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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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6 | ||||
무명초
1절 남몰래 지는꽃이 너무도 서러워 떨어지는 잎새마다 깊은사연 서리는 따스한 어느봄날 곱게도 태여나서 애꿎은 비바람에 소리없이 지는구나 아 - 지는꽃도 한떨기 꽃이기에 웃으며 너는 가느냐 2절 그누가 그이름을 무명초라 했나요 떨어지는 잎새마다 깊은 사연 서리는 밤새워 피는 맛은 그밤에 몰래지는 너무나 애처러워 마른가슴 적시네 아 - 지는꽃도 한떨기 꽃이기에 웃으며 너는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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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3 | ||||
1.가슴아픈 사연은 찻잔에 담으면 잔마다 그려지는 숱한 지난 이야기 다정했던 관계에서 멀어짐이 슬퍼도 이제는 모두 소용없는 일 잘 가세요 님이여 내 사랑한이여 2.외로움을 모두 담아 술잔에 따르면 한잔 가득 채워지는 숱한 지난 이야기 달콤했던 속삭임도 아픈 추억뿐인걸 행복한 날들이 나를 울려도 잘 가세요 님이여 내 사랑한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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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5 | ||||
꿀꽃같은 그리움을 가슴깊이 간직한채로 바라보며 애를 태우는 나는 벙어리 뻐꾸기 큰소리로 사랑한다고 울어버리고 싶은데 목멘것처럼 가슴이 막힌 벙어리 뻐꾸기 태양같은 뜨거움을 가슴깊이 간직한채로 말못하고 이슬에우는 나는 벙어리 뻐꾸기 큰소리로 사랑한다고 울어버리고 싶은데 목멘것처럼 가슴이막힌 벙어리 뻐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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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3 | ||||
속상해 못살겠다고 입버릇 처럼 말해도
하루도 당신없인 나는 못살아 긴 세월 든정때문에 가슴에 불이 날땐 미움이 탈땐 인연을 끊고 싶지만 그래도 미움보다 그리움이 더많이 뒤돌아가지 못하네 이제는 헤어 지자고 타인들 처럼 말해도 봄날에 눈녹듯이 네가 네가 그리워 긴 세월 든정 때문에 두눈에 눈물 날땐 눈물이 날땐 당신을 잊고 싶지만 그래도 미움보다 그리움이 더 많아 뒤돌아 가지 못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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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6 | ||||
그리워도 갈수없네
보고파도 만날길 없네 한번 떠난 그사람은 소식조차 없으니 무정타 원망해봐도 아무소용이 없더라 차거운 사랑 빙점의 사랑 사랑의 무정 손 흔들며 떠나갈땐 다시오마 약속을 두고 낯설은 타국으로 웃으면서 떠난 그님이 강같은 세월이 흘러 바다를 이루어도 소식 없더라 대답없더라 사랑의 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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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7 | ||||
여자의 외로움을
얼마나 이해한다고 가벼운 기분으로 아는척 하지마세요 너무나 행복해도 우는게 여자라지만 이렇게 외로워서 우는것도 여자입니다 어느곳에 마음줄까 어느품에 안겨울까 주인처럼 머무를 님도 없는 나는 외로운 여자 여자의 외로움을 얼마나 이해한다고 가벼운 기분으로 아는척 하지마세요 너무나 행복해도 우는게 여자라지만 이렇게 외로워서 우는것도 여자입니다 어느곳에 마음줄까 어느품에 안겨울까 주인처럼 머무를 님도 없는 나는 외로운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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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2 | ||||
흐느끼는 음악에 내 맘을 주어도
돌아가는 불 빛에 내 모습을 던져도 지울수 없더라 그리움만 더하더라 낯선밤 외로운 내마음 당신을 잊으려고 눈물을 지우려고 찬바람앞에서 헛튼 소리 하지만 뜨거운 눈물이 내 가슴을 적신다 방배동의 밤이여 흐느끼는 음악에 내 맘을 주어도 돌아가는 불빛에 빙글빙글 돌아도 취하지 않더라 그리움만 더하더라 낯선밤 외로운 내마음 당신을 잊으려고 눈물을 지우려고 찬바람앞에서 허튼 소리하지만 뜨거운 눈물이 내 가슴을 적신다 방배동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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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0 | ||||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음악처럼 이마음 울려놓고 저 멀리 떠나간 사람 미련만 남겨놓고 돌아가느냐 얄미운 사람 미련때문인가 멍들은 이내가슴 아픔만 주고 간 사람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줬지만 지금은 남이 되어 떠나가느냐 