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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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2 | ||||
아직도 난 생각이 나
널 사랑했던 것만큼이나 지금 이런 내 모습에 난 널 볼수가 없음에 마음이 아파 울며 떠난 그 날을 또 생각해봐 my love don't stop 너의 비밀이 가득 담겼던 소중한 너의 수첩 지금도 보며 가끔 울곤 해 그때 추억이 스쳐 우리 이별의 상처 나 혼자 어둠에 갇혀 나는 부쩍 수척 그때 생각을 다 그쳐 종일 울다 또 지쳐 혼자서 눈물을 그쳐 아직도 책상 서랍속에 자리잡고 있는 니 반지 눈물에 흩어져 읽을 수 없게된 우리들의 수많은 편지 그땐 참 정말 미련하게도 니가 내 사람인지 모르고 그땐 화내고 그땐 상처주고 그땐 울리고 그땐 사과하고 그땐 화만내고 그땐 달래주고 그땐 나는 사랑에 말만 많았던 바보같던 베짱이 지금은 사랑의 겁쟁이 미련한 우리 사랑의 죄인이 됐지 뒤돌아 서서 한참을 바라봤어 니가 날 떠나던 너의 뒷모습 다시 한번 보았어 혹시나 날 쳐다 보진 않을까 하고 생각에 꼬리에 꼬리를 물던 내꼴이 내 자신이 안쓰럽기까지 그다지 얼마 걸리진 않았지 사랑의 기둥에 기대 이것도 저것도 아닌데 오직 너뿐인데 머릿속엔 너로 인한 추억이 한편의 필름으로 흐르네 더이상 타고 싶진 않아 사랑이란 그네 이렇게 왜 늦은 후회를 알면서도 나는 너를 사랑해 비참해 지금 내모습이 한심해 나는 껍데기에 불과해 나에게 미안해 그런말은 지금은 아닌데 참으로 나란사람 달콤한 사탕보다 우유부단한 사랑을 원한건지도 몰라 너와나 you &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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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7 | ||||
그 누구도 몰라
어쩌면 내 옆에 있을지도 몰라 평화롭기 그지없던 한 가정의 몰락 사람의 탈을 쓴 시발사탄에 맞서 신의 가호를 갈구하던 양이 짖밟혔어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씻겨지지 않는 그분들의 상처는 누구도 치유 못해 인간의 탈을 쓴 늑대같은 십세 세상이란 옥쇄에 가둬 평생을 썩게 공소시효는 얼어죽을 니 방패 똑같은 고통을 감옥보다 독하게 당신을 알아내서 고통을 줘야해 완전 범죈없어 우린 너를 옥죄 목소리 그놈의 목소리 당신이 잡힐 때 까지 울려 퍼지겠지 죄와 벌은 절대로 뗄수 없는 숙제 그 누구도 신의 벌을 피할수는 없제 어떤 이유에서든 용서 받을 수 없어 당신이 사람이라면 이럴순 없었어 소름이 끼쳐 인간이 돈에 미쳐 해선 안될 일을 서지른 십세끼를 내쳐 공소시효는 얼어죽을 니 방패 똑같은 고통을 감옥보다 독하게 당신을 알아내서 고통을 줘야해 완전 범죈없어 우린 너를 옥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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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5 | ||||
verse1(Fat Son)
어느 겨울날.. 캄캄한방 구석 자리잡고 울고 있는 난 새하얀 천사의 눈을 봐 기억에 희미하게 번진 장난 가슴아픈 현실을 피하려고 했어 나 피멍에 심장과 찢겨진 바지가락 구슬프게 들려오는 노래가락 행복의 가득찬 표정의 그대는 몰라 난 이미 기억저편 사라진 너의 맘 슬프지만 여기서 그만 하겠다던 너의말 장난끼 가득한 말투로 내게 속삭여 이별 잔인하게 비수로 내려꽂혀 심장엔 깊이박힌 상처처럼 피를흘려 눈에선 눈물이 끝없이 흘러 순백에 모습의 잔인함이여 나를 자유케 하소서 주여 아픈기억을 잊게 하소서 한없이 울며 너를 잊어...잔인한 너를 잊어.. verse2(달부) 넋이 나간채로 정말 날 떠나 버릴까 겁이 나 잔뜩 움추린 널 등떠밀어 끝났어. 허기진 내배를 채우기엔 너는 약했어 got a chance 이게 끝이야 너와 나의 Romance True love? 그딴게 존재 할리 없잖아 억지로 내뱉는 눈물은 가치가 덜 할뿐 육체로 사랑한다 말할때? what the.. ! 그런게 진짜사랑이라 믿을래? 그래 난 니 모습에 지쳤어 Where is the love? 망나니같애 너 손에쥔 그 칼에 날묶어 소리치겠지 "넌 날 벗어 날수 없어" 그만둘게 이 질긴 너와의 악연 겉으로만 행복한 모습 이젠 정말 지쳤어 tell me why? 처음과 달라진 모습 말라 누구도 찾지 않는 몹쓸 꽃을 내게 바치며 말하네 널 진짜 사랑해 허나 내맘도 몹쓸 꽃처럼 말라버린 것을... verse3(Rhy美) 오늘따라 유난히 밝은 우리 집 골목길사이에 빛나는 별자리에게 물어본다. 난 이해가 안된다며 혼잣말로 지껄이듯 얘기해. 많이 행복했었는지.. 내 속에도 너에 대한 불만이 참 많던데?! 널 보면 녹아내리는 내 감정이 그 동안 쌓이고 쌓여서 지금에 와서 나에게 폭발하듯 미친듯이 얘기해. 그 동안 벙어리처럼 왜 다 혼자 참아냈냐고! 그래. 차라리 잘 됐어. 어차피 더 이상 아쉬울것도 없고 더 이상 밑보일것도 없어졌어. 끝없는 싸움 이젠 내가 졌어. 이젠 됐어. 병신처럼 보고싶다고 울며 전화 안할래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미 터진 내 심장은 맘 속작은 니 마음만은 좋았던 감정만은 잊질 못하고있어. 너무도 긴 오늘 하루는 너와나는 이제 헤어지는 정말 남이라는 말이라는데 인정못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