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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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0 | ||||
수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우리는 얼마나 진실했었나 때로는 방황하고 고민하면서 우리는 그 무엇을 찾아야 하나 욕심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너와 나는 날 수없는 새가 되었나 그토록 오랜 세월 한이 맺혀진 피카소의 그림 같은 타조의 꿈아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한번 더 땅을 차고 날아보아라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우리도 언젠가는 날아갈꺼야 욕심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너와 나는 날 수없는 새가 되었나 그토록 오랜 세월 한이 맺혀진 피카소의 그림 같은 타조의 꿈아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한번 더 땅을 차고 날아보아라 아아아 날아라 날아라 타조야 우리도 언젠가는 날아갈꺼야 날아갈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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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8 | ||||
하루 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빗방울 떨어지는 나뭇잎마다 지나간 내 사랑이 그리운 그 모습들이 이 내 마음 한없이 눈물에 젖게 하네 하루 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빗방울 떨어지는 골목길마다 떠나간 내 사랑이 잊지 못할 그 모습이 이 내 마음 한없이 눈물에 젖게 하네 (간주) 빗방울만 떨어지는 창가에 앉아 공상의 나래를 펴고 처마에 부딪치는 잔잔한 빗줄기에 고향 땅 눈앞에 어리지만 하루 종일 동네에 비가 내리면 우두커니 서있는 가로등마다 곤한 내 인생 길 외로운 그 모습들이 이 내 마음 한없이 우수에 젖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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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8 | ||||
눈앞에 보이는 조그만 초가집에
할아범 오늘밤도 불 밝혀 놓으셨네 무슨 생각 하실까 기나긴 밤을 그 누구 기다림에 잠 못 이루나 저 멀리 들리는 송아지 울음소리 행여나 아들인가 살며시 문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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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6 | ||||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 짓지 말아요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 갖지 말아요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우리는 누구입니까 빈 언덕의 자운영 꽃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반짝이는 조약돌이름을 얻지 못한 구석진 마을의 투명한 시냇물 일제히 흰 띠를 두르고스스로 다가오는 첫눈입니다우리는 무엇입니까 늘 앞질러 사랑케 하실 힘 덜어내고도 몇 배로 다시 고이는 힘 이파리도 되고 실팍한 줄기도 되고 아 -한몫에 그대를 다 품을 수 있는 씨앗으로 남고 싶습니다허물없이 맨발인 넉넉한 저녁입니다뜨거운 목젖까지 알아내고도코끝으로까지 발이 저린 우리는 나무입니다우리는 어떤 노래입니까이노리 나무 정수리에 낭낭걸린 노래 한소절 그대 아름다운 얼굴에 슬픈 미소 짓지 말아요그대 사랑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아름다운 세상을 눈물나게 하는눈물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그대와 나는 두고두고 사랑해야 합니다그것이 내가 네게로 이르는 길네가 깨끗한 얼굴로 내게로 되돌아 오는 길그대와 나는 내리내리 사랑하는 일만남겨 두어야 합니다 그대 아름다운 마음에 슬픈 추억 갖지 말아요그대 좋아하는 이 마음 언제라도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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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3 | ||||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
외로운 고니 한마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 갔나 속울음을 삼키면서 지친 몸을 창에 기대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미워졌다고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간주중>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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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2 | ||||
솔개 우리는 말 안하고 살 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소리없이 날아가는 하늘속에 마음은 가득 차고 푸른 하늘 높이 구름 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 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헤아릴수없는 얘기 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 바로 그때 나를 보면서 날아 가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 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애드벨룬 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 있는 하루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 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머리 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솔개의 노래 수많은 농담과 진실 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수많은 농담과 진실 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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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5 | ||||
검은등은 꺼지고 하얀등이 켜질때
당신의 모습이 모습이 모습이 여인이여 여인이여 성숙한삶이여 당신이 내곁에 다가올때엔 나의눈은 내리리라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계절에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사랑 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태양 나의모든것 갈색눈의 여인이여 고운눈의 여인이여 더운계절에 꿈에서 사계절의 현실로 인도하리라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당신은 나의사랑 하는 여인 여인아 여인아 갈색눈의 여인아 당신은 나의 태양 나의 모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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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0 | ||||
9. |
| 3:50 | ||||
당신과 헤어져 돌아온 이밤
또다시 생각나요 사랑한다는 말 한다는 말 거짓은 아니겠지요 당신도 이밤 날 생각하나요 단하나 떠 있는 달을 보며 나를 생각 생각하나요 날 생각하시나요 생각하시나요 당신의 따스한 온기 스민 두손을 포근히 감싸고 두근대는 가슴을 달래가며 잠을 청해봐요 사랑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자꾸 들려와요 아마 사랑 사랑인가봐 사랑인가봐요 사랑인가봐요 지금 이 심정 전할수 있다면 다시 또 한번 당신의 따스한 그 손길에 닿을수 있다면 꿈에라도 꿈 속에서라도 만나보고 싶어요 아마 사랑 사랑인가봐 사랑인가봐요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랄랄라라랄라라라라 사랑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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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9 | ||||
1. 그대 아직은 몰라 사랑이 무언지 첫사랑 떠났다고 서러워
말아요 세월이 가면 그 사랑도 잊혀져 가고 새로운 사랑 나타나요 * 기다려요- 그대사랑 잠시 기다려요 아름다운 그대사랑 2. 외로워 지면 저별을 봐요 밤 하늘 밝혀주는 작은별을 봐요 그리워 질때면 바람소리 들어요 어디선가 다가오는 발자욱소리 들어봐요 (그리고 그리던 그 사랑은) 3. 그때가 되면 소리없이 누군가 다가와서 사랑을 말하죠 어는 새벽길에 안개처럼 사랑이란 가까이에 소리없이 나타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