이별의 아픔일랑 가져가다오 아~~얄미운 사람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음악처럼 이마음 울려놓고 저멀리 떠나간 사람 (간주중)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줬지만 지금은 남이 되어 떠나가느냐 이별의 아픔일랑 가져가다오 아~얄미운 사람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음악처럼 이마음 울려놓고 저멀리 떠나간 사람 미련때문인가 멍들은 이내가슴 아픔만 주고 간 사람 미련때문인가 멍들은 이내가슴 아픔만 주고 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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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3 | ||||
1. 당신께서 나를 본순간 발길을 멈추셨지요
하얀 종이에 나를 싸더니 당신방에 데려갔지요 2. 당신께서 해질무렵에 서재에서 나를 꺼냈죠 깊어가는 밤 잊으시고서 자주 나를 읽으셨지요 * 표지속에 내모습이 예쁘던가요 한장두장 읽어갈때는 아~ 나를 가까이 하더니 이젠 내가 싫어졌나요 잃어버린뒤에 버려야만 했던 한권의 책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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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0 | ||||
언제라도 기대서면
뜨겁던 가슴 온마음 넘치도록 사랑한 당신 어디있나요 왜 가셨나요 그누가 불렀길래 떠나셨나요 고통이 몰아치는 비고 빈밤을 어찌하라고 언제라도 기대서면 뜨겁던 가슴 온마음 넘치도록 사랑한 당신 왜 가셨나요 왜 못오나요 그누가 잡았길래 못오시나요 고통이 몰아치는 비고 빈밤을 어찌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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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6 | ||||
내가슴이 무너지던
그때 그아픔 아득한 추억되어 멀어졌는데 때로는 너때문에 괴로워도 울었지만 지금도 가슴속에 그대로 남았단다 그대로 남았단다 눈시울을 적시면서 보낸 사랑도 지금은 남이되어 멀어졌는데 못잊는 너때문에 가슴아파 울었지만 모두가 부질없는 사랑이 되었단다 사랑이 되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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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4 | ||||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것이
정이라고 말하셨나요 마음을 다주어도 떠나는것이 남자라고 말하셨나요 내리는 빗물소리에 마음을 적시고 두눈에 눈물이 흐르는데 돌아온다면 다시 돌아와 준다면 이제는 다시 보내지 않으리 순간에 잊혀지지 않는것이 미련이라 말하셨나요 가슴을 비워놓고 기다리는 것이 여자라고 말하셨나요 구르는 잎새위에 맺혀진 이슬은 마음에 남겨진 슬픔인가 잊으려해도 다시 잊으려해봐도 생각나는게 사랑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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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8 | ||||
잔잔한 내가슴에
모닥불을 질러놓고 본체만체 돌아서는 무정한 사람아 이렇게 날버리고 떠나갈바엔 잔잔한 내 가슴에 모닥불은 왜 질러 아 당신이 피워놓은 사랑의 모닥불 잔잔한 내가슴에 모닥불을 질러놓고 모르는체 돌아서는 야속한 사람아 서러운 내가슴에 흐르는 눈물 사랑은 갈대라고 그누구가 말했나 아 당신이 피워놓은 사랑의 모닥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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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8 | ||||
한많고 사연도 많은 아리랑고개
눈물도 많았다오 세월따라 흘러 흘러 흘러보내고 지금은 홀로 남았네 눈물을 삼키며 정든 님을 떠나보내던 고개 한많은 아리랑고개 쓰리랑 고개 아리랑 아리 아리랑 한많고 사연도 많은 아리랑 고개 한숨도 많았다오 세월따라 흘러 흘러 떠나보내고 지금은 홀로 남았네 눈물을 흘리며 정든 님과 헤어지던 고개 사랑의 아리랑 고개 쓰리랑 고개 아리랑 아리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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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1 | ||||
그리움이 짙으면
눈물바다 이루고 찬바람에 시린가슴 너를 잊지 못하네 지나가는 세월에 스쳐가는 사랑이 괴로움 남기고 떠나네 가거라 잘가거라 눈물없는 곳으로 너와 나의 기억들을 새하얗게 지우마 언젠가는 잊으리 언젠가는 잊으리 그리운 너의 모습을 서러움이 터지면 미움으로 변하고 풀잎처럼 여린 가슴 너를 잊지못하네 흘러가는 세월에 잠시나눈 사랑이 상처만 남기고 떠나네 가거라 잘가거라 눈물없는 곳으로 너와 나의 기억들을 새하얗게 지우마 언젠가는 잊으리 언젠가는 잊으리 그리운 너의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