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16 | ||||
월출산 뭉게구름 걷히고 도갑사 종소리 은은하게 울리면 설레이는 이 가슴 그 누가 볼까봐 가슴이 두근두근 빨개진 얼굴 꽃보다도 예뻐요 마음씨도 고와요 산수 좋은 영암땅에 날 찾아 오세요 산나물에 된장찌개 행복이 넘쳐요 인정 많은 영암아가씨 선왕산 안개구름 걷히고 도갑사 종소리 은은하게 울리면 설레이는 이 가슴 그 누가 볼까봐 가슴이 두근두근 빨개진 얼굴 꽃보다도 예뻐요 마음씨도 고와요 산수 좋은 영암땅에 날 보러 오세요 무화과에 벚꽃향기 사랑이 넘쳐요 인정 많은 영암아가씨 꽃보다도 예뻐요 마음씨도 고와요 산수 좋은 영암땅에 날 보러 오세요 산나물에 된장찌개 행복이 넘쳐요 인정 많은 영암아가씨 |
||||||
2. |
| 2:46 | ||||
3. |
| 3:27 | ||||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있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소리 내어 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인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 앞에서 미소를 짓네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소리 내어 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언제한번 그런날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 내어 울어 울어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 |
||||||
4. |
| 3:58 | ||||
5. |
| 4:02 | ||||
동녘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줄 곳을 집시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 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말자 생각을 하지말자 세월이 묻어둔 길목에 서서 천년바위 되리라 천년바위 되리라 천년바위 되리라 |
||||||
6. |
| 3:17 | ||||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 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
||||||
7. |
| 3:11 | ||||
8. |
| 3:20 | ||||
텅빈 가슴이 싫어요
뭔가 한아름 채워 주어요 체념을~ 하려 했지만 그건 생각 뿐이었어요 나를 울 리지~ 말아요 사랑 한것도 죄~ 인가요 후회는하지 않아요 행복 했 으니 까요 (후렴)그러나 지난시절 되돌아 볼때마다 불꽃이 비에 젖듯 눈시울이 젖~ 어와요 제발 돌~ 아와 주어요 밤이 너무나 무서워요 그러나 멈추었던 사랑 시작하 고 싶어요 |
||||||
9. |
| 3:25 | ||||
10. |
| 3:23 | ||||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하나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
||||||
11. |
| 3:42 | ||||
12. |
| 3:59 | ||||
13. |
| 3:02 | ||||
14. |
| 3:35 | ||||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딛치는 사랑의 추억 두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곳을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것을 나에게 심어주었죠 << * 반복 >> *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마음 다 바처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딛치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발길에 부딛치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
15. |
| 3:42 | ||||
16. |
| 1:45 | ||||
17. |
| 2:06 | ||||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잣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정거장 |
||||||
18. |
| 2:02 | ||||
19. |
| 2:17 | ||||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곤소곤 소곤대던 그날 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순정 모질게도 밟아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 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긴 은물결이 살랑살랑 살랑대던 그날 밤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눈을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 못 믿을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던 그날 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 있나 야멸찬 님아 꺾어진 장미화야 |
||||||
20. |
| 2:18 | ||||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 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아 가거라 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나그네야 꽃비가 온다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 가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