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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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6 | ||||
그대를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살아온
그 세월 너무 길어 지쳐버린 이 마음 그대 모르리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던져버린 나의 운명 얼마나 많은 날을 지나야만이 나 그대 잊혀지리오 하지만 난 울진 않아 원망도 하지 않아요 또 다른 세상에서 다시 만나도 난 그댈 사랑할테니 그대를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살아온 그 세월 너무 길어 지쳐버린 이 마음 그대 모르리 하지만 난 울진 않아 원망도 하지 않아요 또 다른 세상에서 다시 만나도 난 그댈 사랑할테니 그대를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살아온 그 세월 너무 길어 지쳐버린 이 마음 그대 모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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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9 | ||||
산다는 게 살아야 하는 게 마음대로 되지는 않아도
아름다운 바램 속에서 우리가 되는 사람아 사랑이 필요하면 아낌없이 주겠거니 내 사람아 내 사람아 우리가 된 내 사람아 헛된 것이 너무나 많아도 사람으로 채우면 좋으리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 우리 집으로 가자 믿어야지 믿어야 하지만 혼자서는 되는 게 아니지 뜨거움을 가슴에 안고 우리가 되는 사람아 진실이 보인다면 아낌없이 주겠거니 내 사람아 내 사람아 우리가 된 내 사람아 버릴 것이 너무나 많아도 사랑으로 채우면 좋으리 이제 편히 쉴 수 있는 곳 우리 집으로 가자 우리 집으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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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4 | ||||
더 이상 그런 얼굴 하지 말아요 어디서 어디까지 알고 싶나요
서럽게 살아온 나의 과거 때문에 이제 와 당신이 괴로워하시나요 언제나 당신께 원하는 것은 지금 이대로의 사랑뿐 가난한 나의 현실을 감추고 싶지 않지만 아직은 아무 말 묻지 말아줘요 언제까지 날 사랑할 수 있나요 정말 그런 자신이 있는 건가요 그렇다면 모든 걸 보여드리죠 서럽게 살아온 여자의 눈물까지 언제나 당신께 원하는 것은 지금 이대로의 사랑뿐 가난한 나의 현실을 감추고 싶지 않지만 아직은 아무 말 묻지 말아줘요 언제까지 날 사랑할 수 있나요 정말 그런 자신이 있는 건가요 그렇다면 모든 걸 보여드리죠 서럽게 살아온 여자의 눈물까지 언제까지 날 사랑할 수 있나요 정말 그런 자신이 있는 건가요 그렇다면 모든 걸 보여드리죠 외롭게 살아온 여자의 미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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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5 | ||||
사랑으로 가득 찬 이 세상 밤이 오면
따뜻한 그대 품에 안겨 사랑에 취하고 싶어 하지만 그대 사랑은 멀어지고 그대 두 팔에 안기운 사랑이 더욱 그리워져 야윈 손에 부서진 시린 눈물 나를 가득 채운 그대 숨결 파도처럼 내게 밀려오네 이제는 더 이상 울지 않게 웃을 수 있게 사랑을 가득 채워줘 하지만 그대 사랑은 멀어지고 그대 두 팔에 안기운 사랑이 더욱 그리워져 야윈 손에 부서진 시린 눈물 나를 가득 채운 그대 숨결 파도처럼 내게 밀려오네 이제는 더 이상 울지 않게 웃을 수 있게 사랑을 가득 채워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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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0 | ||||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해갔지만 덕수궁 돌담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에 꽃향기가 가슴 깊히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저 눈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에 꽃향기가 가슴 깊히 그리워 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저 눈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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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3 | ||||
7. |
| 2:59 | ||||
Disc 2 | ||||||
1. |
| 3:34 | ||||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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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2 | ||||
1. 새야새야 방울새야 꽃나무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드린단다 꽃향기 맡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2. 새야새야 방울새야 꽃가지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드린단다 꽃소식 듣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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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3 | ||||
그대 나버린다해도 나 외롭지 않아요
그대 가버린다해도 나 무섭지 않아요 나는 알고 있답니다 당신의 온마음 차지하기에 나의 마음 너무 적다는 거 그대 나싫다고해도 나 화내지 않아요 그대 나원망해도 나 서럽지 않아요 나는 알고 있답니다 당신의 온마음 차지하기에 나의 마음 너무 적다는 거 그대 나버린다해도 나 외롭지 않아요 그대 가버린다해도 나 무섭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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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0 | ||||
여보 정말인가요?
