑은 메마르~고 어~머니~ 젖꼭지에 비~린내~ 서립니다 |
||||||
15. |
| 3:01 | ||||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 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