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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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밭 메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간 주 중~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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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 눈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 ~하~ 아 ~하~ 이별의 눈물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자는 다 그래 매달리고 싶픈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해 눈멀도록 바다만 지키게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견디게 네가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 ~하~ 아 ~하~ 쓸쓸한 표정짓고 돌아서선 웃어버리는 남자는 다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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