이렇게 떠나시다니... 기적소리 구슬퍼 바람도 울고섰는데 하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 못하고 그늘뒤에 숨어서 혼자 깨무는 입술 여보 정말인가요? 이렇게 떠나시다니... 하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 못하고 그늘뒤에 숨어서 혼자 깨무는 입술 여보 정말인가요? 이렇게 떠나시다니... 이렇게 떠나시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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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0 | ||||
1.내 진정 헤어지고 쉽지 않은님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랠길 없네 아득히 파도 멀리 떠나간 그님을 불러도 불러봐도 소용이 없네 아~~엔젤호야 차라리 잘 가거라 2.기어이 나도 따라 가고 싶지만은 못가는 이사연을 누가 알리요 수평선 파도 멀리 사라진 님은 불러도 대답없네 보이지 않네 아~~엔젤호야 잘 가거라 정든 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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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17 | ||||
바람이 부네요 눈비가 오네요
우산속에 두얼굴이 살짝 숨었네 아~ 오늘의 사연들을 그릴수있다면 그릴수있다면 그릴수 있다면 조그만 액자속에 곱게 넣어서 나의 창에 걸어두고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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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3 | ||||
8. |
| 2:42 | ||||
1. 사랑이 병이라는 그말을 믿었다면 차라리
가슴을 치며 울지는 않았으리 얼룩진 상처마다 눈물이 고여 남몰래 밝인밤이 너무나 서러워서 아- 이대로 조용히 조용히 살고 싶어 2. 못다한 이야기를 가슴에 묻었던들 떠난임 그리워서 울지는 않았으리 걸어온 자욱마다 한숨이 고여 사랑도 세월따라 가버린 길목에서 아 - 이대로 조용히 조용히 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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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5 | ||||
1.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정든님 실고서 아주멀리 사라져가네 이렇게 이렇게도 정든님을 보내놓고 어이사나 아~아 보내놓고 어이 사나 2. 배 떠나가네 배 떠나가네 수평선 저멀리 아주 멀리 사라져 가네 아리랑 둘이 부른 그노래를 나혼자서 어이 하나 아~아 나혼자서 어이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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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6 | ||||
가신다는 그 말이 너무도 아쉬워
긴 세월을 달래기에 몇 날인지 몰랐어요 * 가는가 오는가 많은 날이 가더니 지금의 내 마음은 포근한 마음입니다 가끔이야 당신이 생각도 나지만 젊은 날의 추억이라고 아- 웃어버리면 그런대로 오늘이 행복도 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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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1 | ||||
나는 네가 좋아서
순한 양이 되었지 풀밭같은 너의 가슴에 내 마음은 뛰어 놀았지 내 곁에 있어 주 내 곁에 있어 주 할말은 모두 이것 뿐이야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있어주 내 너를 위하여 웃음을 보이잖니 손목을 잡으며 슬픔을 달래며 내 곁에 있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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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5 | ||||
나어디에 가느냐고 물으신다면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내 맘에 사슬을 묶어놓고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 오로지 오로지 당신이니까 오로지 오로지 당신이니까 나 어디에 가느냐고 물으신다면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내 맘에 사슬을 묶어놓고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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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2 | ||||
어머니 너무나 오랜 세월을 당신과 헤어져 살았습니다
지금도 그 산에 뻐꾸기 울고 겨울엔 하얀 눈 내리는가요 지금도 그 산에 진달래 피고 가을엔 단풍이 붉게 타나요 지금도 그 산에 진달래 피고 가을엔 단풍이 붉게 타나요 어머니 너무나 오랜 세월을 당신과 헤어져 살았습니다 어젯밤 꿈길에 하신 말씀은 겨울도 가을도 길을 잃었나 뻐꾸기 단풍도 오지 않으니 북쪽엔 태양이 숨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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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4 | ||||
연분홍 봉오리가 처음 피던 날 연분홍 러브레터 처음 받던 날
아 그 날 처음 그 날에 처음 가슴이 설렘을 알았습니다 하얀 파도가 밀려오던 날 하얀 물새들이 날아오던 날 아 그 날처럼 그 날에 처음 기다림이 무언지 알았습니다 새빨간 능금이 익어갈 무렵 새빨간 나뭇잎이 떨어질 무렵 아 그 날 처음 그 날에 처음 사랑이 아픈 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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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2 | ||||
어두운 밤이오면 잠못 이루는 것은
슬픈사연 때문에 홀로울고 있지요 낮에우는 저 새는 배가고파 우는새 밤에우는 저 새는 님그리워 우는새 기다려 기다려 기나긴 세월 눈물도 메마른 나의 가슴에 달래줄 사람은 오시지 않고 쓸쓸히 쓸쓸히 이 밤을 지새우나 어두운 밤이오면 잠못 이루는 것은 슬픈사연 때문에 홀로울고 있지요 기다려 기다려 기나긴 세월 눈물도 메마른 나의 가슴에 달래줄 사람은 오시지 않고 쓸쓸히 쓸쓸히 이 밤을 지새우나 어두운 밤이오면 잠못 이루는 것은 슬픈사연 때문에 홀로울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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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21 | ||||
가신다는 그말이 너무도 아쉬워 긴세월을 달래기에 몇날인지도 몰랐어요
가는가 오는가 많은 날이 가더니 지금의 내마음은 포근한 마음입니다 가끔이야 당신이 생각도 나지만 젊은날의 추억리라고 아~아~웃어버리면 그런대로 오늘이 행복도 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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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0 | ||||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새워 걸을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맺은정이 그러면 잊어질까 잊어달라는 그한마디가 믿을 수 없어서 믿을 수 없어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편지 밤새워 걸을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기다림도 보람도 없이 잊어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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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50 | ||||
두 손을 함께 모아 애원한다면 내 사랑 당신이 돌아올까요
엄마 잃은 아기처럼 울어버리면 내 사랑 당신이 돌아올까요 나 그대 사랑한 것을 잊게 해주면 영원히 영원히 잊어줄 텐데 그렇게는 안 될 거야 안 될 거야 사랑한 기억을 잊지 못해요 마음 깊이 새겨진 사랑의 언약 잊을 수만 있다면 잊어줄 텐데 그렇게는 안 될 거야 안 될 거야 사랑한 기억을 잊지 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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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