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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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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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함께 추었던 잊지 못할
상하이 트위스트 나팔바지를 빵집을 누비던 추억속에 상하이 트위스트 상하이 상하이 상하이 트위스트 추면서 난생처음 그녀를 알았고 상하이 상하이 상하이 트위스트 추면서 온동네를 주름잡았던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은 잊지못할 추억에 트위스트 그녀와 함께 신나게 추던 잊지 못할 상하이 트위스트 단발머리에 미소가 예쁘던 추억 속에 사랑에 트위스트 상하이 상하이 상하이 트위스트 추면서 난생처음 그녀를 알았고 상하이 상하이 상하이 트위스트 추면서 그녀에게 빠져버렸던 터질것만 같은 이가슴은 잊지 못할 사랑에 트위스트 잊지 못할 사랑에 트위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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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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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노을 질때까지
호미자루 벗을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살던 어머니 땀에찌든 삼베적삼 기워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모습 그리워서 이 한밤을 지샙니다 간 ~ 주 ~ 중 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깨나 자식위해 신령님전 빌고빌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받치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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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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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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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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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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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느냐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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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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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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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날들 잊어야할 그날들 허공속에 묻힐 그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약속 잊어야할 그약속 허공속에 묻힐 그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