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흑인음악을 사랑하는 녀석들이 좁은 다락방으로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두 명의 래퍼 (FixiN, Mye-T), 두 명의 보컬(Young-C, 진경), 두 명의 프로듀서(DJ GEL, LUKA)이다.
다락방에 모여 음악에 대한 열정을 퍼부었던 마인드를 계속하자는 뜻에서 다락방 쿵짝 스테이션(DRB. Station) 이라고 팀명을 만들었다고 한다.
DJ GEL은 업타운 소속 Mobb 엔터테인먼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LUKA는 얼마전 `A Pianist Who Loves HipHop` 라는 앨범으로 그만의 색깔 있는 음악을 들고 나왔었다. 이러한 그들이 다락방에 모여 신나게 놀다 결국 2009년 세상 밖으로 그들의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DRB. Station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Everybodt Let`s Play on`은 그들이 70년대 사운드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충분히 보여준다. Delegation의 Darlin을 샘플링하여 만든 곡으로, `답답한 생활을 떨치고 오늘 하루 즐겁게 놀아보자` 라는 주제로 곡 안에 신나게 놀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